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사파들이 이불 덮어쓰고, 밤중에 북한의 對南방송을 들었다는 소리는 들어봤지만 30분 간이나 김정은의 신년사가 아무런 여과 없이 그대로 방영될 수 있습니까?


KBS는 <김정은 방송>입니까? 오늘 새해 새날 오전 9시에 김정은의 신년사가 KBS에서 실시간으로 30분간 북한 <조선중앙TV>와 동시 방송됐습니다. 세상에 이럴 수가 있습니까? <방송적화>가 완성됐습니까? 해도 해도 너무 합니다.

주사파들이 이불 덮어쓰고, 밤중에 북한의 대남방송을 들었다는 소리는 들어봤지만, 새해 새날 아침 9시부터 30분 간이나 김정은의 신년사가 아무런 여과 없이, 조선중앙방송과 동시에 실시간으로 자유대한민국 전국 방방곡곡에서 그대로 방영될 수 있습니까?

첫째, “사회주의에 대한 필승의 신념을 지니고 강고한 투쟁의 길을 걸어 온 우리 인민은···혁명적 대진군에 떨쳐 나서게 되었습니다. ···자력갱생의 사회주의 건설의 새로운 진격로를 열어나가자.” KBS와 연합뉴스TV는 국가보안법 위반입니다.

둘째, “외세와의 합동군사연습을 더 이상 허용하지 말아야···외부세력의 간섭과 개입을 절대로 허용하지 않을 것입니다.” 한미동맹의 고리를 끊어내고, 우리민족끼리 잘 해보자는 주장을 되풀이하고 있습니다.

셋째, 핵폐기에 대한 헛소리는 있어도, 실질적 진전은 전혀 없습니다. 그런데도 KBS는 <김정은 방송>이 되어 한미동맹 파기의 나팔수, 사회주의 혁명투쟁의 나팔수가 되어버렸습니다.

첫째, 자유한국당은 KBS 사장과 관계자를 국가보안법 위반죄로 고발해야 합니다. 둘째, 자유한국당은 KBS 국정조사와 특검을 추진해야 합니다. 셋째, KBS 수신료 거부운동을 더욱 강력하게 펼쳐나가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