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도 다니지 않고 버스도 다니지 않습니다. 휴일 오후인데도 저 이외엔 관람객이 단 한 명도 없었습니다.
혼자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갔습니다. 일단 매우 불편했습니다 안내표지가 전혀 없어서 스마트폰으로 검색해가며 갔는데도 헤맸습니다 도착을 했는데 화면에서 보는거보다 기념관이 훨씬 작았습니다. 박정희라는 인물의 위상에 전혀 걸맞지 않았습니다. 애초에 위치도 잘못 되었습니다 쓰레기 매립지 근처에 왜 기념관을 짓습니까? 지하철도 다니지 않고 버스도 다니지 않습니다. 다소 걸으면 마을버스는 다닙니다. 무엇보다 놀라운 것은 매우 느린 속도로 관람을 했음에도 제가 출구로 나올 때까지 저 이외엔 관람객이 단 한 명도 없었습니다. 휴일 오후인데도 아무도 없었습니다. 아마도 위치 때문이라고 봅니다, 서울 변두리에 처박아 놓으니 누가 오겠습니까? 도로표지판도 없고 대중교통도 안다니는 곳을…대한민국 전체가 박정희기념관이므로 상암동기념관은 크게 신경쓸 필요 없다는 말도 있지만 아무튼 아쉬움이 컸습니다. 다음에 지인들과 다시 가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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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관의 규모도 그렇지만 위치가 제일 문제였습니다.다만 내부시설이 깔끔하기는 했습니다.
빨갱이들을 쓸어내고 우익 애국에서 집권하면 기념관을 장엄하게 짓도록 하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