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소 지가예 목이 마른데 콜라 좀 주이소"…"딴 거 돌라케 보이소!"
시골 할머니가 목이 말라 뭐 마실 거 없나 하고 주위를 살피시던 중 음료수 자판기를 발견하셨다. 허나. 사용법을 모르시는 할머니 '우짤고…' 끙끙 앓으시다가 동전 넣는 구멍을 발견하시고 "아, 일로 동전을 넣는갑다' 하시며 동전을 넣으셨다.
허나 다음이 문제였다. 단추를 눌러야 한다는 것을 미처 알지 못한 할머니 "보이소 지가예 목이 마른데 콜라 좀 주이소'라며 자판기에 대고 애타게 부탁하셨다. 아무런 응답이 없자 다시 '보이소 지가예 목이 마른데 콜라 좀 주이소' '…'
'보이소 지가예 목이 마른데 콜라 좀 주이소' 연달아 애원하다시피 말하셨다. 그때 옆에서안타깝게 지켜보시던 할아버지 왈 '거…딴 거 돌라케 보이소!'
(인터넷에 떠도는 우스갯말을 정리해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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