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反日이 타당성(정당성)을 갖기 위해서는 최소한 <당시 일본인은 전부 편하게 지냈고, 조선인만 죽도록 고생했다>는 전제가 필수다. 몇 가지 例.

"강제징용 당해 탄광에서 죽도록 일했다!"(한국內 反日)
"당시 조선인만 그랬나?"(질문)
→ 일본인도 탄광에서 죽도록 일했다.(Fact)

"살인적 노동에 시달리다가 죽거나 다쳤다!"
"조선인만 그랬나?"
→ 일본인도 똑같은 비율로 죽거나 다쳤다.

"집에 있는 숟가락 젓가락을 전부 빼앗아 갔다!"
"한반도에서만 그랬나?"
→한반도나 일본 땅 모두 공출(전쟁물자 확보)이 있었다.

"강제징병 당해 전쟁터에서 죽어갔다!"
"자원입대자 말하는 것 아닌가?"
→전쟁 말기(1944년 9월 이후) 조선인에 대한 징병이 일부
시행되었지만 훈련소에서 훈련받던 중 전쟁이 끝났다.
1938~1943년 기간 중 조선인의 일본군 자원 입대 경쟁률은
'수십 對 일' 수준까지 높았다.

"위안부 문제는 보편적 여성인권의 문제다!"
"그렇다면 왜 일본여성 위안부에 대해서는 무관심한가?"
→전문가(관련학자)에 따르면, 당시 위안부는 전체 2만 명 수준
이며, 이 중 일본 여성이 40%(8천 명)였고, 조선 여성은 20%
(4천 명) 수준이었다(대만, 중국, 필리핀 여성 등이 40%). 여성
인권 좋아하는 한국의 위안부 관련 단체 등은 일본여성 위안부
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침묵이다. 인권을 외치면서, 오히려 대표
적 인권침해 사례인 '인종차별(일본차별)'에 빠져 있는 것은 아
닌가?

오늘날 한국의 反日이 타당성(정당성)을 갖기 위해서는 최소한
<당시 일본인은 전부 편하게 지냈고, 조선인만 죽도록 고생했다>
는 전제가 필수다. 그런데 현실(팩트)은, 예를 들면, 일본인들은
오히려 전쟁터로 동원되어 죽고, 조선인들은 상대적으로 안전한
후방에서 짧은 기간(전쟁 말기) 징용에 동원되었다.

한 마디로 오늘날 한국의 反日은 냉정하게 말해, 너나 없이 모든
사람들(일본인 및 조선인)이 똑같이 힘들고 고달픈 과거를 보낸
것인데, 유별나게 혼자(그것도, 당시 조선인이 아닌 오늘날 한국
인들이) 투정부리고 있는 것으로밖에는 안보인다.

예를 들어, 한국의 1970년대 고도성장기 때는 공장(구로공단 등)
에서 밤을 낮 삼아 힘들게 일하던 것이 보통이었다. 그 시대
(1970년대)는 원래 그런 시대였다고 누구나 인정한다. 그런데
일부 사람들이 오늘날에 와서, "1970년대 구로공단에서 죽도록
일했다. 이러한 만행에 대해 정부는 사죄하고 보상하라!"며
외친다면 정상일까? 주변 사람들은, "그때(1970년대)는 모두가
똑같이 고생하던 시절이었는데 혼자 엄살이 심하네"라며 반응할
것이다. 그런데, 오늘날 한국의 反日이 보여주는 민낯이 엄밀
하게 따지면, 이 경우와 크게 다르지 않다.

이 점을 감안하면, 오늘날 한국의 反日은, 아무리 일본이 사죄
하고 보상한다고 해도 근본적으로 해결될 성질의 것이 아닌 것
으로 보인다. 어쩌면 근본적 해결책은 오직 <그 당시에 조선인
들이 살지 않았어야 한다>는 것 外에는 없을 듯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