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강기윤 후보가 0.54% 504표 차이로 창원성산에서 정의당 여영국 후보에게 졌습니다. 개표 초반부터 크게 이기다가 애석하게도 사전투표와 민노총 조합원 밀집지역에서 뒤집어졌습니다.
첫째, 3.57%를 얻은 바른미래당 이재환 후보와 0.89%를 얻은 대한애국당 진순정 후보는 스스로 당선은 불가능하지만, 자유한국당 후보를 떨어뜨릴 수 있음을 보여줬습니다. 자유한국당은 1년 앞으로 다가온 총선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우파 후보 단일화"가 매우 중요함을 창원선거에서 절감했습니다.
둘째, 우파 분열의 계기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탈당·복당입니다. 아픈 과거를 넘어 대동단결한다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끝장 토론한다고 쉽게 아물지도 않습니다.
당을 통합하는 것이 최선이지만, 어렵다면 '우파 정당 후보단일화를 위한 대화마당'이라도 시작하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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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님 견해에 공감. 정치는 현실이니 현실을 무시할 수는 없는 일이고. 홍준표 대표의 무분별, 무원칙한 복당 허용에 문제가 있었음. 탄핵 동조 의원들도 아우르되 주범, 종범 가리듯이 김무성,유승민,권성동,김성태 등 주동세력과는 절대 함께해선 안될것임.
탄핵에 동조한 62명을 모두 제거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렵고 그들에 대한 심판은 유권자의 판단에 맡겨야 겟지만 주범과 핵심적 역활을 한 일당들은 반드시 축출되어야만 보수통합이 가능하리라 봅니다.
보수우파의 주류, 기둥은 자한당이다. 보수우파내에서도 여러 이해당사인들이 없을수 없다.지금도 " 탄핵동조자는 안된다.짤라야한다"에 매달림은 추후선거시에 후보단일화.통합에 무슨 도움이 되겠는가. 자한당은 포용적인 자세로 보수층을 아우러고 대화와 설득으로 보수층의 단합을 이루어야...
오늘날 만악의 핵심분자는 도장들고나르샤이다. 이 일당을 제거해야 한다. 사기탄핵 주범을 소멸시켜야 한다. 배신자를 때려 잡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