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골목 양아치도 '내가 강하면 상대가 감히 덤비지 못한다'는 철칙을 잘 알고 있다. 日本 속담에 "바보도 급수가 있다"는 말이 있다. 예의는커녕 민족적인 양심도, 중국인의 '멘쯔'도 야쿠자의 '가오, 의리'도 없는, 악담만 퍼붓는 천하의 못된 '양아치'는 오늘도 비싼 미사일을 두 발이나 발사했다고 한다.

그런데도 '안 받는다는 쌀'을 못 주어서 안달이다. 이게 '구호물자인지 잘 봐달라는 상납품'인지 묻고싶다. 통일부 관계자는 마치 쌀을 못 바치면 '모가지'라도 날아가는 듯 애를 태우고 있다.

야당대표가 김정은의 악담에 한 마디 했다고 "전쟁하자는 거냐?'고 여당이 으름장을 놓는 판이다. 악만 남은 양아치를 달랜다고 말을 들을까? 그걸 모르지는 않을 것이다. 이 토론방에 오죽했으면 "뭐 주고 뺨 맞는다"는 말이 떴을까?

김정은 보란듯이 온갖 최신형 무기를 자랑하면서 '한미 훈련은 하기만 하면 재미없다!'고 엄포를 놓고 있다. 그럼에도 우리 정부는 대꾸 한 마디 안 하고 있다. 아니 대문 빗장 열어놓고 속옷 바람으로 기다리는 "뭐" 꼴이다. 평화를 구걸해서 얻는가? 타협을 해서 얻는가? 뒷골목 양아치도 '내가 강하면 상대가 감히 덤비지 못한다'는 철칙을 잘 알고 있다.

날마다 우리 임금님이 새파란 양아치 두목한테 수모 당하는 꼴을 보자니 복장이 뒤집혀 오래 못살 것 같다. -미친 자에게 운전대를 맡길 수 없다! (본 회퍼) 이번 토요일 8월 3일 오후 5시, 부산 광복로에서 '문재인 하야 1천만 서명 부산대회"가 열린다고 한다. 우리 임금님이 수모당하는 꼴을 더이상 보지 않으려면 나도 참석해야 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