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3척, 일본은 현재 6척에서 2020년엔 8척 운용. 이지스艦은, 美國이 개발한 방공 체계인 '이지스 시스템'을 탑재한 구축艦(호위艦)
을 의미한다. 다수의 對空 목표물을 동시에 포착해 내는 레이더를 탑재하여, 다수
의 목표물을 향해 요격 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게 된다.

韓國이 보유하고 있는 이지스艦은, 세종대왕艦, 율곡이이艦, 서애 류성룡艦 등 3隻
이다. 韓國 최초의 이지스艦인 세종대왕艦은 2008년에 취역했다. 대공방어능력 外
에, 지상 작전지원, 유도탄 자동추적 등의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5인치 주포 1문과,
120발의 미사일 및 대잠어뢰가 장착되어 있다. 전장 166 미터, 전폭 21 미터에 승
조원은 300명, 속력은 30노트이다.

2010년에 취역한 율곡이이 艦은 SM-2 미사일과 장거리 대잠어뢰 등을 장착했고,
헬기 2대를 탑재할 수 있다. 전장, 속도 등 주요 제원은 세종대왕艦과 동일하다.
2012년에 취역한 서애 류성룡艦은 해상기동부대 지위함으로, 각종 미사일과, 기관
포로 중무장하여 기동부대를 위한 강력한 방공능력을 제공한다. 해상 작전헬기 2대
를 탑재할 수 있으며, 주요 제원은 세종대왕艦과 동일하다.

日本은 현재 6隻의 이지스艦을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 건조 계획된 이지스艦을
2020년까지 건조(2018년, 2020년 각 1隻)하면, 日本 이지스艦은 현재 6隻에서
8隻이 된다. 2隻이 추가되는 의미는 크다. 이지스艦은 4년에 한 번꼴로, 6개월
간의 정기검사를 받아야 한다. 그리고 이와 별개로 매년 1~2개월에 걸친 연례
검사 또한 받아야 한다. 검사 기간 동안 승무원들은 연수를 받거나 선체정비
작업 등에 투입되는데, 이때 이지스艦 승무원들의 능력(감각)은 현저하게 떨어
지게 된다. 따라서, 검사 등을 끝내고 재차 출항한 후, 승무원들의 능력이 최
대치로 다시 회복되려면 추가로 최소 수 개월은 소요가 된다.

일본 주요도시를 탄도 미사일로부터 방어하기 위해서는, 운용능력이 최고치(베
스트)에 올라가 있는 이지스艦이 상시 두 척이 필요하다. 그런데, 총 8隻 체제가
되면, 운용능력이 베스트 상태인 이지스艦은 어떠한 경우라도, 상시 두 척 체제
가 가능하게 된다.

북한이 만약 일본을 공격하기 위해 탄도 미사일을 발사하는 경우, 일본의 이지
스艦은 SM-3 미사일을 통해 대기권 밖에서 북한 탄도 미사일을 요격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