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대만을 식민통치할 때 우리보다 더 가혹하게 대했다고 들었다. 그럼에도 그들은 일본을 용서하는 아량을 지녔다. 또 베트남을 보라! 우리같으면 한국과 상종이라도 하겠는가? 요즘 대한민국 농촌 청년들에게 시집가는 베트남 처녀들을 용납하겠는가? 베트남은 국가 자존심이 없어서 그렇게 하는가? 그들은 세계 최강 미국을 상대로한 조국 해방전쟁에서 승리한 자부심 강한 민족이다. 2차 세계대전에서 미국의 원자폭탄 공격으로 무조건 항복한 일본을 보라! 아시아 유일의 선진국으로 세계 제3위 경제력을 가진 강대국임에도 그들은 미국에 밀착하여 실리를 챙기지 않는가? 손자병법에 ‘남을 알고 자기 처지를 알아야 위태롭지 않다‘(知彼知己; 白戰不殆)’라 했다고 했다. 병자호란을 보라! 당파 싸움으로 날을 지새우느라 나라를 지켜낼 힘은 쥐뿔도 없으면서 당시 국제정세(明의 쇄약과 淸나라가 興起)에 無知蒙昧한 仁祖의 조선 조정이 명분론에 매몰되어 명나라 편을 듦으로써 청나라의 침공을 받아 삼전나루터(三田渡)의 굴욕(三拜九叩頭禮;세 번 절하고 이마를 아홉번 땅에 찧는)을 자초하지 않았던가? 역사의 진정한 승자가 되기 위해서는 과거에 매몰되어 정치적 목적으로 정권 바뀔때 마다 사과할 마음도 없는 나라에 대해 사과를 강요하기 보다 그럴 시간에 자국의 국력을 신장시켜 사과하지 않으면 안될 나라를 만드는 것이 보다 실리적일 것이다.

수년 전, 가수 조영남이 “맞아 죽을 각오로 쓴 친일 선언” 이란 책을 냈다가 그야말로 맞아죽을 뻔한 일이 있었지요. 거의 전 국민이 독립군이요 일본 욕은 가장 많이 하면서 일본 관광 가장 많이 가는 국민이 한국인이더군요. 지금이야 덜하지만 과거 일본 가면 아끼하바라 전자 상가에서 조지루시(코끼리표) 보온밥통 얼마나 많이 사왔습니까. 속으로 좋아하며 겉으로 욕하는 전형적인 이중인격, 한국인의 못된 속성중 하나입니다. 앞서 가는 이웃에 대한 배아픔을 과거 식민통치 前科로 포장해서 분출하는 것이지요. 정치꾼들은 필요할 때마다 그 심리를 교묘히 이용해먹고.

중국에 가서는 우리기자들이 개처럼 뚜들겨맞아도,,찍소리 하나 못하고..
불과 몇시간후에 시진핑 앞에서 꼬리를 살랑살랑 흔드는게..
그게 다 국익 때문이란다...

북한 한테는 온갖 개무시와 조롱을 당해도..
그저 상전 대하듯이..꼼짝 못한다.. 그 역시 국익을 위해서란다..

일본한테는 굳이 알랑대거나 굽힐 필요가 절대 없다..
중국과 북한같이 1당 독재사회거나 전 근대사회가 아닌 문명국가이기 때문이다..
굳이 일본한테 잘 보일 필요 전혀 없이..
그저 위안부 문제같은걸로 생떼만 안부리면 된다..

현대사회는 우리가 중국,북한한테 굽신대는것 같이,,자국의 이익을 위해서는
간이고 쓸개고 빼는 시대다..

우리가 일본을 이용해먹을려면 얼마든지 이용해먹을수 있건만..
지금같이 대놓고..일본은 밉다고 밉다고....철천지 웬수 대하듯 하면..
그게 우리 국익에 얼마나 손실이 되는지 계산도 못하고...정말 한심들하다..

당장..열명 남짓한...진짜 위안부인지 정체도 불분명한..
그 할머니들 핑계 삼아서,,,반일정책만 고집하지 말아야한다..
일본 대사관 앞에 있는 위안부상도 당연히 철거해야한다.

일본한테 굳이 우호정책까지는 펴지 않는다해도..
다만..근거가 불분명한..감정적인 반일정책만 중지한다고 해도.
당장 일본인 관광객들 수백만명이 몰려올거다..

명색이 정치인들이라면..이런 계산까지 해야하는데..
지금 문재인 일당은..오로지 일본만 미워죽을라고 하니..
결과적으로..국민들만 피해를 볼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