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가 동포의 총에 맞았다면 왠지 덜 위대해 보이고, 일제 밀정의 총에 맞아야만 더 위대해 보일 것이라는 희망이 반영된 것인가?
14일 韓國 언론은 일제히 <가슴 한가운데 일제 밀정 총탄 맞고도 의연했던 백범 김구> 등의 제목으로, 1938년에 김구가 日帝 밀정이 쏜 총탄에 맞았지만 살아남았다고 전하면서 당시 사진을 보여주었다.
韓國 언론은, 김구에게 총을 쏜 사람이 '조선혁명당원 이운환'이라고 밝혔다. 그렇다면 언론은, <김구는 동포가 쏜 총에 맞았다>고 써야 마땅하다. 그런데 그렇게 쓰지 않았다. 대신, 언론들은 하나 같이 <김구가 일제 밀정이 쏜 총탄에 맞았다>는 식으로 썼다. 그렇다면 언론은, '조선혁명당원 이운환'이 '日帝 밀정'이라는 타당한 근거를 제시해야 마땅하다. 하지만 이에 관한 언급이 전혀 없다. 다시 말해, '조선혁명당원 이운환'이 日帝에 의해 포섭되었거나 日帝로부터의 강압에 의해 그런 일을 했다는 근거가 전혀 없는 것이다. 韓國 언론은 구렁이 담 넘어가듯 이런 식으로 썼다.
<<…1938년 백범 김구 선생이 일제 밀정이 쏜 총탄을 가슴에 맞고도 살아남아 의연하게 앉아있는 사진이 공개됐다…사진 속 김구 선생 가슴 중앙에는 검은 점이 보이는데 이는 1938년 '남목청 사건' 때 일제 밀정의 총탄을 맞은 자국이다. 남목청 사건은 1938년 5월 7일 독립운동 세력의 3당 합당을 논의하기 위해 열린 연회에서 조선혁명당원 이운환이 권총을 난사해 김구 선생이 크게 다치고 현익철이 사망한 일을 말한다…>>
이게 전부다. <김구가 일제 밀정이 쏜 총탄에 맞았다>는 해놓고는, 동시에, <조선혁명당원 이운환이 권총을 난사해 김구가 크게 다쳤다>고 해놓았다. 김구가 前에 일제 밀정의 총탄에 맞은 적이 있었는데 또 조선혁명당원 이운환이 쏜 권총에도 맞은 것인지, 정확한 내용 파악이 안된다.
김구가 동포의 총에 맞았다면 왠지 덜 위대해 보이고, 일제 밀정의 총에 맞아야만 더 위대해 보일 것이라는 식의 간절한 희망이라도 반영되어 이런 식의 가짜 뉴스가 집단적으로 나온 것인가? 희망이 지나치면 망상이 되는 수가 있다. '카더라 통신'에 근거해 아무 증거 없이 멋대로 <日帝 밀정이 쏜 총탄에 맞았다>고 집단적으로 거짓말을 하는 韓國 언론의 反日 정신病은 심각한 수준이다. 아울러 이러한 허무맹랑한 보도를 아무런 의심도 없이 받아들이는 韓國人들의 反日 정신病 또한 똑같이 심각한 수준에 와있다.
- ↑위로
Copyright ⓒ 조갑제닷컴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학계의 정설? 어느 학계? 세계의 학계? 뭐? 한국 학계의 정설이라고?
결국 증거도 없는 '썰'이라는 이야기네. 웃겨 아주.
임진왜란아 너 웃긴 작자구나. 밀정이 아니라는 증거를 나보고 찾아내라고?
밀정이라고 주장한 자들이 밀정이라는 증거를 내놓아야지, 뭐? 밀정이 아니라는
증거를 내가 내놓으라고?
임진왜란아, 너 스스로 생각해봐도 네가 지금 말도 안 되는 궤변과 억지, 생떼를 쓰고
있다는 생각 안 드냐?
실없는 소리 계속 지껄이려면 잠이나 퍼 자라.
참 웃기는 양반이네. 그사람은 일본 밀정이다가 학계에서 정설이다. 따라서 아니다라고 말하려면 네가 아니라는 증거를 찾아라. 증거도 없이 학자들의 의견을 틀렸다고 말하고 서울대 교수를 교수나부랑이라고 말하는 너야 말로 천박하기 짝이 없는 정신세계를 가지고 있다. 캄보디아 킬링필드을 일으켰던 폴포트 무리를 보는듯 하다.
그래서?
이운환이 일제 밀정이라는 증거를 보여 달라니까.
교수 나부랭이가 그냥 쓴 것 말고 진짜 증거를 보여 달라는데, 왜 엉뚱한
소리나 하고 있나?
자신 없으면 조용히 입 다물고 있어라.
서울대 연구교수 말이 일본 쓰레기성 말보다야 백배 천배 믿을만 하지. 초록이란 말이 무슨 말인지 모르나 보네. 영어로는 Abstract라고 한다. abstract를 어떻게 작성하는지 알것이라고 기대는 안하지만 관심있으면 찾아서 읽어보도록.
한국인의 일본 관련 연구를 100% 믿으라고?
증거제시는 하나도 없네.
어디서 카더라 통신을 들고 와서 난리인가?
정신 차려라.
한국인이 논문에 <윤봉길의거 이후 조선총독부 파견원은 1, 2차 김구 암살 공작을 실행했다... 이들은 김구의 통일운동에 불만을 가진 박창세를 회유 매수했다. 박창세는 반김구파인 이운환을 사주하여 김구를 암살하게 했다. 1938년 5월 7일 창사에서 일어난 ‘남목청사건’이 곧 3차 공작의 결과이다. 세 차례 암살 공작에는 모두 밀정이 등장한다..>
고 쓰기만 하면 그것이 그냥 진실이 되나?
그러니 선동 당하는 데 일등이지.
그리고 '쓰레기' 운운하는데, 수준이 그것 밖에 안되냐?
한국인들은 지 마음에 안들면 욕부터 한다.
못된 것들 같으니라고.
일본 쓰레기는 아직도 쓰레기성 글을 계속 투척하고 있고, 무슨 약점이 잡혔는지 조갑제 운영진은 이 쓰레기같은 글을 계속해서 대문에 올리고 있구나. 아래는 서울대학교 한국학 연구원 연구교수가 발표한 논문 (제목:일제의 김구암살 공작과 밀정) 초록중의 일부이다. 이해할 머리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윤봉길의거 이후 조선총독부 파견원은 1, 2차 김구 암살 공작을 실행했다. 그리고 이들은 상하이일본총영사관 경찰부와 협력하여 3차 김구 암살 공작을 실행했다. 1차 공작은 1935년 1월 나카노 파견원이 밀정 오대근을 동원하여 실행했으나 실패했다. 2차 공작은 1935년 8월 이후 히토스키 파견원이 밀정 위혜림을 내세워 실행했으나 실패했다. 특히 이중 첩자인 위혜림과 암살자로 믿었던 무정부주의자 정화암이 히토스키의 계획을 역이용하여 공작금 300원을 가로챘다. 3차 공작은 일본총영사관 경찰부와 조선총독부 파견원이 협력하여 추진했다. 이들은 김구의 통일운동에 불만을 가진 박창세를 회유 매수했다. 박창세는 반김구파인 이운환을 사주하여 김구를 암살하게 했다. 1938년 5월 7일 창사에서 일어난 ‘남목청사건’이 곧 3차 공작의 결과이다. 세 차례 암살 공작에는 모두 밀정이 등장한다. 오대근은 국내에서 청년 사회주의운동을 하다가 상하이로 와서 공산주의운동을 벌였고, 위혜림과 박창세는 밀정이 되기 전까지 임시정부등 민족운동에 종사했다. 이들이 밀정이 된 데는 오대근처럼 운동의 기반이 무너지면서 낙오하거나 아니면 위혜림과 박창세처럼 경제적 어려움 또는 개인적 약점 등이 원인이 됐다. 일제 경찰은 이런 개인들의 약한 고리를 파고들어 회유 매수하여 밀정으로 만들었다. 일본 경찰은 이들을 통해 김구 암살은 물론 독립운동에 대한 정보 파악 및 분열 공작 등에 이용했다.결국 일제의 김구 암살 공작은 모두 실패로 끝났다. 하지만 이 사건은 일제가 밀정을 통해 중국 관내 독립운동에 관한 중요한 정보를 입수하고 또한 독립운동 내부의 분열과 내홍을 획책하는 일면을 잘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