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문재인 측근 주장으로는 공금 횡령인데, 이번 한복 값은 얼마인지 그 액수를 밝히지 않고 넘어갈 수는 없을 것이다.
정미홍 대표가 김정숙 여사 옷값 수억 원 발언을 하고 난 뒤 문빠들의 정미홍 대표 공격은 오히려 자살골이 되었다. 그냥 넘어갔으면 잠잠해졌을 수도 있었는데, 정미홍 대표를 인신 공격하면서 그 발언의 진위 여부가 이슈로 점화되었다. 보통 때 청와대와 달리 정미홍 대표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하지 않기로 한 것 보면 뭔가 큰 문제 있다.
오늘 조선일보에 난 기사 내용을 보면, 청와대가 김정숙 여사는 싸게 구입한 옷을 몇몇 행사에 입기도 했다고 자체 홍보했다. 그리고 일상 행사시 (저렴한) 옷들은 본인 부담으로 구입하지만 공무로 참석하는 순방행사는 청와대의 일부 예산 지원을 받는다고 했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10/09/2017100901329.html
자신들이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국가 돈으로 패션쇼 하느냐고 난리였지만 최순실 문제가 시끄러워졌을 때 막상 알고 보니 박근혜 전 대통령은 대통령 재임 기간 중 맞춤 의상 100벌을 3천만 원에 구입하였던 사실이 밝혀졌다. 한 벌에 평균 30만 원이었다. 그런데도 그 옷값을 청와대에서 지불했다면 공금 횡령이라고 문재인 측근은 탄핵 당시 난리였다.
대통령도 아닌 영부인 김정숙 여사는 이번 미국 방문시 한 벌에 천만 원 한다는 고가 한복 구입 루머에 대해서는 제대로 된 해명 없이 '순방행사는 일부 예산 지원을 받는다'고 청와대가 넘어가려 한다. 그렇다면 과거 문재인 측근 주장으로는 공금 횡령인데, 이번 한복 값은 얼마인지 그 액수를 밝히지 않고 넘어갈 수는 없을 것이다. 또한 일부 예산 지원이 천만 원짜리 한복에서 백만 원인지 또는 구백구십만 원인지 팩트를 확인해 줘야 할 것이다. 변명할수록 이리저리 꼬일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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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노무현 대통령으로 내로남불의 최후는 결국 누워서 침밷은 꼴로 자신이 쏜 화살을 맞고 죽는것으로 결론이 난것 아닌가? 박근혜 대통령을 내쫓은 죄목이 결국에는 자신의 목을 옥죄는 동아줄로 돌아올 것이다. 직무에 불성실했다는 해괴한 사유로 판핵을 결정한 먹물 판사님들 덕에 대통령 임기 제대로 채울 사람이 있을지 걱정이다. 사람이 아닌 성인군자를 대통령으로 모셔야할 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