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당당하게 우리는 친북좌파다라고 말하지 못하는지, 북한처럼 우리민족끼리라고 말하지 못하는지…당당하게 서로의 정체를 드러내고 국민의 판단을 받읍시다.
평창올림픽이 평양올림픽으로 변질되었다고 하니 아프긴 아픈 모양입니다. 과거 아시안게임에서도 한반도기를 들고 입장했다고 청와대에서 반박을 했습니다.
그런데 과거 상황하고 지금 상황하고 같은지 되묻고자 합니다. 지금은 북핵으로 세계가 하나가 되어 북핵제재 국면으로 가고 있는데 정작 당사자만 반대 방향으로 가고 있는 것을 아는지 모르는지 의아합니다.
구걸하듯이 눈치나 보면서 대화국면을 만드는 것도 모자라서 동맹국 핵잠수함도 주적을 배려해서 우리나라에 기항시키지 않고 일본으로 내쫒는 이적 행위를 하고 있습니다.
본질론을 말하고 있는데 5공시대처럼 색깔론으로 회피하면서 강변합니다. 왜 당당하게 우리는 친북좌파다라고 말하지 못하는지, 북한처럼 우리민족끼리라고 말하지 못하는지 참으로 비겁한 정치를 한다고 아니할 수 없습니다.
눈가림 정치, 국민기만 정치로 오천만 국민을 속일 수 있다는 망상은 버리십시오. 당당하게 서로의 정체를 드러내고 국민의 판단을 받읍시다.그게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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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의 평창올림픽참가는 환영할 일이다. 그러나 동시입장, 한반도기, COR이라는 국가 호칭, 단일팀 구성은 도대체 무엇을 노리고 그리도 열내서 하고자 하나. 남과 북은 관계개선되어 이제 평화로 한발짝 드려놓고 있다고 얘기하고자 하는 것인가? 그러니 북에 대한 제재를 해제하자고? 한반도는 북의 핵위협으로 부터 안전한 곳이고 우리민죽끼리 북의 핵위협 해결할 수 있다고 얘기하고자 하는 것인가? 그러니 문제는 미국에 있는 것이라고? 미국은 군사 옾션을 내려놓아야 한다고? 이렇게 얘기하면 우리 우방은 우리를 어떻게 볼까? 북과 한통속이라고 보지는 않을까? 그래서 우리도 제재해야 한다고 하지는 않을까? 혹은 우리와는 어떤 군사 정보도 공유하려 하지 않을 것 아닐까? 도대체 무엇을 위한 동시 입장, 한반도기, COR, 단일팀 인가...
그동안 돈드려, 시간 쓰고, 애써 차려놓은 밥상, 통채로 북에 헌납하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