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말을 밥 먹듯 하는 사람들, 오만방자한 사람들을 존경하는 사람들은 이 세상에도 저 세상에도 없는 법이다.
尊敬하는 재판장님…존경하는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존경하는 유권자 여러분…도무지 존경이라는 낱말의 뜻이 뭔지나 알고 떠드는지 알 수 없다.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해달라고 아양을 떠는 건지, 아부를 하는 건지, 립 서비스를 하는 건지, 분간이 안된다.
거짓말을 밥 먹듯 하는 사람들을 존경하는 사람들은 이 세상에 없다. 오만방자한 사람들을 존경하는 사람들은 이 세상에도 저 세상에도 없는 법이다. 공짜라면 사족을 못 쓰는 사람들을 존경하는 사람도 있다? 어불성설이다. 그런데도, 말끝마다 존경, 존경, 존경이다. 비양심적인 사람이 아니고서는 차마 이런 말을 입 벌려 못할 것이다.
존경은 어의(語義) 그대로 높이여 공경하는 것이다. 尊敬은 다른 사람의 인격이나 사상이나 행동을 높이 사는 것을 말한다. 이 시대, 존경받을 만한 사람들은 드물다. 정직하고 성실하고 정의로운 사람들을 찾기 어려우니까 말이다. 거짓과 無法이 횡행하는 시대이니까 말이다. 이순신 장군이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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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귀에 거슬리는 위선적 상투어 - '존경하는'...어쩌고. 그 다음으로 '사랑합니다'. 대통령으로부터 연예인에 이르기까지...제발 이 두가지 상투적인 말좀 하지 말아다오. 안 그런 줄 뻔히 알고있으니...
한 마디로 도꾸판 사회지,
무조건 존경하는 ... 한다.
도꾸판 사회에 존경할 일이 하나도 없다는 뜻이다.
수 년 전에 모단체 제주도 퍼럼 삼각토론 에서 한나라당 대표 또라이 김무성이와 김광두 박산가 하고 경기 수원 영통인가 지역구 국회의원이며 민주당 대표 였던 김 ㅇㅇ 이가 토론할 때
김무성이가 존경하는 김ㅇㅇ 대표라 카면서 서로 까불고 지랄 하길래 ,
질문자로 질문하면서 빨갱이짓을 하는 민주당 대표 김 ㅇㅇ를 우째서 존경한다카노 하면서 존경이라는 말을 욕되게 하면 안된다꼬 김무성이를 호통(?)쳤었던 기억이 난다.
톤론 끝나고 커피 부레이크에서 참석자들이 시원하다꼬 칭찬(?) 했었다.
뭣도 아닌 개녀석들이 뭣도 모르면서 까부는 이 사회 우리 모두가 바로 잡아야 한다
내 몸 희생해 가면서 무두가 애써야 한다.
우리 이쁜 손자 손녀들에게 아름다운 미래를 안겨 주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