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핵이 북한 체제 안전보장용이라는 말을 듣고 아연실색하지 않을 수 없다. 대한민국 대통령이 김정은의 대변인인가?
무대책이 대책인 한심한 정부

문재인 정부는 국민과 국가의 이익과 안전보장에는 전혀 관심이 없어 보인다. 그저 북한의 김정은에게 잘 보여서 정권이나 유지하려는 수작으로 보인다. 국가와 국민은 어찌 되든지 자기들의 정권만 잘 챙겨 먹으려 하지 않고는 어찌 북한의 핵 도발 앞에 발가벗겨진 채 협박을 당하는 국가와 국민을 위하여 전혀 대책다운 대책을 세우지 못하고 있는가?

문재인은 전술핵무기를 들여올 생각이 없다고 말하고 있다. 그러면 북한의 핵무기가 대한민국이 아닌 미국을 공격하기 위한 것으로 알고 있는 것인가? 북한에 잘 보이면 북한의 핵은 대한민국에 위협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인가? 그렇게 생각한다면 대통령의 자격이 없는 사람이다.

대한민국 대통령의 입에서 나온 북한의 핵이 북한 체제 안전보장용이라는 말을 듣고 아연실색하지 않을 수 없다. 대한민국 대통령이 김정은의 대변인인가? 김정은은 이미 수시로 대한민국을 불바다로 만들어버린다고 협박하고 있는데도 아무런 실제적 대책을 세우지 않고 있다. 이는 심각한 직무유기이다. 대통령으로서 심각한 자격미달이다.

국가 원수는 무엇보다도 국민의 안전과 국가의 안보를 먼저 챙겨야 한다. 일말의 위협과 가능성에 대해서도 대비를 하도록 국민들을 먼저 깨우칠 책임이 있다. 대한민국 국민 대다수는 북한의 핵이 대한민국을 위협하는 것으로 당연히 알고 있다. 그런데 대통령만 다르게 생각하고 있다면 이는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

대통령의 보좌관인 문정인이라는 사람은 북한의 핵을 동결하는 조건으로 한미군사훈련을 중단할 수 있다고 말했다. 대한민국의 생명줄이 미국에 달렸는데 북한의 핵동결과 한미군사훈련을 바꾸겠다는 것이다. 북한의 핵을 동결하면 북한의 핵이 없어지는 것인가? 한미동맹은 없어지고 북한의 핵은 그대로 있는 것이 아닌가? 우리의 생명줄만 끊어지는 것이다.

어찌 이런 사람들이 국가의 안보를 담당하는 사람들로 국민의 세금을 받아먹고 있는 것인가? 정권을 잡았으니 이제 마음대로 해도 된다는 것인가? 한다는 말이 전술핵을 들여오면 한미동맹이 파탄나고 국가 경제가 마비된다고 한다. 도대체 국가 지도자층의 사람들이 왜 그렇게 솔직하지 못하는 것인가? 한미동맹을 그렇게 위하는 사람이 온 세계가 북한을 제재하는 마당에 북한에 돈을 주지 못해 안달이 나서 800만 달러를 지원한다고 나대고 있는가?

한미동맹을 아작내려고 작정하지 않고서야 어찌 이런 위중한 시기에 이런 말도 되지 않은 짓을 하는 것인가? 한미동맹을 파탄내고 국가경제를 마비시키고 있는 당사자가 이런 말을 하면 소가 웃는다. 국민을 속이는 그런 적반하장의 말에 속을 국민이 있는지는 몰라도 이런 식으로 하는 것을 보니 문재인 정부의 미래가 어두워 보인다.

국가와 국민의 미래도 당연히 어둡다. 아무래도 우리나라의 국운이 다한 것 같아 보인다. 국가의 지도자는 그 국민을 대변한다. 국민의 수준이 그러니 그 수준에 맞는 대통령을 뽑은 것이고 결국 한 번 데어봐야 정신을 조금이나마 차릴 것 같아 보인다. 똥인지 된장인지 구분을 못하면 어찌 하겠는가. 먹어보고 아는 수밖에 없는 것이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