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애초부터 도덕, 정의, 윤리는 전혀 관계가 없는 속물 집단이며 인간 오물들이었던 것이다. 조국 일가족이 모든 현금 역량을 동원하여 사모펀드에 투자하였고, 그 사모펀드는 관급 공사를 전문으로 하는 회사에 투자한 것으로 보도됨으로써 국민들은 이는 분명 권력과 밀착된 비리가 아닐까 거의 확신하는 분위기다.

좌파 행세를 하는 김제동은 젊은 청춘을 위로한다며 학생들이 납부하는 돈중에서 시간당 1천3백만 원씩 챙겨 갔다고 한다. 주진우 김어준 같은 사람은 MBC나 교통방송의 프로그램을 맡아 어울리지 않는 엄청난 금액을 챙겨 가고 있으며, 유영철을 풀어 힐러리를 강간해야 된다는 발언으로 구설수에 올랐던 김용민조차도 어느 방송에 고정 출현하면서 돈을 챙겨가고 있다고 한다.

오늘 뉴스에 보도된 내용 중에는 원전 파기를 주장하던 환경단체 임원들의 상당수가 태양광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미 정권을 잡자마자 수백 개나 되는 공기업과 수천개의 무슨 위원회는 좌파 인사들이 모두 점령하였고 그에 따라 막대한 연봉을 챙겨가고 있는 중이다. 마치 지금과 같은 호시절에 한 몫 챙기지 못하면 병신이라는 분위기다.

상당수의 국민들은 좌파들이 비록 무능하고 사회 경험이 부족하지만 비교적 양심이 있고 공정한 사람들 쯤으로 인식해 왔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요즘 그들의 모순된 행태를 보면서 ‘대한민국 출범 이후 이처럼 노골적이고 구조적으로 도둑질 해 먹는 인간들이 있었나? 생각하는 국민들도 조금씩 증가하고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들은 돈을 합법적으로 해먹는 것이다.

이들이 이 달콤한 권력을 유지하기 위하여 얼마 되지도 않는 시점에 스스로 했던 말들과 기준을 손바닥 뒤집듯 하며 딴소리를 하는 것도 사실은 돈인 것이다. 윤리나 도덕이나 정의가 쥐똥만큼이라도 있다면 어찌 자신이 했던 말들과 행동 기준을 이처럼 쉽게 바꿀 수 있단 말인가. 이들은 애초부터 도덕, 정의, 윤리는 전혀 관계가 없는 속물 집단이며 인간 오물들이었던 것이다. 이런 뻔뻔한 집단이 과거에도 존재했었던가.

이들의 위선과 탐욕의 실체를 아직도 깨닫지 못하고 이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하여 시위를 하는 어리석은 수준의 국민들이 아직도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다는 것은 이제 한국이 정점을 찍고 내리막 길을 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명목적인 학력은 높으나 그 안에 있는 속 사람은 너무도 어리석고 개화되지 못한 저질인 것이다.

북한의 백성들이 김일성 일가를 신격화하듯이 남한도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부끄럽게도 너무도 유사한 비이성적인 어리석음을 공유하고 있는 것이다. 해방 후 미국의 영향하에 자유주의와 합리성의 세례를 받았지만 어언 세월이 70여 년이 지났음에도 달리진 것이 너무도 없다는 생각에 자탄을 하지 않을 수 없다. 일부 좌파들을 중심으로 동경 올림픽을 방해할 구상을 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정말 저질중의 저질들이란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