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기사中 '관동대지진과 조선인 학살 사건' 용어해설과 관동대지진 당시 日本 언론 보도 17일 조선일보의 여러 섹션 중 하나인 '신문은 선생님'面(A28面)에는
<도쿄에서 일제 간담을 서늘케 한 독립투사들>이라는 제목의 기사가
크게 실렸다. 그 기사의 끝 부분에는 '용어해설'로서 이렇게 나왔다.

●관동대지진과 조선인 학살 사건
<1923년 9월 1일 오전 11시 59분, 일본의 관동 지역에 대지진이 일어나
도쿄, 요코하마 지역을 중심으로 엄청난 피해가 발생했어요. 일본 사회는
혼란과 불안에 빠졌고, 일본 정부는 국민의 비난을 피하고자 "조선인이
폭동과 방화를 일으켰다" "조선인이 일본인을 죽이려고 우물에 독약을
넣었다"는 등의 거짓 소문을 퍼뜨렸어요. 일본 내 불만의 화살을 조선인
탓으로 돌리려는 속셈이었죠. 크게 분노한 일본인들이 일본에 살거나
머무르던 조선인, 즉 조선 이주민과 유학생 등 수천 명을 학살하는 끔찍
하고도 비참한 사건이 벌어졌어요.>

이 같은 내용은 한국 어린 아이들로 하여금, 제2의 야스쿠니 사제폭탄
범죄자가 되도록 만들기에 부족함이 없다. 기사가 아니라 증오심 심기
(반일 세뇌) 목적의 어린이用 선동문에 가깝다. 관동대지진 사건의
팩트는 굳이 따지자면 이쯤 된다.

<일본 공산혁명세력과 조선 공산혁명세력이 서로 의기투합해 일본
정부를 전복시키고 공산혁명 정부를 수립하고자 기회를 엿보는 중
이었고 당시 일본 정부는 이에 대비해 일부 지역에 계엄령 등을 선
포했다. 그러던 중에 관동대지진이 발생했고, 이를 절호의 기회로
생각한 일본과 조선 공산세력은 원래 계획을 앞당겨 사회 혼란 책동
에 나서게 되었다. 이에 불안감을 느낀 일부의 일본인들은 자경단을
조직하여 무고한 조선인을 살해했고, 이러한 혼란을 우려한 일본 정
부는 무고한 조선인들을 집단 격리 수용하여 보호하는 한편, 일본
언론에 대한 통제에 나서는 가운데 조선인의 좋은 점을 부각시키며
사태 진정에 나섰다. 일본과 조선의 불순공산 세력들이 사회혼란을
획책한 것으로 촉발되어, 선량한 조선인들과 일본인들이 희생된
불행한 사건이었다.>

물론, '수천 명 학살' 운운하는 오늘날 한국측 주장은 근거없는 과장
왜곡이다. 한국에서는 피해 규모를 수십 배 수백 배 이상 부풀리는
것이 기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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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동대지진 당시 日本 언론 보도

¶관동대지진(1923년 9월1일 오전 11시 59분) 발생 이후,
일본 언론 보도(제목, 부제 등)

<지진 혼란에 편승해 朝鮮人들이 행한 兇暴. 약탈, 방화.
그 중에는 부녀자 능욕도…일반 조선인은 무관>
-요미우리 신문-

<집집마다 돌아다니며 朝鮮人이 放火>
-新愛知新聞-

<主義者(사회주의자)와 朝鮮人이 한편이 되어, 上水道에
毒을 살포. 경계 중이던 군대가 발견하여 發砲>
-下越新報-

<수상한 朝鮮人 각처 방화. 帝都에 계엄령 선포>
-東京日日新聞 (現.마이니치 신문)-

<朝鮮人 2백 명 칼 뽑아들고 각처에서 난도질. 警官隊와
충돌>
-東京日日新聞-

<3일 아침, 두 명의 朝鮮人이 독약을 우물에 투하하려는
현장을 경계원이 발견하여 즉시 체포>
-東京日日新聞-

<불순한 朝鮮人 1千 명을 상대로 요코하마에서 전투개시.
보병 1개 小隊 전멸? 1개 中隊 추가 파견>
-號外, 新愛知新聞-


¶이후, 일본 정부는, 사태를 그대로 방치하면 朝鮮人 범죄
자들과, 이에 맞선 日本人 자경단 간의 대립이 격화되어
內戰 사태로까지 악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하고, 사태
진정을 위해, 각 언론사들에게 朝鮮人 범죄에 대한 보도를
더이상 하지 못하도록 지침 하달. 아울러 일본 정부는 각
언론 매체를 통해, '일본 내무성 告知文'을 일제히 보도하
도록 조치('고토 신페이' 內務大臣 주도).

<일본 내무성 告知文>
-선량한 朝鮮人을 사랑할 것. 선량한 朝鮮人을 적대시하
면 안됨
-경찰력과 병력이 충분하므로 신뢰하고 안심할 것
-각지에서 무기를 소지하고 자체방어할 필요성 없음
-자의적으로 무기를 소지하는 것은 계엄사령관의 명령
에 위배되는 것임


¶이후로, 사태를 진정시키려는 일본 정부에 의해, 선량한
朝鮮人의 피해 등을 주로 부각시키도록 언론에 지침 하달
하여 이에 부응하는 기사들이 등장.

<朝鮮人이 소지했다는 폭탄, 어이없는 유언비어. 사실은
폭탄이 아니라 과일>
-東京日日新聞-

<朝鮮人 자치단체가 무상으로 도로복구 공사. 오해 풀기
위한 노력>
-東京日日新聞-

<朝鮮人의 도움을 받은 老婆. 연락처 없이 사라진 생명의
은인 朝鮮人>
-東京日日新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