배가 암초에 좌초되는 次惡의 상황이 침몰이라는 최악의 상황보다는 낫다면 대한민국 호의 침몰만은 막아야 하지 않겠는가?
대선의 날짜는 하루 하루 다가오는데 보수 우익 후보들은 하나같이 당선 가능성은 희박하고 그간 계속되어온 여론조사에서 중간은 고사하고 최하위 자리를 다투는 보잘 것 없는 지지도 역시 도통 뜰 희망은 보이지 않는데 같은 진영 내에서는 단일화나 단합 시도는커녕 서로 비난만 하는 분열상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보수 우익 성향의 유권자들은 이번 선거에 즈음하여 사기가 나락으로 떨어지고 정치나 후보들에 대한 관심도가 떨어져서 투표하러 나가고 싶은 의욕도 많이 상실되었다. 절망적인 상황에서 현 시국을 걱정하는 애국 시민들 중에서는 현 시점에서 누구에게 투표를 하는 것이 그나마 최선인지 갈피를 못 잡고 있다.
어떤 식자는, 보수 우익이 그간의 잘못에 대하여 혹독한 벌을 받는다는 자세로 최악의 후보가 당선되는 한이 있더라도 보수 우익 후보에게 투표하는 소신 투표라는 정공법으로 나아가는 것이 차차기(次次期) 보수가 다시 일어서는 데에는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이 분은 최악의 상황이 보수 우익 진영에게는 약이 될 수도 있다고 말한다. 또한 지속적 차악의 선택은 악으로 수렴된다는 견해를 피력한다.
또 어떤 네티즌은 최악이나 차악이나 나쁘다는 측면에서는 도긴개긴이다. 즉, 차이가 없다는 견해를 피력했다. 그러니 정공법으로 나가야 한다는 지론을 편다.
반면에 필자를 비롯한 일부 인사들은, 최악보다는 그래도 차악이 낫다. 보수 우익 후보가 어차피 떨어질 것이라면 보수 우익 진영 유권자들은 그나마 나쁘더라도 덜 나쁜 후보에게 정략 투표를 한다면 차악의 후보가 당선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그것이 나라를 위해서나 보수우익 진영의 후일을 도모하는 데도 약간이나마 더 낫지 않나 하는 생각을 갖고 있다.
어느 생각이 더 바람직한지 정답은 없고 사람마다 그리고 보는 관점에 따라서 견해가 다를 것이다. 물론 자기 신념이 왔다리 갔다리하는 것처럼 지조가 없어 보이는 차악의 후보에 대한 정략적 선택보다는 흔들림 없이 비록 죽는 한이 있더라도 초지일관하는 자세를 견지하는 것이 떳떳하고 보기에는 좋아 보일 수 있다.
그럼에도 필자가 최악의 후보를 선택해서는 안 된다는 생각을 하는 데는 다음과 같은 이유 때문이다. 차악의 후보가 당선되면 대한민국이 오염은 되더라도 그 오염원이 독극물은 아니란 점이다. 차악의 후보와 최악의 후보가 도긴개긴이라고 했는데 나는 상당한 차이가 있다고 보고 있다.
안철수 후보는 중국보다는 우방 미국을 중시하고, 사드의 배치에 찬성한다고 했다. 문재인 후보는 미국보다는 북한을, 사드 배치는 다음 정부에서 결정해야 한다는 부정적 견해를 표명함으로써 사드 배치에 반대임을 간접적으로 내비쳤다. 이래도 최악의 후보와 차악의 후보간의 이념적 간극이 도긴개긴이라고 할 수 있나?
안철수 후보는 이념적으로 보수 우익진영과 공유할 수 있는 부분이 분명히 있지만 문재인 후보는 상극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또 한 분은 최악의 후보가 당선되더라도 보수 우익 후보에게 소신 투표를 하는 것이 차차기 보수가 재기하는 데는 바람직하다는 견해인데, 필자는 최악의 후보가 당선될 경우, 우리가 그렇게 여유를 부릴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지 못할 것 같은 절절함과 긴박성 그리고 섬뜩한 공포의 그림자가 떠오른다.
좌익 진영 후보가 당선됐다는 단순한 5년간의 고통 문제가 아닐 것 같은 예감이다. 노무현 대통령은 김정일과의 정상회담 대화록에서 국제사회에서 북한을 대변하려고 그토록 노력해왔음을 고백하였다. 노무현 정신을 계승하였다는 문재인 후보는 노무현 대통령의 아바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노무현 정부는, 북한이 핵을 만드는 것은 대한민국을 겨냥한 것이 아니라 미국을 겨냥한 것이라면서 관용적인 자세를 보여왔음은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바이다. 문재인이 당선되면 북한의 핵에 대하여 어떤 자세를 견지할까? 미국은 북한의 핵과 ICBM 때문에 김정은을 폭사시키는 참수작전을 펴겠다는데 우리 국가 원수가 노무현과 같은 견해를 표명한다면 미국은 어떻게 나올 것이며 국제사회는 대한민국을 어떻게 볼까?
국제사회가 북한에 대하여 각종 제재를 가하는 현실에서 문재인이 당선되면 분명 대통령 취임식장에 북한은 최룡해와 같은 고위급 인사를 경축사절로 파견하겠다고 할 것이고 문재인은 이를 거절할까? 환영할까? 북한이 문재인 대통령의 평양방문을 초청한다면 당연히 방북이 이뤄질 것이고 트럼프는 가관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혹시 전시 작전권 반환, 한미 연합사 해체뿐만 아니라 적국을 우선시하는 대한민국을 지켜줄 필요가 없다면서 주한미군 철수를 단행하지 않는다고 누가 장담할까? 아니, 극단적으로 한/미 상호방위조약을 일방적으로 파기 통보를 하며 대한민국이 적화되든 말든 미국은 알 바가 아니다라고 선언하게 되면 어떻게 될까? 문재인이 당선되면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이 재개되는 것은 필연인데 핵실험 자금과 미사일 비용 전비로 한국이 북한에 상납하는 현상을 트럼프가 박수를 칠까?
나는 이 시나리오를 생각하면 요사이 밤잠을 설치고 있다. (이 글을 쓰는 시점에서 현재 비엔나는 4월 7일 밤 0시 19분이다)
문재인은 자신이 대통령 되면 보수 우익 진영에서 앞으로 30년 동안 집권하지 못하도록 하겠다고 장담했다. 이것은 빈 말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 자신감의 배경에는 믿는 구석이 있기 때문이다.
그는 손쉽게 언론을 장악할 수 있다. 우선 마음에 안 드는 종편을 필두로 지상파 방송을 저들 편으로 적절한 방법으로 순치시키고 자신들에게 절대적으로 우호적인 인터넷 언론을 잘 활용하면 정권도 전복시킬 수 있음을 우리는 경험하였다. 전교조를 다시 합법화시키고 좌익 교육감과 공조하여 이들이 양성한 어린 학생들이 학교에서부터 좌익성향을 갖고 사회에 배출되고 보수우익의 기둥이라는 60대 이상의 꼰대들은 점차 사라지고 그 자리를 밀고 들어온 15년 전의 386 세대의 좌편향 이념은 대부분 노년이 되어도 결코 바뀌지 않게 마련이다. 결국 48대 48의 좌우 이념 성향 유권자는 앞으로 가면 갈수록 그 운동장의 기울기 각도가 더 커지게 될 것이 아닌가? 사회의 각종 법규와 제도를 저들의 장기 집권을 위한 수단으로 활용하기 위하여 신설하거나 개편하고 선전 선동에 활용할 수 있는 기관 및 단체장을 저들 사람으로 전부 앉혀서 보수 우익 진영이 집권할 수 없도록 절대로 뽑을 수 없는 왕 대못을 박아버리려는 시도를 과거 좌익 정권 10년에서 실험한 그들이 아닌가!
선박은 어느 정도 기울어져도 복원력이 있기 때문 제 자리로 균형점을 찾아서 돌아오지만 기울어진 갑판 위에 수 많은 젊은이들이 촛불을 들고 기울어진 쪽을 더 기울어 지게 밟아버리도록 언론이 부추기면 기울어진 운동장은 순리에 따라 복원되는 것이 아니라 그 배가 전복되어 버리는 이치를 생각해봐야 한다. 망망대해에서 배가 전복되고 나서 소용돌이 속으로 다 빨려 들어가는 데 그 때 ‘ 보수 우익이여 ! 한 번 더…” 를 외칠 것인가?
배가 암초에 좌초되는 차악의 상황이 침몰이라는 최악의 상황보다는 낫다면 대한민국 호의 침몰만은 막아야 하지 않겠는가?
차악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주장한 분은, 최악의 상황이 약이 될 수도 있다고 했는데 보수 우익이 받아먹게 되는 약이 보약이 아니라 치명적인 독약이라도 다 같은 약이기 때문에 괜찮다는 얘기인가?
그렇게 때문에 나는 누가 뭐라고 해도, 보수 우익 후보간에 단일화가 이뤄지고 당선 가능성이 어느 정도 높아지지 않는 한, 최악보다는 차악을 선택할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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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의 여론조사 아직도 믿나요? 그 당의 정강정책 변한게 있나요? 차악의 선택 결국
비겁한 선택입니다. 선거에 관계없이 기나긴 정쟁이 될것 같읍니다. 행여 지더라도
애국세력의 단단한 동력이 될 수 있는 현명한 투표가 절실 합니다.
언론이 우익 후보들의 기사를 외면하고 있어서 그런 게 아날까요? 여론조사는 먼저 연령대를 믇습니다. 20대는 2번, 30대는 3번,.....60대 이상은 6번 합니다. 6번 누르면 그 다음 여론조사 진행이 안 되고 마감됩니다. 이러니 여론조사가 바르게 나오겠습니까?
대한민국에서 피 좀 빨아먹고 사는 자들이 죄다 좌익편을 들고 있는 데
일개 힘없는 시민들이 뭘할수 있을 것인가? 그리고 무엇때문에 정치 때문에 마음을
졸이고 살아야 하는 것인가?
대한민국 현대사를 조금이라도 이해하는 국민이라면 좌익들의 치밀한 투쟁에 의한
현 사태가 수긍이 갈 것이다.
그들은 대한민국의 건국과 발전을 부정하고 북한정권과 손잡고 공동정권을 만들려는
생각까지도 가진 자들이다. 헌 야권에서 당선되면 김대중때 하지 못했던 6.15선언을
완수하려 할 것이다.
그렇게 한들 우리 보수국민들이 무엇을 하겠는가? 대다수 국민들이 지지한다는 데..
그리고 무엇보다 재미있는 것은 가장 애국적이어야 하는 국회, 법원, 언론등이 이렇게
한 통속으로 좌편향되었는 데 일개 국민들이 무었을 어떻게 할 수 있고 무슨 선거전략을 계획해야 하겠는 가?
그냥 자기 각자 소견대로 투표하면 된다고 본다.
어차피 큰 역사의 물줄기는 신의 섭리에 의해 움직이지 않겠는가?
공연히 이런 나라에 개인적인 행복마저 상실시키지 말고 그냥 물흐르는데로
맡기길 바란다.
<조약돌님의 생각에 붙여>
한반도를 둘러싼 미,일,중,소 주변 4강의 각축! 북한 인민의 민생은 외면한 채 오직 자신의 정권 유지에만 급급하여 핵무기 개발에 올인하고 있는 핵미치광이 김정은! 민주화된 대한민국에서 신흥 양반계급을 형성하여 우리사회를 파국으로 몰고 가는 쓰레기 언론, 국회의원, 법원, 검찰, 전교조.민노총으로 대변되는 귀족노조의 발호 등! 그 어느 때 보다 엄중해진 한반도 안보위기 상황을 타파하기 위해서는 애국적 시민이 대동단결하여, 무늬만 보수로서 보수의 단물만 빨아먹고 진정한 가치는 배반한 사이비 보수와 진보를 가장하여 자신의 기득권에만 열중하는 얼치기 좌파를 제대로 단죄해야 한다. 박근혜 탄핵정국의 촛불 광풍에서 목격하였듯이 지금과 같이 기울어진 운동장 형세에서는 至難한 일이라는 점이 문제다. 또한 국정을 믿고 맡길 지도자감은 아니라는 우려는 차치하고라도 현 대선정국에서 지지율 1,2위를 다투는 문재인과 안철수, 문재인의 패권주의에 반발하여 더불어 민주당에서 떨어져 나와 대권출마를 선언한 김종인으로 대변되는 개헌파, 홍준표를 비롯하여 보수를 표방하는 여타 대권주자들은 지지율이 미미하다는 점이 보수세력이 느끼는 최대의 딜레마일 것이다.
정치란 至高至善한 가치를 추구하는 理想 세계가 아닌 이해관계가 충돌하여 離合集散 하는 現實 세계이고, ‘민주주의는 最善 보다는 次善을 선택하는 정치체제’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문재인 보다는 안철수를 차선으로 선택해야 한다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 눈이 가는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어정쩡한 타협과 자기 합리화는 우리 모두가 경계할 敵前分裂이다. 현 정국에서 소외되고 있는 애국적 보수세력이 大同團結하여, 노선을 분명히 정하고 투쟁하는 길만이 우리가 신봉하는 민주적 가치를 수호하고 진정한 국민통합을 이뤄낼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하자!
최근 사이비 언론과 좌파세력이 기획.집행한 촛불 난동의 박근혜 마녀사냥에 편승하여 현직 대통령을 합리적인 이유도 없이 졸속 판결로 파면한 憲裁 8인 재판관을 직권남용 혐의로 검찰에 고발함과 동시에 손해배상 집단 민사소송을 제기한 禹鍾昌 기자처럼 행동하는 애국적 지성들이 들고 일어나야 한다. 그리하여 민족 분열세력인 북한 김정은 세습 왕조체제는 두둔하면서도 자랑스런 대한민국은 욕보이는 정신 나간 좌파세력들과 보수의 가치를 배반한 무늬만 보수 세력들을 분쇄하여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수호하는 것만이 누란의 위기에 빠진 대한민국을 구하는 길이 될 것이다.
만약 이번 대선에서 애국 시민의 입장에서 생각도, 동의하기도 싫은, 문재인 등의 좌파 세력이 집권한다면, 대한민국의 민주적 가치를 희생해야 하는 참담하고, 감내하기 어려운 고통을 불러 올 것이다. 그러나, 이는 ‘뿌린 대로 거두리라’는 성경 말씀처럼 어차피 이 땅을 떠나지 않는 한 우리가 감수해야 할 몫일 뿐이다. “모든 국민은 자신들의 수준에 맞는 정부를 가진다(In every democracy, the people get the government they deserve).” 잠언을 명심한다면.
<그래도 우리가 안철수를 찍어선 안 되는 이유>
대선과 관련해 여기 글을 올린 분들의 주장을 잘 읽었다. 어떤 분들은 이번 대선에서 홍준표 후보를 찍어야 한다는 분도 있고, 어차피 당선 가능성이 낮으니 그나마 차악을 찾아 안철수에게 투표해야 한다는 주장을 펼치는 분도 있었다. 다들 일리있는 주장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나도 짧은 생각을 올려본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나는 '그래도 보수후보를 찍어야 한다'는 생각이다.
1. 안철수는 과연 문재인보다 나은가.
안철수가 그 출신배경으로 보면 얼핏 보면 중도보수에 가까워 보일 수는 있겠다. 하지만 그건 착시라고 본다. 두어 가지 근거가 있다.
첫째, 사드 배치에 맨 처음 반대하고 나선 사람이 안철수이다. 지난 여름, 안철수는 국민의당 의원총회를 열어 어느당보다 먼저 '사드 배치 절대 반대'란 당론을 채택한 바 있다. 당시 김종인이 비상대책위원장을 맡고 있던 더민주당보다 훨씬 앞선 것이다. 그리고 지금까지 줄곧 사드배치를 반대해 왔다. 최근, 보수표가 자기에게 흘러들어오는 기미를 눈치채고야 '이왕 국가간 협정이 맺어진 것이니 어쩔 수 없다'며 태도를 바꿨다. 문제는, 국민의당 당론은 아직도 '사드배치 반대'다. 바꿀 생각도 않는다. (사드에 관한 한 안철수는 문재인보다 사실은 더 좌파적이다.)
둘째, 지난해 연말 박근혜 대통령 탄핵 국면에서 가장 강경한 입장을 보인 게 안철수이다. 문재인이 처음 거국내각 운운하면서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까지는 요구하지 않은 어정쩡한 입장을 보였을 때도 안철수는 탄핵 서명을 받으러 다녔다. 21만 명을 받아 지난해 12월12일 헌법재판소에 직접 제출까지 했다. 그 누구보다 탄핵에 열심이었다는 거다.
세째, 국민의당의 정체성으로 보면, 차기 정권을 맡길 수 있는가 하는 문제다. 다들 알다시피 국민의당의 근거지는 호남이다. 그 당의 사실상 핵심은 박지원 등등 호남출신의 DJ파가 장악하고 있다. 대북송금 사건 등등 다 아실 거다. 그럼, 안철수가 정권을 잡으면 안철수가 호남 DJ파의 견제를 뿌리치고 애국적인 안보정책을 펼칠 수가 있나. 나는 절대로 그렇지 않을 것이라고 본다. 아마 안철수는 호남파의 볼모가 될 것이다. 나아가, 안철수 자신이 사드에 앞장 서서 반대했다. 지금은 표 때문에 슬쩍 입장을 바꾼 것으로 위장하는 기회주의적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언제 본색을 드러낼지 모른다.
외교안보 문제만 그런 것도 아닐 거다. 내정까지 사사건건 좌파정책을 펼 거다. 문재인이야 차라리 내놓고 좌파 정책을 펴지만, 그래서 우리가 문재인을 행동방식을 예상하고 대처라도 할 수 있겠지만, 안철수는 '슬슬 웃으면서 뒤통수 칠 타입'이다. 다시 말해 우리 애국보수가 최악을 피하겠다고 안철수에게 정권이란 떡을 쥐어주면 땅을 칠 때가 올 것이다. 여우를 피했더니 호랑이가 버티고 있는 격인 것이다. 고름이 살 되는 것 봤는가.
2. 지금이야말로 황폐한 보수의 땅에 밀알을 심어야 할 때다.
어쩌다가 애국보수, 정통보수가 이 지경이 됐는지 생각하면 통분한 노릇이다. 황교안 권한대행이 불출마를 선언하고, 기대를 걸었던 김진태 의원까지 경선에서 패해한 이후, 홍준표, 유승민까지도 지지율이 바닥을 맴돌고 있다. 그러니 우리 태극기, 아스팔트 애국보수들이 방황하고 있는 게 작금의 현실이다. 어쩌다가 우리가 변변한 보수 후보 하나 낼 수 없는 처지가 돼 버렸나. 땅을 칠 노릇이다. 그러니, 차라리 안철수에게라도 표를 줘 최악의 상황만은 막아야 한다는 주장도 힘을 얻고 있다. 일리가 없지는 않지만, 깊이 생각해 보면 짧은 생각이라고 본다.
안철수를 뽑았을 때의 숨겨진 위험성을 앞에서 이야기했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지금이야말로 우리가 명심해야 할 것은, 무너진 보수의 전열을 정비해야 할 때라는 것이다. 어디, 선거가 이번 대선 뿐인가. 이번 대선으로 세상이 다 끝나는가. 가장 어려울 때 미래를 생각해야 한다.
홍준표를 찍으면 문재인이 된다고 한다. 유승민을 찍으면 문재인이 된다고 한다. 그래서 '홍찍문' , '유찍문'이란 유행어도 나돈다고 한다. 하지만 어디서 많이 듣던 소리다. 옛날에 좌파들이 단일화할 때 많이 하던 소리다. 문국현을 찍으면 이명박이 된다, 이정희를 찍으면 박근혜가 된다, 등등.
하지만 홍준표를 찍으면 홍준표가 된다. 우리 숨은 잠재 우파는 사실상 좌파 표보다 많다. 늘 그래왔지 않았던가. 문제는 그걸 얼마나 조직해서 투표장으로까지 가게 만드는 것인가에 달려 있다. 미리 패배주의에 물들 필요는 없다. 홍준표를 열심히 찍자. 그러면 홍준표가 된다. 우리의 잠재 역량을 믿자.
만에 하나. 홍준표를 찍어도 낙선한다면? 그래도 그 내용에 따라 천지차이다. 만약, 지금 6~7%를 맴도는 홍 후보나 3%를 넘지 못하는 유승민의 지지율이 그대로 투표장에서 확인된다면? 아니, 그것보다 더 처참한 득표수가 나온다면? 그건, 홍, 유 두 사람의 패배가 아니라 보수진영 전체의 처참한 패배가 될 것이다. 좌파들은 보수를 우습게 보고 더욱 기승을 부릴 것이다. "봐라, 수구꼴통들 합쳐도 10%가 안 되잖냐? 한 줌도 안 되는 것들" 하고 비웃으며 반역적인 정책을 멋대로 펼 거다.
설사 패배할 땐 패배하더라도, 보수후보 표가 10%가 안 되는 것과 20~30%를 점하는 것은 천양지차이다. 최소한 20%를 일단 넘기면, 정국의 주도권을 안철수나 좌파에 완전히 넘기는 사태를 어느 정도는 예방할 수 있다. 10%도 안 되는 표를 얻으면 자유한국당 등 보수정당의 뿌리가 뽑힌다. 비록 썩 마음에 들지는 않지만 보수정당이 괴멸되는 사태는 막아야 하지 않나?
내년 지방선거에서 다시 전열을 정비하고, 3년후 총선에서 기력을 회복하고, 그래서 다시 5년 후에 정권을 되찾아 올 생각을 해야 한다. 당장 눈 앞의 일만 생각해서 우리의 밭을 새로 일구는 노력을 게을리하면 5년후, 10년 후에도 보수는 맥도 추지 못한다. 질 땐 지더라도 최소한 20~30% 득표율을 올려야 그게 가능하다. 보수가 전멸한 황무지에서 안철수의 처분만 바란다? 말도 안된다고 생각한다.
만약에 그러다가 문재인이 덜컥 되기라도 하면 어쩌려냐고 걱정하는 분도 있을 거다. 일리 있는 걱정이다. 하지만, 어쩔 수 없다. 아니, 어쩔 수 없는 게 아니다. 그래도 우리는 백만 태극기 애국시민이 있지 않은가. 이번에는 실패했지만 우리가 좌파에 계속 맞서 싸우면 된다. 그래서 우리의 정당성과 우리의 이념적 가치를 유지하고 확산하면 된다. 김대중, 노무현 10년에도 맞싸워 결국 정권을 되찾아 온 우리다. 노무현 집권 초기 서슬 등등하게 국가보안법 폐지하겠다고 나섰지 않았나? 우리 그때도 그것 막아냈다. 사학법 바꾼다고 얼마나 기승을 부렸나? 우리가 거리에서 싸워 막아냈다.
그렇게 하면 되는 거다. 그렇게 5년만 고난의 길을 걷자.
불비불명(不飛不鳴)이란 고사가 있다. 중국 초나라의 장왕이 외적에게 목숨을 잃은 아버지 대신 왕위에 올라 7년동안 아무 것도 않고 가무음락에만 빠져 있었다. "누구라도 내게 간하는 자가 있으면 목을 치겠다"고 위협하면서... 7년이 지나자 대부 오거 등등이 죽음을 무릅쓰고 간했다. 그때야 장왕이 이렇게 말했다. "내가 7년간이나 아무 일도 않은 것은 외적의 눈을 속여 마음을 안이하게 만들자는 뜻이었다. 이제 그대들이 내 위협에도 불구하고 목숨을 걸고 간하니 이제 일어설 때가 됐나 보다." 그리고 정사에 몰두해서 부국강병을 이루어 마침내 중원의 패자가 됐다는 이야기.
우리도 불비불명의 심정으로 5년 후를 기약하자. 그리고 지금 보수의 텃밭을 보존하자. 농부는 흉년에굶어죽을 지경이라도 볍씨를 머리에 베고 잔다지 않던가. 볍씨를 까먹어 버리면 지금은 하루 이틀의 목숨은 보존할지라도 내년엔 씨를 뿌릴 수 없지 않나. 지금은 볍씨를 지키는 농부가 될 때다. 황폐해진 보수의 땅을 일구어 새로 씨를 뿌릴 때다.
다시 말한다. 보수 후보 지지율 5%와 30%는 천양지차다. 미래를 보자.
님들.....
박근혜 대통령 탄핵 때 언론들 믿을 만 하던가요?
그럼
선거 여론 조사라는 것이 믿을 만 한가요?
트럼프 대선 때 생각나시죠?
그때 언론이 어떻게 했나요?
그때 미국의 유수의 언론들 보도 믿을 만 하던가요?
선거는 국민이 하는 것입니다.
어떤 후보를 지지하는 것 또한 우리가 하는 것입니다.
믿을 만 하지 않는 여론조사….
거기에 흔들리는 나뭇잎 신세가 되면…….
당연히 저들이 원하는 결과를 가져옵니다 분열은 분명해 보이지만…….
보수는 결국
안보와 경제.
북한과 미국,
세계정세 등등을 볼 때
느껴지는 위험 신호를 몸으로 느끼게 될 것이고 모아질 것으로 예측합니다.
우리는 저들이 원하지 않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안철수나 문재인이나 뭐가 다른가요?
탄핵 주도세력 아닌가요?
안철수를 찍은 것은 탄핵 찬성이라는 소리 아닌가요?
진정으로 탄핵을 찬성하세요?
보수분열은 결국 탄핵세력에 도움이 되는 배신행위이고
그것은 결과적으로 탄핵 찬성이란 소리를 하는 것 아닌가요?
박근혜 대통령을 구하자면서
탄핵을 찬성한다는 것은 모순 아닌가요?
선거는 우리가 하는 것이고
지지율 또한 우리의 지지가 핵심입니다.
스스로 보수 분열을 획책하면서….
말로는 애국 보수 구하자면서
행동으로는
보수 분열 획책
박근혜 죽이기
탄핵 찬성을 하면서….
홍준표 지지율 운운하는 것은
비열한 자들의 교묘한 변명이 아닐까 합니다.
보수는 뭉쳐야 합니다.
조건 없이 이기는 길로 나아가야 합니다.
우리가 지지하면
홍준표는 대통령 되고
박근혜 대통령은 구원되며
법치는 정상작동 될 것이고 되살아 날것이고
대한민국은 위대해질 것입니다.
남 탓하자 맙시다.
모든 것이 우리 자신의 문제입니다.
스스로 분열하며 남 탓하면서 어떻게 이깁니까?
모든 불리한 현상이 실제 불리한 것이 아닙니다.
우리 스스로가 불리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런 생각들이 모여서 여론을 만들어내고
그 여론으로 인하여
또다시 타인들이 불리하다고 생각하게 함으로서 생긴 현상일 뿐입니다.
우리 스스로가 신념을 가진다면
그것이 여론이 되고
결국 우리는 승리할 것 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조금 넓게 보면 어떨까 합니다. 안철수는 강성 보수는 아니지만 보수의 핵심 가치는 공유하고 있습니다 (안보: 국가는 안보의 뿌리, 한미동맹을 핵심근간으로 하는 자강안보 (박정희 대통령의 자주국방과 같은 개념), 경제: 민간이 주도하고 정부는 지원, 정신적인 문제: 정직과 책임을 강조하고 능력우선주의). 그래서 저쪽에서 안철수는 우리같은 '적폐세력'이 지지하는 보수후보라고 공격 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안철수는 좌파다라고 주장하고 기존 강성보수만을 보수로 받아 들이면, 보수의 핵심 가치를 뺏기게 되고, 그러면 저쪽 좌파진영만 크게 만들어주게 됩니다. 안철수를 우리가 좌파로 밀어내버리면 향후 한국 정치 지형은 보수:진보가 현재 51:49에서 40:60으로 바뀌게 됩니다. 그래서 강성보수는 아니지만 그래도 보수의 핵심가치를 공유하고 있는 안철수를 우리쪽으로 끌어들여 정치지형을 보수가 60을 점해야 좌파를 영원히 소수야당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안철수 후보도 문재인 후보는 '무능력한 상속자'라고 공격하고 그들에 의한 패거리 정치를 비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유승민 후보나 홍준표 후보에 대해서는 박근혜 정부가 잘못을 많이 했기 때문에 이번에는 정권을 탐하면 안된다 정도의 가벼운 언급만 하고 대신 향후 협치는 할 수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애증을 잠깐 내려놓고 우리가 안철수 손을 잡아 보수쪽 후보로 확실하게 데려와야 합니다. 정치공학적으로 생각해봐도 보수의 지지를 받아 대통령이 되면 지지기반인 보수쪽에 설수 밖에 없습니다. 국민의당은 40석의 의석을 가진 소수 정당이기 때문에, 지지했던 보수를 배신하면
그날로 안철수 정부는 탄핵됩니다.
그리고 가장 큰 걱정이 안철수가 박지원 꼭두각시라는 것입니다.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안철수는 기업을 창업해서 성공한 CEO 출신입니다. 꼭두각시가 절대 할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오히려 반대로 안철수가 호남의 절반을 자유주의 보수 진영으로 끌어들일 것입니다.
김무성류를 순간배신자/아군으로 평가하며, 박근혜지지자를 박빠, 꼴통보수로 폄훼하는 자가 아직도 있기에 한마디 아니할 수가 없군
지난몇달동안 지내온 과정을 다 알면서도 계속해서 같은 소리하는거 보면, 얼핏보다가 이사람도 답이 없는, 정확히 꼴통보수일뿐이다.
이 사람은 말로만 종북타파를 외치는 김무성 유승민 하태경같은 무리들이 정작 '종북무리와 손잡고', 무고하고 종북과 싸워온 합법적 대통령을 쫒아내어 이 나라를 종북무리에게 통째로 갖다 바치는 역적 짓거리를 했다는 명백한 사실에 대해서는 애써 외면한다.
이런이들은 개인 박근혜와 대통령 박근혜라는 위치를 구분하지 못하는 멍청한 두뇌를 가지고 있으며 , 헌법과 나라의 근간을 흔드는 행위에 동조하는걸 넘어 앞장서기까지 한 김무성 하태경 같은 부류에 대해선 한없이 관대하다.
그러면서 그들 무리를 순간배신자/아군이라 부르는거보면 참으로 뻔뻔하고 교활한 모습이라 아니할 수 없다.
그런자들의 속셈을 모르는 바는 아니지만, 김영삼같은 이를 치켜세우는 얼치기 꼴통보수나
그런자가 욕하는 tk 일부 꼴통보수나 둘 다 도토리 키재기다.
자신에겐 29만원이 전부라며 끝까지 국민과 이 나라를 조롱하여 보수에 영원한 부패의 이미지를 남긴
전두환을 지나치게 신격시하는 부류들만 꼴통보수가 아니다.
얼치기 배신자 꼴통보수가 다른이를 꼴통보수라 부르며 경멸하는 꼴을 보자니 한마디로 가관인데, 정확히 이런이들이 바로 오늘날 보수를 이 모양 이 꼴로 만든 이들이다.
늙고, 시대변화에 둔감하고, 썩은 정치인들 파벌싸움에 꼽사리끼여 날이면 날마다 감놔라 콩놔라 편가르기 정치놀음에 날 새는 줄 모르고, 그 딴딴히 굳은 머리로 변하는 큰세상을 향해서 한발짝도 나아가지 못하고 있는 우물안 개구리같은 이런이들이 어서 빨리 사라져줘야 보수이념과 가치가 그나마 이땅에서 살아날 가능성이라도 있을것이다.
안철수는 강남좌파다. 안랩은 국내용 95프로를 석권했다.
박원순을 서울시장 만들어주고, 송두율을 변호한 송모의원과 뜻을 같이 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특혜를 받고 1000억대의 재산에 딸의 호화유학,
이런 자가 서민의 마음을 헤아리겠는가??
안철수의 생각을 읽어보면 그가 어떤 자라는 걸 알 수 있다.
박지원아바타.
억지 탄핵으로 대통령 구속 감금하고 치러진 대선이 무슨 의미가 있나 모르겠다.
2017년도 북한정권을 압박해야 할 이 중차지대한 시점에 한국은 대통령이 없다.
미국 중국 일본은 긴밀히 움직이는데, 한국은 아런 국제적 사정에 아랑곳 않고, 억지탄핵해서 여성대통령 끌어내라고, 구치소에서 어쩌느니 저쩌느니 하면서 희화화 시키고 즐기고 있네.
어리석은 종자들. 자기 얼굴에 침 뱉는격, 어떤 나라가 한국의 대통령을 인정해주겠는가?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누가 대통령이 되고, 우파정권이냐 좌파정권이냐가 본질은 아니다.
나는 일국의 대통령이 국민의 투표로 당선된 대통령이 국회의 졸속탄핵과 헌재의 위헌 판결문과, 언론의 조작 보도에 따라서 국회의 하수인 검찰과 특검이 대통령을 구속 감금한 이 엄청난 사태에 대하여 분노를 느낀다.
지금 대선이 문제가 아니지. 이 엉터리 국가와 법치를 무시한 사기 탄핵 세력들을 심판하지 못하면 다시 이런 사태가 반복된다.
지금 누가 대통령이 되는 것이 문제인가?? 무엇이 문제인가?
진실을 밝혀내는 게 중요한 것이다,
법치주의 국가라고 자부하는 한국이 지금 마녀사냥 인민재판을 하고 있질 않은가?
수 많은 법조인들이 그 엉터리 판결문에 대하여 침묵하고 있는 것이다.
툭하면 시국선언하던 전교조, 교수들, 정치인들은 지금 왜 침묵을 지키고 있나?
이런 잣대로 하면 문재인과 안철수는 일년을 못버틴다.
전국의 체육 특기자들은 왜 침묵하나??
어떤 기업들이 스포츠계에 돈을 내겠는가? 뇌물죄로 구속될텐데.
보수가 이념과 가치...그중에서도 핵심가치를 '오염'하는 타협을 하고서는 보수라는 이름의 회생이 불가능하다.
안보가 보수가치중의 '핵심/목적''이라면, 사드배치 자체는 상대적으로 '변방/수단''이다.
첫째 관점, 우선 사드배치 반대는 국민의당의 일관된 당론이었다, 호남지역과 이를 기반으로하는 , 아니 이들만을 유일하게 바라보는 안철수가 ..자기가 속한 국민의 당이나, 문재인의 민주당이나 변한적이 없다. 최근에 북한이 핵실험/미사일 워낙 도발을 하다보니 그 수위... 그것도 말로만 완화되었으며, 오로지 변한 것이라고는 사드 배치 반대가 아닌, 민주당의 사드배치 연기나, 중국을 설득하면 된다는,,. 현단계에서의 '안철수의 조건부 당위성' 이다,
보수의 '당연한 사드배치'와는 거리가 멀다. 이 거리가 보수가 허용 가능하냐는 것이냐 하는것이고, 이것이 다른 핵심사안/이념/가치를 넘어서고도 남는 것인지를 생각해야..
주체사상으로 물든 대자보가 활개치던시절에 학창시절을 보낸 안철수가, 대한민국에 공산주의자가 없다고 인식하고... 북한과의 공존과 이를 위해 타협 추구해야 한다는, 햇볕정책에 대한 평가와 향후 정책방향을 어떻게 할 것인지를 인식하지 못하는 보수는...보수의 자격이 없다. 김대중의 햇볕정책이라는 호남의 핵심이념/가치를 버리거나 훼손하는 것을 호남사람들이 허용할 것으로보나? 개인/안철수가 이를 무시하거나/ 극복하거나 /호남을 설득 가능하리라 보나? ... 햇볕정책이 호남의 핵심이념이라면, 사드배치/개성공단/금강산관광은 거의 비슷비슷한 동격에 해당하는 수단적 '변방 가치'이다. 이중에서 본인은 호남이 사드배치는 허용할 것이라고 단정한 바 있다. 그것은 김대중슨상님이 사드배치와는 직접적 연관성이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안철수는 보수표를 노리기 위해 과감히? 사드배치 찬성 전략 드러낸 것. 그렇다면 햇볕정책은??? )
둘째, 상기 주제와는 완전히 벗어나는 다른 문제면서도 일견 맥이 통하는 다른 문제.
서로 같아보이지만 사실상 차이가 완연한...사회주의 이념보다도 '우선'한다는 김대중광신 이념에 묶인 호남...
보수의 일부 'TK지역주의자"들은 다른 종류로 보이는가 ? 이런 질문을 하는 근거는 ??
반기문에 기대하다가..황교안을 바라보고...김진태를 보다가 마침내...." 다른 사람(?)"은 보지않고, 골수 주체사상출신 안희정에 한동안 가 있다가, 결국은 안철수로 이동한 상당한 보수표중에는...늘 중도에 가까운 보수가 아니라, 골수보수라하는 TK패권주의에 물들고 소위' 박빠/친박"으로도 판단되는 TK지역보수도 상당수 있다.근거는 ?
이사람들은, '다른 보수 사람(?)'에 해당하는 홍준표가 미운 것이다. 표면적으로는 사표방지심리로 덧칠되어 있지만, 대선을 떠나, 박근혜 전대통령을 확실히 옹호하지 않고, 향단이니 하면서 폄하하기도하고 옹호하기도 하는 홍준표에 대한 배신감과 미움이 더 큰 것이다. 정확히 ' 꼴통보수'의 본능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으며...그것이 보수를 향해 무차별적인 비수를 드리대던 종북과 탄핵에 앞장선 안희정/안철수를 지지하는 모순까지도 감수하는 것.
이 꼴통보수는 , 전두환을 깔아버리고 김대중과 늘 대립각을 형성한 김영삼을...늘 김대중 집권시절, 늘 덕담을 서로 주고 받는 전두환을 우대하고 대접한(?) 김대중보다도 더 싫어하는 TK 꼴통이 상당수 존재하는 점과 함께....
이는 정확히 김대중이념을 숭상하는 호남사람들이, 이를 경멸하는 보수/영남을 ...반대하는 수준이 아니라, 북한/김정은보다는 더한(?) 적개심으로 똘똘 뭉친 것과 거의 대동소이..
가까이는 총선시, 적군/민주당의 선봉에 서서 박근혜대통령의 심장을 공격하는 김종인보다도, 박근혜대통령에 딴지거는 김무성을 더 미워하는 "꼴통보수"와 정확히 맥이 닿아 있다.멀리는 보수당에서도 전국최고 득표율을 차지할 정도인 이부영/김홍신이 김대중/야당에 합류한 이후에는 공천도 받지 못하는 이유...즉 김대중 개인을 욕한 이 두사람을 절대로 용서할 수 없는 "호남 광신 꼴통" 과 거의 같은 과 수준이라는 것. 단한번 박근혜/향단이라고 폄하한 홍준표가 사드배치는 "먹고사는 문제가 아닌 죽고사는 문제'라는 단호한 보수가치를 내걸어도, 호남의 김홍신/이부영에 대한 신임과 홍준표에 대한 보수의 신임을 거의 같게 만드는 점이 '지역꼴통'들의 기기찬 공통점...
김대중의 햇볕정책을 결정적으로 흠집낸 노무현의 대북송금특검허용이라는 사실 단 한가지로, 반문재인 정서로 호남사람들의 김대중 집착증은...늘 김대중을 경멸하는 영남에 대한 적개심에 관한한...선거라는 냉험한 현실에는 어떤 경우든 일관성을 보여 문재인이나 안철수를 몰표지지한다는 것을 잊지 않을 것인 반면에...( 안철수가 보수표를 끌어들여, 확실히 문재인을 이기지 못할 경우나, 어설프게 좌파분열한다는 기미가 있으면, 그 순간부터 안철수는 몰락하고 문재인 몰표로 귀착될 것 )... '평생적군'과 '순간배신자/아군'을 헷갈리는 보수와는 , 분명한 차이가 있는점이...호남꼴통과 영남꼴통과의 차이점이라면 차이점.( 냉철한 호남과 감정적인 영남 )
자 이곳에서 보수를 자처하는 사람들은 어떠한지 ??
위의 글에 동의합니다. 저도 문씨나 안씨나 다 마음에 안 듭니다. 안씨도 탄핵에 얼마나 찬성하고
떠들어댔습니까?
그렇지만 문죄인은 절대로 안 된다고 봅니다.
어떤 분은 문죄인이 되도 자기 맘대로 못 할 거라고 하는데
저는 그렇지 않다고 봅니다. 지금 우리 국민들은 거의 정상이 아닙니다.
사드배치를 반대하건, 북한에 먼저 간다고 하든, 국가보안법을 폐지한다고 하든
눈 하나 꿈쩍 안 합니다. 죽어봐야 저승을 안다고 김정은한테 제 목이 떨어지는 순간이 와야
'이거 아닌가벼?'할 인간들입니다. 이게 촛불든 사람들 정신 상태입니다.
촛불 세력을 믿고, 또 조직화된 민노총, 전교조 등 뒷배가 너무 든든해서 그것들을 믿고 무소불위의
칼자루를 휘두를 겁니다. 김대중 노무현 때와는 아주 다릅니다.
게다가 이 자는 박근혜가 어떻게 당했는지 학습을 아주 단단히 했어요. 그래서 자기한테
불리하게 작용할 것 같은 사람들 싹을 다 자를 겁니다.
또한 이놈을 위해 나발을 불어주는 선동 언론이 있고, 검찰이 있습니다.
하여 안철수도 너무너무 싫지만 그래도 최악을 피해 차악을 뽑아야 한다고 봅니다. 그래놓고
애국 보수우파가 전열을 정비하고 다음 정권을 위해 전력질주해야 할 것입니다.
선거공고가 나붙기도전에 벌써 패배를 가정하고 최악을 피해야 한다는 주장을 하시는 것은 현재 보수층이 가지고 있는 문제를 잘나타내고 있다고 봅니다.
대한문의 애국국민은 선거에 이간다, 진다 보다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진실입니다. 적어도 억울한 사람이 없어야 없도록 노력하는 곳이 바로선 사회가 아닙니까? 한사람 한사람 모두가 고귀한 인권을 가지고 있는데 그것을 보호하는 사회가 제대로 된 정의로운 사회가 아닙니까?
따라서 보수우파라면 적어도 진실규명이라는 것을 프레임으로 싸워야 한다고 봅니다. 지더라도 차기를 기약할 수있습니다.
차악의 선택이란 것은거짓누명탄핵을 인정하는것입니다.
물론 보수우파가치보다 다른 가치를 더우선하시는 분은 차악을 선택하시는 것을 막을 수는 없지만 말입니다.
오직 진실만이 자유케 합니다. 서로가 자유로울때 진정한 화합과 평화가 가능합니다.
동의합니다. 끝까지 보수후보를 미는 것도 지지율이 어느 정돈 나와야하는 겁니다. 도무지 승부를 해 볼 수가 없을 정도로 처참한 상태인 지금은 최악의 상황을 면하는데 힘을 쏟아야 합니다. 문재인이 대통령되면 목숨걸고 김정은 감싸고 나설거고 이석기 같은 자는 사면시킬거고 국가보안법은 폐지하려 들겁니다. 노무현 정권 2기가 훨씬 더 심한 강도로 열릴 거란 말이죠. 그런 사태는 막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