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核 인질이라는 처량한 신세가 된 주제에, 선진국 일본과 미국을 향해 奇行을 일삼고 있다.
'한국기독교회협의회(NCCK)는 아베 정권의 평화헌법 제9조 개정
행위를 막기 위해 노력하겠다. 아베 신조 총리가 장기집권 발판을
마련함에 따라 평화헌법 9조 개정은 시간 문제가 됐고, 이로 인해
아시아의 평화는 크게 위협받을 것이 자명하다. 일본이 평화헌법
9조를 지키고, 동북아시아를 넘어 세계 평화를 이뤄내기 위해, 전
세계 교회와 시민사회가 함께 협력하고 행동할 것이다.'

- 26일, '한국기독교회협의회(NCCK)' 성명 -

'미국인들에게 '대통령 탄핵법' 등을 전파하고, 트럼프로 인해 고
통을 당하는 한국인과 미국인들 간에 연대를 실현하고자 했는데,
미국 출입국관리소가 출국 당일 비자발급을 거부한다는 입장을
항공사에 통보하면서 우리 방탄청년단의 미국 입국이 전면 금지
됐다. 결국 미국 스스로가 우리들의 주장에 대해 반박할 자신감
이 없다는 것을 반증하는 행동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

- 25일, 이른바 '방미 트럼프 탄핵 청년 원정단'의 성명 -

북한 핵 인질이라는 처량한 신세가 된 주제에, 선진국 일본과 미국
을 향해 기행을 일삼고 있다. 일본 아베 수상 때문에 아시아 평화
가 위협받는다는 妄想과, 최고의 의회 민주주의를 구가하는 미국
에 가서 미국인들에게 대통령 탄핵 비결을 한수 가르쳐 주겠다는
夢幻的 발상은 가히, 韓國人들만이 보여줄 수 있는 엽기적 수준의
오지랖이다. 문명세계와 완전히 차단되어, 지구촌 상식을 크게 벗
어나는 행동인지도 모르고 오직 혼자만의 세계를 고집하는 미련
한 '오지인들' 같은 모습을 연상케 한다.

한국인들은 제발, 잘 하고 있는 선진국 신경 그만 쓰고, 자신의 앞
가림이나 잘 할 일이다. 같은 한국인으로 창피해서 정말 도저히
얼굴 들고 다니지 못할 지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