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온 중에 가장 기분 나쁜 한 해였읍니다
살아온 중에 가장 기분 나쁜 한 해였읍니다.
그런데 이것이 끝이 아니라는 것이 불안합니다.
앞으로 수년 내 우리가 겪어보지 못했던 무슨 일이 벌어질지 알 수가 없읍니다.
모두들 마음 단단히 먹고 새해를 맞이해야 할 듯합니다.
건강하세요. 행복하시라는 말은 못하겠군요.
아울러 조갑제닷컴의 발전을 기원합니다.
2017.12.31. 저녁
천영수 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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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사 兩是雙非論으로 양쪽 진영으로부터의 비난을 교묘히 피해가는 비겁한 기성 언론에서 하지 못하는 통쾌하고 시원한 時評으로 답답한 울화를 풀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새해에도 健筆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