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급투쟁론적 좌파 운동권 인사와 기회주의 강남좌파의 차이점은 크다.
아직 문재인과 안철수 집단의 차이점을 모르는 분이 많은 것 같아 두 집단의 차이를 간략히 소개한다.
문재인 주위에 포진하고 있는 주요 인물들은 소위 386, 486, 586이라고 불리는 과거 운동권 인사들이다. 이들은 학창 시절에 이석기와 같은 민중민주주의의 세례를 받은 자들로 기본적으로 계급적 사관을 가지고 세상을 판단한다.
문재인이 척결 대상으로 내세우는 이른바 적폐 세력이란 친일파, 독재 권력 부역자, 정경유착으로 부를 축적한 부패한 재벌을 말하는데, 이들이 선량한 노동자, 농민, 빈민들을 착취하여 사회가 양극화 되고 구조적 모순에 빠졌다는 기본 시각을 견지한다. 그리고 이 적폐세력의 배후에 미국이 있어 남북의 긴장을 고조시키고 분단을 고착화시키고 있다고 믿기에 반미 의식이 깊숙이 뿌리 박혀 있다.
노무현 시대를 되돌아 보면, 이들이 우리 사회를 가진 자와 못가진 자로 편가르기 하고, 역사를 바로 세운다는 명분으로 친일청산 법안에 목매고, 반미적이고 친북적인 정책을 양산 한 것도 이들이 사상적으로 민중민주주의의 영향을 받았기 때문이었다.
이들에게 심대하게 영향을 끼친 민중민주주의 사상은 이미 통진당 해산의 헌재 판결에서 드러나듯이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부정하는 위헌적인 것이기에 단죄되어야 할 대상임은 두 말할 나위도 없겠지만, 이들이 더욱 위험한 것은 의식화 서적 몇 권 읽고 자신들이 이미 역사와 사회와 인간에 대해 달통하였고, 자신들만의 생각이 옳다는 자폐적 독단성과 과격성, 경직성으로 인해 자기 성찰과 반성이 결여되어 개선의 여지가 없는 외골수 집단이란 사실 때문이다.
이들은 대학을 졸업한 이후 정계, 강단 학계, 노조, 종교계를 비롯한 우리 사회 곳곳에 포진하여 조직화하였으며, 민변, 민노총, 전교조, 정의구현사제단, 구 통진당 등은 민중민주주의의 영향을 받은 자들의 대표적인 단체들이다. 이들은 김대중, 노무현 정부를 지나면서 본격적으로 영향력을 키웠으며, 보수 정권 하에서도 좌파 단체장과 교육감의 지원 아래 산하 단체에 포진하여 생계 문제를 해결하고, 데모에만 전념하는 직업 데모꾼으로서 우리 사회를 혼란에 빠뜨리는 일에 전념하고 있다.
이에 반해 안철수는 이른바 강남좌파이다. 이들은 기본적으로 부유한 환경에서 모범생으로 자라나 학교 다니면서 데모 한 번 해보지 않고 사회에 나와 성공한 사람들이다. 돈과 지위를 얻고 나니 명예롭고 도덕적이고 싶은 욕망에 사회의 모순과 부조리에 비판적이고 약자에 동정적인 의식을 드러낸다.
학교 다닐 때 동료들이 데모하다가 감옥소 끌려갈 때에 자신들은 방관하고 있었다는 부채의식을 이들은 갖고 있으며, 사회적으로 부와 지위를 성취한 자로서 비판적 목소리를 내는 것이 지금 자신들에게 주어진 역할이라고 자부하는 자들이다.
이들은 기본적으로 가진 사람들이기에 심정적으로만 사회에 대해 도덕적이고 약자에 대해 동정적이고 싶을 뿐 자신들의 부와 지위라는 기득권을 포기하는 경우는 없다. 이 때문에 강남 좌파들은 우리 사회를 혹독하게 비판하지만 우리 사회에서 누릴 수 있는 특권은 다 누리고 생활하며, 반미적이면서도 자신들의 자녀는 미국에 유학 보내는 이율배반적인 이중성을 드러낸다. 말로만 떠벌일 뿐 솔선수범하지도 않으며, 말로만 동정적일 뿐 타산이 안 맞으면 기부도 잘 안한다.
그러나 이들은 기회적이기는 하지만 두뇌 회전이 빠르고 현실적인 사람들이므로, 친문 운동권과는 달리 독단적이고 무모하지 않으며 무식하지도 않다. 이들은 기본적으로 우리 사회에서 성공한 사람들이기에 책임 있는 자리에서 전문가 집단과 직업 관료의 보좌를 받으면 합리적인 방향으로 판단을 내리고 이념의 볼모가 될 가능성은 적다.
이상이 운동권 인사와 강남좌파의 차이점이다. 지금은 이념전쟁, 역사전쟁의 시대이다. 대한민국 세력과 반대한민국 세력 간의 전쟁이다. 좌파 정권 10년에 온 나라가 좌로 기울었는데, 노무현 시대가 다시 오면 보수의 미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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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는
순수한 ㅃㄱㅇ 박지원의 얼굴마담...........
운동권좌파와 호남좌파( 김대중 햇볕정책 광신도)의 차이점이며...
호남의 반 문재인정서는 좌파정책에서의 차이점이 아니라, 노무현/문재인의 김대중 대북송금특검으로 인한 슨상님 명예 훼손이라는 괘심죄 말고는 차이가 없다.
사드배치 반대를 당론으로 정한 국민의당에서, 보수의 표를 노리기위해 , 중국 설득가능하다는 안철수의 조건부 사드배치 인정한다는 것 말고는 있나?
조갑제님 아래 내용을 참고하십시요.
조중동을 비롯한 좌파언론들은 문재인과 안철수가 마치 경쟁을 하는 듯이 언론들이 조작하고 있으나 전체 조사대상자 중 미응답자가 80~90%있는 상황에서 조갑제님의 평소 지론대로 안보에 불안한 후보와 절대 연대하셔서는 안됩니다.
4/8 조선일보 여론의진실(3642)!! 총16295명 중 2300명응답(응답비율14.1%). 미응답률85.9%!!. 문지지791명 안지지741명 총16295 중 문지지4.9% 안지지4.5%. 문대안 4.9%대4.5%
4/8 한국경제 여론의진실(3639)!! 총8956명 중 1562명응답(응답율17.4%). 미응답82.6%. 문지지550명 안지지539명 총8956명 중 문지지6.1% 안지지6.0%, 문대안 6.1%대6.0%
4/9 KBS 여론의진실(3644)!! 총13172명 중 2011명응답(응답율15.3%). 미응답84.7%. 문지지658명 안지지740명 총13172명 중 문지지5.0% 안지지5.6%, 문대안 5.0%대5.6%
4/8 한겨레신문 여론의진실(3640)!! 총4777명 중 1023명응답(응답율21.4%). 미응답78.6%. 문지지386명 안지지386명 총4777명 중 문지지8.1% 안지지8.1%, 문대안 8.1%대8.1%
상기 내용과 같이 미응답자수가 78.6%~85.9%로보수층은 움직이지 않고 있음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음을 참고하십시요!!
선거이길 비책있다. 100% 확실하다. 정치와 선거는 말과 구호로 한다.
1. 문죄인, 안철수(박지원아바타)는 수구반역세력이고 홍준표는 진보애국세력이라고 주장
2. 문죄인, 박지원은 대한민국에 몰래 알을 낳아 대한민국 망하게하는 사악한 뻐꾸기들
3. 홍준표 당선되면 3년내로 김정은 스위스로 망명시켜 통일시킨다고 공약한다.
4. 김대중, 노무현이 북한에 핵개발자금 제공하여 세계를 위험에 빠뜨린것 미국 등 국제사회에 사과한다.
안철수 당선되면 의석 40석도 안되는 정당으로 무엇할 수있나. 한국당 국민당 통합하면 쪽수가 많으니 당직 모두 차지하고 안철 수 조종할 수 있다. 내버려두면 민주반역당과 통합하면 나라망한다.
安, 광주서 "5·18에 다시 찾겠다"…세월호 찾아 "잊지않겠다"(종합) -이런데도 우리의 선택이 안철수 이어야 한가요?
보수우파들이 탄핵사태를 반성하고 다음 기회를 준비하는 대신, 누가 더 우리 자유시장체제를 파괴하지 않을 것인가를 고려하여 선택해야 한다. 이런 면에사는 안철수가 훨씬 낫다
5.18이 95년에 뒤집어 진 이후에 공식적으로 반론을 제기된 사례가 없다.
2015년 종편방송을 필두로 공론화가 되려다가 박근혜정권이 발목을 잡았다.
이제 차기 정권이 누가 되든 새롭게 탄생하는 태극기 정당에서는 가장
중요한 이슈로 5.18의 재조명을 내세워야 하고 이를 공론화해야 한다.
5.18 세력도 올해를 5.18의 중요한 전기로 삼았으니 반드시 전문가를 다 동원하여
이 현대사의 질곡중의 질곡을 깨끗하게 해결해 나가길 바란다..
안철수는 518공화국을 배경으로 하고 있고, 문재인이는 노사모를 배경으로 하여 제2의 노무현입니다. 김대중과 노무현이이의 대결이지요.
비교적 현상적으로는 비슷하게 분석한 글이다. 그러나 실제로는 깊이 있는 분석이 아니다. 안철수를 중도우파로까지 보는 사람이 있을 정도로 강남좌파가 맞긴 하다. 그러나 안철수를 둘러싼 사람들까지? 우선 국민의당을 구성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DJ 호남파이다. 안철수의 측근 그룹도 386이 적지 않다. 문제는 안철수의 기본 토대가 호남이라는 것이다. 안철수가 더민주당에서 문재인과의 헤게모니 투쟁에서 패해서, 친노들에게 밀려난 호남DJ들과 손을 잡았을 때 이미 안철수는 독배를 마셨다. 앞으로 안철수는 철저히 기회주의적인 모습을 보일 거다. 호남표도 얻어야지, 보수표도 얻어야지...문제는 두개가 결코 양립할 수 없다는 거다. 일단 선거 때까지는 안철수는 보수를 향한 제스추어로 약간의 후퇴 제스쳐는 보일 거다. 사드 문제, 개성공단 문제 등등...그러나 일단 정권을 잡으면 원상복귀할 거다. 장담한다. DJ파는 절대로 김대중의 남북정상회담, 그리고 그 결과로 만들어진 개성공단 포기하지 않는다. 그럼 안철수가 결별해야 한다. 가뜩이나 국민의당이 40석 밖에 안되는데, 그것까지 포기? 그럼, 안철수를 지지할 국회 세력이 전무해진다. 그럼 당장 쫒겨나는 사태가 발생한다. 그렇다고 자유한국당으로 입당하나? 결코 가능하지 않는 그림이다. 결국 안철수는 보수의 단물만 빨아먹고, 껌처럼 뱉어버릴 거다. 대선에서 다 합쳐서 지지율 10%도 안된다면 그런 보수를 왜 두려워하겠나? 저를
지지한 보수를 겁낼 거라고? 택도 없는 소리. 조직화되지 않은, 투항한 표를 왜 겁내나?
그렇다고 안철수가 보수에게 결초보은의 자세를 보이겠나? 이 문제는 386이니, 강남좌파니 하는 단순 논법으로 바라볼 문제가 결코 아니다. 착시현상 일으키면 안 된다.
새 정치를 말하는 안철수는 누구인가 ?
새 정치란 무엇인가 ?
아무도 정확히 알수가 없다.
불과 한달전에 사드배치를 반대한다고, 당론으로 반대 한다고 하더니
이제는 사드 배치를 해야 된다고 한다.
다분히 표를 의식한 變針이다.
과연 그의 본래의 의지는 어디에 있는 걸까 ?
과연 그가 사드배치를 원한다면, 지난 달 그 이전에 그의 주장은 무엇인가 ?
그야 말로 반대를 위한 반대가 아니었던가 ?
구시대 정치의 가장 추악한 면이 반대를 위한 반대.
집권당이 아무 것도 못하게 만들어서 차기에 자기들이 집권하겠다는 야비한 행태.
안철수는 새 정치를 말하기 전에 자신의 본심을 밝히고 국민들에게 굳은 약속을 해야 한다.
그래야 표를 달라고 말할수 있지 않겠나 ?
아무리 次惡이 最惡보다 나은 선택이라고는 말들하지만 아무런 믿음도 없는 次惡을 선택하기에는 국민들의 마음이 너무 억울하지 않겠는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