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소리도 한두 번이다.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눈에 띄게 줄어드는 이유가 무엇인가.
문재인 정부 눈에는 전 정부의 모든 행위가 적폐다. 이건 과대망상의 일종이다. 댓글을 달았다고 국정원을 뒤지고, 사이버 사령부를 뒤지고, 기무사를 덮치고, 경찰청 전 청장을 취조하고 있다. 며칠 전에는 전 경찰청장을 정부에 우호적인 댓글 작업을 지시했다는 이유로 옛 부하들은 시켜 13시간이나 조사하더니 엊그제는 댓글 작업과 관련하여 기무사를 압수 수색했다고 한다. 공무원의 댓글 대응은 모두 적폐라는 전제하에 중단 없는 압수 수색과 처벌을 위한 책임자 취조를 계속하고 있는 것이다.
오늘날 사이버 세상은 다자간 커뮤니케이션의 수단이다. 의견을 전달하고 public relation을 강화하는 수단으로 이용되고 있다. 전통적인 문서나 통신 수단을 이용하기에는 세상이 너무 변했다. 사이버 세계에서의 국가간 전쟁이나 이념적 전투도 치열하다. 공무원은 전통적인 수단만을 이용해서 직위와 이름을 밝히고 사이버 여론 전쟁을 수행하지 않으면 모두 적폐가 되는 것인가.
북한의 사이버 공격은 다양한 모습으로 진행되고 있다. 일반 시민들의 국가 비난 여론을 조성하고 국민들 사이를 이간질시키고 자유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교란시키면서 국가 통합을 저해하는 행위를 조직적으로 하고 있는데 공안 문제를 책임지고 있는 국가 기관이 손 놓고 구경만 해야 한다는 것이 정상인가. 국가적인 일에 손 놓고 구경만 하는 것은 국가 보위를 책임지고 있는 대통령과 대통령으로부터 직무를 위임받은 국가 기관들의 부작위적 직무 유기에 해당될 것이다. 아마도 좌파들은 지난 정부 기간에 북한 사이버 전사들과 한 편이 되어 국가 궤멸 전선에서 함께 싸웠던 것으로 보인다. 그렇지 않고서야 이들이 이처럼 민감하게 반응하고 집요하게 보복을 하지는 않을 것이다.
사이버 공격이 적폐라고 하는 인식은 김정은의 입장에서 보면 맞는 말이다. 그러나 대한민국의 입장에서 보면 적폐가 아니라 정상적인 공무 수행이다. 정부 조직이 정부에 우호적인 행위를 하면 적폐가 된다는 생각 자체가 틀려 먹었다. 정부란 어떤 개인의 것이 아니라 국민의 것이다. 국민을 대표하는 정부가 적의 공격을 받을 경우 정부 기관이 나서는 것은 너무도 당연한 것이 아닌가. 그럼 누가 나서서 이에 대응해야 하나. 일반 시민만 할 수 있다는 것인가.
좌파들은 국민이 출범시킨 정부를 마치 대통령 개인을 위한 사조직으로 착각을 하고 있다. 정부는 바로 국민이다. 국민이 헌법에 따라 권한을 위임한 공조직이다. 좌파들이 운동권에서 데모만 하던 사람들이라 배움이 짧은 것이 정부는 대통령 개인의 사조직이라는 인식을 하게 된 가장 큰 원인이라고 생각된다. 전 정부를 그런 식으로 인식하는 것도 그렇고 현 정부가 국정을 운영하는 방식도 사조직을 운영하듯 하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공안 부서의 댓글 대응과 관련하여 문재인 정부와 모든 산하 조직의 공무원들은 모두 완벽한 직무만을 수행하나. 개인적으로 일탈한 실례들을 가지고 전체적인 문제를 적폐라고 말하며 정 정부를 불의의 세력으로 몰고 가려는 것은 이들이 그동안 적폐 쇼를 통하여 큰 재미를 보았기 때문이다. 이들은 적폐 쇼를 계속하여 20년 집권을 실현하겠다는 꿈을 꾸고 있는 것이다. 자기들끼리 모이면 스스로도 웃음이 나올 법하다. 이런 쇼에 열광하는 많은 어리석은 국민들을 염두에 두고 정치라는 게 너무도 쉽다고 생각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좌파 정부 세력은 정부의 역할이 무엇인지 본질에 대한 이해가 전무하다. 집 없는 서민들이 죽어나고 자영업자들이 파산 지경에 이르렀으며, 저임금 근로 소득자들이 직장에서 쫒겨나고 확장적 청년 실업률이 20%가 넘는 판국에 적폐 쇼나 계속하고 김정은 프렌들리 정책에만 매달릴 것인가.
도대체 믿을 구석이라고는 눈 씻고 찾아 봐도 찾을 수가 없는 현 정부의 끊임없는 적폐 쇼에 이제 신물이 날 지경이다. 좋은 소리도 한두 번이다.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눈에 띄게 줄어드는 이유가 무엇인가. 적폐 쇼의 효력이 다 되어 가고 있다는 반증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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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팡 질팡 좌충 우돌 지경에 이른 뭉가 -
연중 최고의 추석명절 대목에 할일 많은 기업주들을 앞세우고
ㄱ정은이한테 인사 시키러 데려 가는 꼬라지가 한심하다.
미국이 지금 레이저 쏘고 있다 . 무모한 공산주의자 뭉가 오지말고 거기서 살아-
막장 드라마에서 관심을 끌기위해서
더 극악해지고 비상식적 불륜이 더해가는
것과 같습니다.
그런데 지나고 나면 아무 것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 막장드라마는 너무나 많은 적폐를
남겨서 드라마의 참담한 끝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제 아무리 보호막을 만들어도 초헌법적인
악한 짓을 너무나 많이 행하여 놓아서
결코 국민의 분노를 막을 수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