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박물관, 기념관 가운데서 크지 않으면서도 큰 지도자를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서울 상암동 <박정희기념관>을 찾아보세요. 어린이 박물관도 있습니다. 전시관·도서관을 둘러보며, 저는 눈물이 났습니다.

첫째, 박정희 대통령의 업적이 '한강의 기적'이라고 칭송받고 있지만, 기적이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생생하게 배울 수 있습니다. 기적은 우연히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둘째, 경제와 산업·과학기술·농업이 세계 역사상 가장 짧은 기간에 가장 빨리 발전할 수 있는지 배울 수 있습니다.
셋째, 박정희 신도시는 포항·울산·구미·창원·안산·강남 모두 세계 최고수준입니다.
넷째, 고속도로·비행장·항만·댐 모두 엄청난 반대를 무릅쓰고 최단기간에 최고수준으로 완성시켰습니다.
다섯째, 산림녹화·새마을운동·자연보호운동 민관협력으로 세계적 업적을 이루어냈습니다.
여섯째, 국민교육헌장·KDI·KIST·KAIST·국가기술자격제도 확립으로 인재를 키워냈습니다.
일곱째, 의료보험제도와 복지의 기본틀을 확립했습니다.
여덟째, 김일성의 끊임없는 도발 가운데 “싸우면서 일하자!”며, 국방·안보와 경제기적을 동시에 이루었습니다.
아홉째, 국가지도자가 공무원·국민과 함께 현장에서 어떻게 일하는지 모범을 생생하게 보여줍니다.
열 번째, 가난한 식민지 농촌에서 태어나 배고픔 가운데서도 좌절하지 않고, 군인의 길을 가다가, 쿠데타에 성공하고, 유신체제를 등장시키며 야당의 반대를 받다가, 육영수 여사와 자기 자신이 흉탄에 쓰러지는 슬픈 이야기가 있습니다.

여러 박물관, 기념관 가운데서 크지 않으면서도 큰 지도자를 만나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