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親北세력이야말로 대한민국의 암덩어리 아닙니까?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위원회에 제출한 이행보고서에 따르면, 친북국가인 베트남, 미얀마, 우간다에서도 돈줄로 추정되는 북한 외교관들을 대거 추방했다고 합니다.

유엔 제재로 북한의 돈줄을 막고 있는데, 정작 우리나라에서는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과 통일부가 주도하여 '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에서 적립해 둔 저작권료를 북한에 송금하려 한다고, 월간조선 10월호에서 최우석 기자가 자세히 보도하고 있습니다.

임수경 방북사건을 주도했던 전대협 의장 임종석은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3년 6개월간 수감되었다가 석방된 후, 김대중 대통령의 젊은 피 수혈로 2000년 국회의원이 되었습니다.
임종석은 김일성주의자답게 북한 민족화해협의회와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에 남북경제문화교류를 제안했습니다.

2004년 1월 29일 ‘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을 설립했습니다. 임종석은 이사장을 맡았고, 송영길, 우상호가 재단 부이사장을 맡았습니다.

지금 문재인 대통령의 연설비서관 신동호가 '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 산하 '남북저작권센터'의 대표를 맡았습니다. 신동호는 한양대 국문과 출신으로 전대협 문화국장을 지내고,세 번이나 감옥살이를 한 주사파 운동권 출신 시인이며, 지금도 문재인 대통령의 연설문을 쓰고 있습니다.

'남북저작권센터'는 북한의 출판, 음악, 영상 등 저작권에 대한 위탁관리를 맡았습니다.
임종석 비서실장의 노력으로 KBS, MBC, SBS 등 9개 방송사가 북한 조선중앙TV의 화면을 사용할 때마다, 방송저작권료를 '재단'이 수금하여 북한에 넘겨줍니다.

문재인대통령의 비서실장 임종석이 북한의 방송, 문화, 음악 수금 '재단'을 설립했고, 각 방송사, 출판사를 쥐어짜서 수금한 돈을 북한으로 부치는 총책임자였습니다.

통일부가 작성한 '저작권료 지급현황'을 보면, 2005년부터 지금까지 우리 방송사가 조선중앙TV에 지불한 저작권료는 총 22억5천만 원입니다. 이 중 7억9천만 원은 이미 북한으로 보냈고, 나머지 14억6천만 원은 법원에 공탁되어 있습니다. 2008년 7월 11일 금강산관광 박왕자씨 피살사건 이후 우리 정부가 송금을 막았기 때문입니다.

또 북한 문학작품을 펴낸 출판사를 압박하여, 7억5900만원을 거둬, 북한에 보냈습니다.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통일부는 법원에 공탁된 저작권료를 북한에 송금하려는 움직임이 살아나고 있습니다.

'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에서 북한 저작권료 독촉을 하고 있답니다. 문재인 대통령 비서실장과 핵심 실세들이 만든 '재단'이 저작권료를 내놓으라는데 거부할 사업자가 어디 있겠습니까?

유엔까지 나서서 북한 돈줄을 죄고 있는데, 임종석 비서실장과 신동호 연설비서관 등 권력의 최정점 핵심부에서는 북한 저작권료 수금과 송금에 열중하는 사람들이 존재하는 데, 이들 친북세력이야말로 대한민국의 암덩어리 아닙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