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훈 목사 본인은 뒤로 몰러나서 정치 안하겠다고 선언 했습니다.

전신갑주님 충정 이해합니다. 분열하면 필패 맞습니다. 황교안 대표의 그동안의 분투와 순수성을 보면 지도자가 될 자질이 충분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황교안 대표께 광화문 애국세력들은 보다 선명한 활동을 인내하며 기다려 왔지만 총선은 가까와 오는데도 실망만 계속 던져주고 있습니다. 이런 실망은 총선까지도 계속될 것 같은 두려움이 앞섭니다. 왜 그럴까요. 주변의 인물들이 문제입니다. 황대표는 주변에 휘둘리고 있습니다. 김문수 신당의 움직임은 이런 주변의 정치꾼들의 책동에서 벗어나 황대표에게 제대로 된 보수정신과 정의구현을 실현하라는 준엄한 경고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김문수씨는 분열로 인해 문가정권타도에 실패했을 때의 문제를 누구보다 잘알고 있습니다. 그는 책임있는 정치인입니다. 자유한국당이 보다 정신을 차릴때 종국에는 현명한 해결책이 강구될 것이라 믿습니다.

어느누가 황교안을 다 안다고 말할 수 있는가?
내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우리가 중요한 이 때에 함부로 말하고 판단하지 말자는 이야기인데...내 표현이 전달이 잘 안됐나보네요.
돌이켜 보십시오.
왜 우리가 박근혜 대통령 탄핵할 때 속아넘어갈 수밖에 없었는가를....!
우리끼리 자중지란하느라 중요한 걸 잊고 있었던 것을!
대통령으로 세워 놓고 얼마나 흔들었는지를!
세월호 7시간이 뭐길래 그 더러운 음모에 휘둘렸는지를!
우리가 황교안을 얼마나 잘 압니까?
그 분의 속내를 들어봤나요?
저도 답답하고 화가 날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대표로 세운이상 시간을 드리고 지켜봐야 하지 않겠습니까?
서로 보자기 찢는 일은 없어야하지 않겠습니까?
광화문에 뛰어나가 소리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한마음으로 응원하고 표로 심판하는 일입니다. 우리끼리 싸우는 모습 정말 가관입니다.

"반 문재인, 정권교체"를 위해 우리가 할 일, 뭉치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다른 어떤 것 필요치 않습니다. 그런데 "반 문재인, 정권교체"를 위해 뭉치겠다고 하며 이런저런 조건을 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누구는 되고 누가 들어오면 안된다고 얘기도 하는 그런 사람들도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이 진정 "반 문재인"을 위해 뭉치려는 것일까요?
황 대표의 태도를 보면 행정가의 모습만이 보이는 것 같지 않습니까? 자신이 책임맡고 있는 정당이 국민들에게 어떻게 비쳐지고 있는지, 이번 총선을 이기기 위해서는 그 당이 어떻게 변신을 해야 하는지 전혀 신경을 쓰고 있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저 주어진 일만 하는 그런 태도. 왜 그는 백만 당원들에게 직접 묻지 않는 것일까요? 박 대통령의 탄핵에 대해 지금 어떻게 해야 하는지, 소위 새보수당과의 통합을 해야 하는지, 우리공화당은 어찌 해야 하는지 등등, 혼자서 주위 몇몇의 의견을 따른기 보다 민주 정당의 모습을 보여줄수 있는 길을 왜 외면하고 있는 것일까요? 그러고도 정통 보수야당의 대표라 할 수 있을까요? 그런 정당에 무엇을 기대할 수 있을까요?
총선이 임박하였기 조바심이 이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래도 외부의 자극은 필요합니다. 자유, 민주의 기본 원칙 하에 계속 진화하지 않는 우파 정당은 국민으로부터 외면받게 됩니다. "도로 xx당" 이런 정당에 누가 표를 주겠습니까?

전신갑주님, 이해합니다. 저도 답답합니다. 하지만 전광훈 목사가 다른 잇속을 가지고 그렇게 일선에서 설쳤다고 단정함은 지나치다 생각합니다. 자유한국당의 그동안 처사는 너무나 답답하고 희망을 주지 못했습니다. 지난 수년간 더우나 추우나 정의를 세워달라고 광장에 나섰던 애국시민들의 목소리는 완벽히 외면하고 보수통합의 미명하에 이제와서 탄핵파, 웰빙파, 이적파들도 두루뭉실 함께할려는 움직임 이러시면 정말로 안됩니다. 제가 보기에 김문수, 전광훈씨는 야심가가 아닙니다. 문가정권의 타도를 위해서는 가진 것을 던질 줄 아는 순수한 애국충정의 인물임을 믿습니다. 오히려 황교안 대표가 주변의 간신배들을 물리치고 뜻을 같이 하면 대통합의 가능성 전혀 없다 아니할 것입니다. 문가정권 타도의 절박성을 이용하여 다시 정치할려고 고개를 쳐드는 저 무리들을 쳐내야 합니다. 그래야 결집하고 이깁니다. 황대표가 진작 이 길로 갔으면 지금쯤은 보수진영에서 아연 활기가 넘치고 있을것입니다.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황교안아
김문수야
전광훈아
서로 도와 하나로 똘똘 뭉쳐야 한다
곽 장군 말처럼 무슨 귀신 씨나락 까묵는 소리 하노 ?
전신갑주 군의 말도 참으로 맞지 않은가 ?

너알아tv등을 보셨습니까? 지난 1년간 충분히 검증된 무능하고 갑갑하고 정치감각이 없는 황교안을 보셨지요. 아무 것도 한 것이 없습니다. 중요한 이슈를 모두 놓쳤습니다. 선생은 이승만 광장에 그리고 광야교회에 몇번이나 참여했습니까? 말씀하시는 요지는 대충 알겠으나 더 아셔야 할 것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참고로 이대로는 필패일 수 있습니다. 누가 책임을 집니까? 황교안과 한국당이요?
또다시 공천파동이 예견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나라를 살리는 혁명이 필요합니다.

참고로 김형오는 촛불지지와 헌법개정을 찬성한 우유부단한 기회주의자입니다. 박형준은 이명박 정권시에 중도를 표방함으로써 이명박을 감옥에 쳐넣은 장본인이며 좌파출신입니다.
사무총장 박완수는 홍준표가 3년간 싸워 이긴, 민노총이 점령해있던 진주의료원을 복원시키겠다는 친박중에서도 실속파 이기주의자입니다. 고성국은 탄핵을 적극 찬성한 좌파골수이면서도 우파로 변질하여 황교안의 배후에서 깊이 관여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문갑식의 진짜tv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황교안과 한국당으로서는 미래가 없습니다. 차제에 전광훈목사와 김문수 전지사가 어려운 결단을 했음을 존중합니다. 그의 대부분의 우파들이 동의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그들의 지혜와 전략과 애국심을 믿고, 이미 지나간 정보를 들고 중간에서 어정쩧한 비판은 삼가하시는 것이 오히려 순교를 각오한 우파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이미 그 해명은 여러 과정을 통하여 충분히 했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더 많이 공부하시고 새삼 더 복잡하게 만들지 마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