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은 헌법수호 의지가 없는 정도가 아니라 헌법파괴 의지가 가득하니 탄핵사유는 차고넘치는 상황입니다. 대한민국 검찰은 헌법과 법률에 따라 지난 지자체 선거 당시 청와대 하명수사라는 엄청난 국기문란 사건을 수사중입니다. 당시 사건은 여당의 후보였던 송철호 울산시장을 당선시키기 위한 공작이었고 추미애는 여당의 대표였습니다. 그러니 추미애는 당연히 하명수사에 관여하였다는 의혹을 받을 수밖에 없는, 사건의 당사자인 셈입니다. 그런데 그런 추미애 의원을 검찰을 지휘하는 법무부장관으로 지명한 문재인 대통령의 생각이 뭐겠습니까? 추미애의원이 그 수사를 방해할 게 뻔한데도 장관 지명을 강행하는 것은 결국 문 대통령의 의중도 그 사건의 수사가 원활히 진행되는 걸 원치 않는단 말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대관절 뭐가 그리 구리길래 국법에 따른 수사를 방해하려는 걸까요?

엄청난 비리로 수사대상이 된 조국을 법무부장관으로 지명하고 검찰을 압박하며 수사를 방해하더니 또다시 선거공작 하명수사라는 전대미문의 국기문란 사건의 수사대상이 될 수밖에 없는 추미애를 법무부장관으로 지명하며 수사를 방해하려 하다니요? 국기문란 사건을 바로잡고 나라를 바로세워야 할 대통령이 거꾸로 국기문란 사건을 비호하고 나라를 무너뜨리는 역할을 하고 있으니 결국은 나라를 바로세우려면 문재인 대통령이 물러나야 한다는 걸로 귀결이 됩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전 대통령의 탄핵사유처럼 헌법수호 의지가 없는 정도가 아니라 헌법파괴 의지가 가득하니 탄핵사유는 차고넘치는 상황입니다. 저는 감히 말하건대,

문재인 대통령이 이런 식으로 계속 가면 국민들이 헌법을 지키기 위해 대통령 탄핵이 가능한 의석을 어떻게든 만들어낼 것임을 믿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이 권력을 장악하고 유지하기 위해 선거법을 바꾸려는지 몰라도 결국 자신들의 꾀에 스스로 무너질 것입니다. 나라를 지키려는 제 세력의 혁신과 연합이 국민의 힘으로 이루어질 것이고 결국 그 큰 물줄기는 거대한 물결이 되어 헌법을 파괴하고 나라를 무너뜨리는 문재인 정권을 덮칠 것입니다. 그 과정에서 대한민국을 바로세우는 데 걸림돌이 되는 모든 구태의연한 세력들은 여야를 막론하고 쓸려내려갈 겁니다. 거대한 민심을, 거대한 시대의 흐름을 누가 막을 수 있겠습니까?

윤석열 검찰총장과 대한민국 검찰에게 바랍니다. 지금은 어쨌든 여러 제도적 제약으로 인해 적법한 방식으로는 문재인 정권의 헌법파괴 행위를 막아내는 것이 버거운 것이 사실입니다. 당장은 안타깝게도 대한민국 검찰의 손에 대한민국의 운명이 달려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힘들더라도 무너지지 말고 굳건하게 버텨주십시오. 제반 국기문란 사건을 철저히 파헤쳐 주십시오. 문재인 정권이 공약한 적폐청산은 실제론 당신들이 하고 있는 거나 다름없습니다. 헌법과 법률이 허용하는 모든 수단을 다해 수사해 주세요. 광장의 광기에 흔들리지도 말고 정치권력에 주눅들지도 마십시오.

한낱 사람이나 권력에 줄서며 살지 않는 의기가 우리들에게는 있지 않습니까? 오로지 대한민국과 자유민주주의 헌법의 정신을 지키고 이땅에 '공의'가 확고히 자리잡는 그날까지 비록 각자 역할과 위치는 다르더라도 모든 사사로운 이익과 두려운 마음을 뒤로 하고 오직 앞으로 오직 전진해 나가자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윤석열 총장과 검찰의 의기에 다시한번 고개숙여 감사드립니다. 힘내세요! 우리가, 국민들이 당신들을 지켜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