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민주당 정권과 공화당 행정부에서 일을 했습니다. 나는 나라를 위해서 일할 것입니다. 진정한 미국인은 정치적 당파를 초월하는 것입니다."-앤디 김 <저희 부친은 고아였습니다. 소아마비였으며 대부분의 어린 시절을 머물 집조차 없어 거리에서 잠을 자야 했습니다. 저희 어머니는 끼니조차 잇기 어려운 가난한 농촌에서 자랐습니다. 저희 부친은 미국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평생 동안 암 환자와 치매 환자를 치료하기 위한 과학자로 일해 왔습니다. 어머니는 간호사가 되어 남부 뉴저지의 수많은 환자들을 돕는 일로 평생을 보냈습니다.

저희 부모들은 저와 제 여동생을 잘 양육하고 성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우수한 공교육 시스템을 가지고 있는 남부 뉴저지를 삶의 터전으로 선택하였습니다. 저는 이곳에서 유치원부터 시작하여 고등학교를 모두 졸업했고 로즈 스칼라 되었고 마침내 안보 전문가가 되었습니다.

뉴저지는 우리 가족에게 아메리칸 드림을 이룰 기회를 주었습니다. 그러나 현재의 뉴저지는 제 아이들에게 우리 가족에게 주어졌던 그런 교육 환경을 더 이상 제공하지 못할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이 지역 사회가 우리에게 제공했던 간직해야 할 가치들이 사라지고 있는 것에 우려를 하고 있습니다. 저는 제 가족과 이웃과 나를 키워준 지역 사회와 우리의 아메리칸 드림을 이루도록 기회를 제공해준 국가를 위해서 싸우고 있는 것입니다.

나라를 위해서 일을 하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없습니다. 저는 나라를 위해서 봉사하는 것을 직업으로 생각해 본 일이 없습니다. 나는 미국 시민들을 위해서 나의 모든 역량을 발휘하여 헌신적으로 봉사해 왔습니다. 나는 백악관에서 테러리즘에 맞서 싸우는 일에 헌신하였고 국방부와 국가 안보를 위해 일해왔습니다. 아프간에서는 데이빗 피트레어스 대장과 존 알렌 대장의 전략 보좌관으로 일했습니다. 제가 아프간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동안 어느 누구도 공화당인가 민주당인가를 묻지 않았습니다. 우리 모두는 우리에게 주어진 국가적 임무만을 생각하며 함께 전쟁을 했습니다. 나는 민주당 정권과 공화당 행정부에서 일을 했습니다. 나는 나라를 위해서 일할 것입니다. 진정한 미국인은 정치적 당파를 초월하는 것입니다.>- 앤디 김 스토리

<마침내 우리는 해냈습니다. 지역구에 있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표합니다. 내가 유치원부터 자랐고 본인의 두 아들을 키우고 있는 우리의 지역구의 하원의원이 된 것은 실로 영광스러운 것입니다. 겸손할 뿐입니다. 지금은 나라를 통합하고 성실과 존중과 예의를 담아 나라를 이끌어 가는 새로운 리더들의 세대입니다.>-승리를 선언하는 트윗 내용

이상은 미국 연방 하원의원에 도전해 사실상 승리를 확정지은 민주당 소속 한국인 2세 앤디 김의 스토리와 트윗 내용을 번역한 것이다. 약간의 의역이 있지만 그것은 표현상의 한계 때문이다. 전체의 뜻은 원래의 글과 별반 차이가 없을 것이다.

이 글을 읽으면서 우리나라의 문재인 대통령과 운동권들이 '언제나 철이 들려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나라 살림 하라고 뽑아 주니 적폐 놀음이나 하며 나라를 갈기갈기 분열 시키고 김정은 대변인 노릇이나 하고 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