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이면 박근혜 대통령의 국회 탄핵소추안 가결이 된 지 만 1년 하고도 1개월 되는 날이다. 그리고 모레는 헌법재판소로부터 최종 탄핵이 선고된 지 만 10개월이 된다. 그동안 대한민국은 많이 변했다. 검사장 출신의 변호사가 공산주의자라고 확신에 찬 공개를 해온 문재인이 대통령에 당선되었고, 그는 대통령에 당선되자 제일 먼저 주사파로 알려진 국가보안법 위반 전과자를 비서실장으로 발탁했다. 이는 대한민국 국체(國體) 변동의 신호탄임을 알아채야 한다. 많은 우익 인사들이 고초를 겪고 있다.
박근혜 탄핵에는 당시 여당 국회의원들도 전격적으로 합세했다. 2016년 12월 9일 국회 탄핵소추안 표결 결과 총투표 의원 299명 중 가(찬성) 234명, 부(반대) 56명, 기권 2명, 무효 7명의 압도적 찬성으로 가결되었다. 여당 소속의 권력 실세이자 친박의 중심으로 알려진 의원도 차마 찬성은 하지 못하고 기권(불참)을 하고 말았다. 그것이 바로 대세라는 것이다.
탄핵소추안이 헌법재판소로 넘겨지자 심리는 일사천리로 진행되었다. 사실상 탄핵은 이미 정해진 분위기였고 어떻게 그럴싸한 문안을 만드느냐의 절차일 뿐이었다. '혹시'는 없었다. 국회가 탄핵소추안을 넘긴 지 3개월 만인 2017년 3월 10일 헌법재판관 8인의 전원합의체는 만장일치로 탄핵을 결정하고 선고를 내렸다. 일부 국민들이 분통을 터트렸고 특히 '언론의 亂'이라며 탄핵까지 몰고 온 언론의 왜곡·조작·선동 보도에 분노했지만 이미 역사는 바뀌고 있었다.
이제 와서 무효라고 주장한들 무슨 소용이랴. 현실을 인정하지 못하면 앞으로 나아갈 수가 없다. 앞으로 나아가려는데 붙잡고 놓지 않는다면 어떻게 하자는 것인가? 죽은 자식 고추 만지기요 부모 산소에 잔디 어루만지기일 뿐이다. 분노로 다스릴 일도 아니다. 어떤 사람이 자기가 죽으면 세상 모두가 함께 사라지길 바란다고 해서 그렇게 되질 않는다.
남은 과제는 두 가지로 요약할 수가 있다. 하나는 현 집권 세력의 정체를 밝히며 위험성을 경고하여 국민들의 동조를 바라는 것이고, 또 하나는 남은 대한민국 사수파라도 단합을 하여 저들과 대적해나가는 것이다. 현재 위치에서 각자가 할 일이 무엇인가를 찾아 나름대로 힘을 보태야 할 것이다. 그런데 대한민국 사수파들이 모였다는 이 좁은 게시판에서조차 자기 생각과 좀 다르다고 해서 집요하게 시비나 거는 이들이 있으니 안타까운 일이다.
박근혜 탄핵은 현실이다. 이를 뒤집겠다는 것은 비현실이다. 아무리 무효라고 외쳐도 별무소용이요 오히려 당사자에게 가해지는 압박은 더욱 심해질 뿐이다. 뿐만 아니라 지금은 박근혜보다 대한민국이 우선이다. 나라가 위험해지고 있다는 사실을 못 느끼겠는가?
|
證人님글 잘보았읍니다 이 글은 진실이며 Fact 입니다 그러나 세상 이치는 그렇게 꼭 진리대로만 굴러가지 않습니다 신의 경지에 조곰 미달한 인간이 생각하는것은 상호 다를수가 있읍니다 지구가 둥굴다고요 아무리 보아도 울퉁 불퉁하고 평평하네요 벌서 500여년전에 밣겨진 갈릴레이 갈리레오가 형을 선고받고 나오면서 햇다는 그 명언 그래도 지구는 돈다 라고했다는 말이 지금도 귀에 쟁쟁하게 나에게는 들리지만 아직도 이 지구상에는 지구는 평평하고 자전이 없다고 굳게 믿는 사람이 있다는데 놀라지 않을수 없지요 루이16세가 했다는 짐은 국가다라는 말은 인지가 덜 발달했던 중세 전제 군주시대에만 존재 하는것은 아닌가 싶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시키고 새로 된 대통령도 거기서 거기 더하면 더했지 못하지 않네요 이 촌 늙은이 뭐가뭔지 모르겠네요 [치아삐라 내사마 하나도 모를끼라 ] [냅둬요 그라믄 워짤긴데] 글 잘보았읍니다 감사합니다
쓴소리 2018-01-08 오후 4:19
불법 탄핵인 것을 뻔히 알면서도 이 것을 그저 현실이라고 넘기는, 불의에 순응하는 패배주의의 전형.
'일부 국민들이 분통을 터트렸고'?
태극기를 들어 본 일이 없으니, 조중동의 맹신자이니 이런 세상물정 모르는 소리만 하고 있다.
불건전한 사고에 입각한 글에 대한 합리적 비판을 '집요하게 시비나 거는 것으로' 치부하는 단순 무식함에 경의를 표해준다.
불의에 대해 싸울 생각은 꿈도 못 꾸고 다른 사람들 싸우겠다는 데 훼방만 놓는 꼴이라니... 그렇게 겁나고 무서우면 그냥 집에서 이불이나 뒤집어 쓰고 쉬시라.
어떤 방법이 국가를 살리는 일인가요?
.
"박근혜보다 대한민국이 우선이다"
누가 박근혜가 대한민국보다 우선이라 했나?. 박근혜가 김정은이에게 밀약이라도 했단 말인가,거짓선동으로 국민을 속이고 현직 대통력을 감옥에 보내놓고 나서 이제와서 나라가 우선이기 때문에 거짓도 다 용서해 주자는 뜻인가?. 거짓을 다용서하면 나라가 똑 바로 설수 있나?. 김정은이가 들으면 가장 기쁜 소식일 것 같다
나라가 살려면 정의 가 있어야 한다. 정의가 없으면 나라도 살수 없다
나라 부강은 곧 정의 실현이다. 거짓과 모함으로 정의가 설수없고 나라도 살수 없다. 조갑제 닷컴은 이상한 논리를 펴지말라. 테브리피시 거짓에 눈감고 나라가 부강할 수 있겠는가?. 거짓이 판치는 세상은 나라가 망해가는 징조임에 틀림없다. 월남처럼.......
이글에 어찌 찬성하지 않을수 있단 말인가
정론은 욕질하면서 그게 우파라고 한다면
한국의 정신은 골병이 들어도 깊이 든겁니다
전적으로 동의하는 글입니다!
왜들 정신못차리고 문재인정권하고 싸울생각은 안하고
옳은글을 올리면 입에거품을물고 내부총질을하는지
답답합니다
대한민국보다 정의가 먼저다.
2012년에 내가 행사한 한표로 선출된 대통령이 어처구니없는 선동보도로 탄핵되었습니다. 그 권리는 되찾아야죠.
거짓에 기초한 탄핵을 인정하는거야말로 불의에의 굴복이죠. 매사 거짓선동에 적당히 넘어가려는 당신같은 부류때문에 광우뻥에 당하고 문창극 선동에도 당하고 탄핵당하고 그러는거지. 철저하게 깨져봐야함. 자한당은.
어제 시간이 좀 나서 글을 하나 올리려고 하다가 완성이 안되어 미루었는데 증인님의 글 내용과 유사하여 집어 치우겠습니다.
제가 올리려던 글의 제목은 박근혜 전대통령이 지지자들에게 보내는 가상 '호소문'입니다.
내용은 '오늘날의 사태에 대해서는 본인이 모든 것을 내가 지고 가겠다. 여러분들은 나 박근혜 개인을 위한다고 분열하여 싸우지 말고 자유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투쟁해 달라' 뭐 대강 그런 글로서, 박근혜 전대통령의 애국적인 가상 호소문을 만들려고 했는데 취지가 비슷한 글을 쓰셨네요. 옳으신 말씀입니다.
조갑제 대표님께,
지금 이 사람의 글로 연신 회원 토론방에서 (찬성이 압도적인) 반박글도 나오고 댓글 논쟁에 난리가 나도 꼭 보란 듯이 메인에 올리시는 군요. 뭐 대표님이 운영하시는 사이트이니 마음대로 하시는 걸 참견하려는 뜻은 아니고요.
단지, 요새 태극기 민심과 영 동떨어진 이런 글을 연신 올리시니 좀 답답한 마음에서
한 자 적었습니다. 이제 그나마 눈치 빠른 정규재씨는 홍방자 디스하더군요.
여론조사는 한결같이 믿으시면서 세상 돌아가는 바닥 민심은 못 읽으시니 안타깝습니다. 건강하세요.
어떻든 이런 글 계속 메인에 오면 항변의 답글도 계속 될 뿐이겠지요.
證人 (14.41.***.***) | 2018.01.08 13:11 (조회 : 195) 찬성 : 3 반대 : 12
어떤 대한민국을 꿈꾸는가?
거짓 선동 사기로 한 개인의
모든 것을 죄라고 덮어 버리는
이런것이 저질러지는 나라가
제대로 그리고 지킬만한 가치가
있습니까?
악을 외면하고 태연히 평안한
삶이 가능합니까?
바로 세웁시다.
시간이 흘러가고 있습니다.
회개하라!
예비된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탄핵을 인정 안한다 해서 탄핵이 무효가 되겠나. 북괴 핵무기 보유를 인정 안한다 해서 북괴 핵무기가 없어지겠나. 현실은 인정하고 야당과 언론, 법원의 쿠테타에 의해 탈취당한 정권 탈환이 우선이다. 권력을 되찾은 뒤라야 박근혜 사면, 복권이나 명예회복, 伸寃도 가능할 것 아닌가. 그럼에도 탄핵 일년이 되어가는 지금까지도 보수세력 내에서 自省이라는 명분으로 현재로서는 유일한 대항세력인 한국당, 洪準杓 대표를 욕하고, 때리고, 비난하는 自中之亂에 빠졌으니 보수는 분열로 망함을 再現해 보이고자 함인가. 이런 꼴을 희희낙락 즐기고 있을 자가 누구겠는가. 흠결이나 불만족스런 점이 있더라도 현재로서는 현정권에 유일한 대항세력인 한국당과 洪대표를 지지하고 힘을 몰아줘야한다. 아니면 누구를 지지하겠나, 유승민을? 안철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