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의 뱃속엔 블랙홀이 들어 있다
인권, 자유, 사랑, 진실, 무욕 --이것이 김정일 뱃속의 블랙홀을 무력화시킬 수 있는 5대 첨단무기다.

최성재     필자의 다른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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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의 뱃속엔 블랙홀이 들어 있다
 
   열정의 화신 야수파 화가 마티스를 올려다보고 피카소가 찬탄한다.
   “그의 뱃속엔 태양이 들어 있다.”
   탐욕의 화신 공산독재자 김정일을 내려다보고 아인슈타인이 기겁한다.
   “그의 뱃속엔 블랙홀이 들어 있다.”
  
   이 산 저 산 다 잡아먹고 아가리 딱 벌리고 있는 것은?
   “아궁이!”
   이 사람 저 사람 다 굶겨 죽이고 시치미 뚝 떼고 있는 자는?
   “김정일!”
  
   블랙홀은 비중이 거의 무한하여 공깃돌만한 것이 지구 전체의 무게와 맞먹는다. 공깃돌 두 개 정도의 블랙홀이면 지구를 빨아들여 흔적도 없이 사라지게 만들고, 바위만한 블랙홀이면 태양계를 다 삼켜 버리고도 트림 한 번도 내뱉지 않는다는 말이다.
  
   김정일의 뱃속에는 블랙홀이 들어 있어서 북한 주민 3백만에게 돌아갈 식량을 혼자 다 먹어 치워 그들을 불과 이삼 년 사이에 새까만 시체로 만들었다. 살아남은 2천만도 산송장이나 다름없다. 북한 사회에선 선군정치의 노선에 따라 제일 잘 먹는 축인 군인이라야 평균 신장 160cm에 평균 체중 49kg밖에 안 된다. 대한민국의 국군 평균 신장 174cm에 평균 체중 몸무게 68kg에 비하면, 언어만 같을 뿐 도저히 같은 인종이라고 볼 수 없다. 아프리카의 피그미족과 마사이족만큼이나 이질적이다. 이런 군인들이 수시로 민가를 습격하는 것이 무에 이상할 게 있을까.
  
   살아남은 2천만도 하나같이 영실(양양실조)동무로 산들바람만 불어도 픽픽 쓰러진다. 그 중 100만은 필사적으로 도망갔다. 중국의 개돼지도 북한의 초급 당 간부보다 잘 먹는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그 중에서 한국에 겨우 1만 명이 들어왔다. 반공의 철벽 수문장 박정희와 전두환, 아니 북방정책의 설계자 노태우만 같았어도 그 100배인 100만 명 전원을 받아들이고 방송에 날마다 특집을 내보내고 전국 방방곡곡에 공산독재자 증인으로 내려 보냈을 것이다. 2천만의 100분의 1인 20만은 시범 케이스로 강제수용소에 갇혀서 날마다 얻어터지며 옥수수 몇 알과 소금 국물만 마시고 하루 16시간씩 강제노역 당하다가 해마다 2만 명이 죽어 평토(平土)쳐진다. (길바닥이든 어디든 대충 묻고 봉토를 만들어 주지 않고 땅을 평평하게 고르는 것을 평토친다고 한다.) 그렇게 죽은 숫자만큼 새 ‘반동’들이 들어온다.
  
   김정일은 얼마나 탐욕스러운지, 북한주민 2천만이 생산한 것 대부분을 삼킬 뿐만 아니라 1993년부터 핵놀음을 시작한 이래 한국과 미국, 일본, 중국, EU 등이 무려 12년 동안 해마다 북한의 연간 국민총생산에 맞먹는 현금과 식량과 중유와 비료와 의약품과 의류 등을 공짜로 들여보냈지만 흔적도 없이 꿀꺽 삼켜 버린다. 그래서 북한주민들은 당 고위간부가 아닌 한 아직도 하나같이 다이어트의 지존이다. 전세계에 특히 미국에 다이어트 노하우를 수출하면 떼돈을 벌 것 같다.
  
   한국에선 백이면 아흔 아홉이 김정일만 만나고 오면 김정일의 뱃속에 든 블랙홀의 중력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태양계의 행성이 태양 주위를 빙빙 돌듯이 하나같이 천 리 밖에서도 그의 주위를 빙빙 돌면서 ‘민족공조, 진보, 평화, 통일’ 등을 입에 달고 산다. ‘김정일 공산독재, 북한인권’ 등은 입 밖에도 못 낸다. 독재자 김정일을 꼬박꼬박 김정일 위원장이라고 부른다. 대한민국의 정통우익 언론을 자처하는 이른바 조중동도 마찬가지다. 우르르 평양에 가서 머리를 조아리고 오더니, 제목에 어쩌다 김정일이라고 뽑지, 본문에선 꼬박꼬박 김정일 위원장이다. 김정일 뱃속의 블랙홀은 그렇게 중력이 세다. 2000년 6월 15일부터 대한민국 전체가 그 블랙홀을 가운데 두고 위성처럼 빙빙 돈다.
  
   그를 만나고 와서도 김정일에게 위원장 직함을 붙이지 않고 김정일 독재를 부르짖고 북한인권을 외치는 사람은 김정일 뱃속의 블랙홀을 단숨에 차단하는 맑은 영혼의 소유자다. 은하계 하나를 통째로 집어삼킬 수 있는 무시무시한 블랙홀도 맑은 영혼은 털끝도 건들지 못하는 법. 그러나 물질이 아닌 영혼도 혼탁한 기운이 조금이라도 섞이면 김정일 뱃속의 블랙홀에는 꼼짝 못한다.
  
   인권, 자유, 사랑, 진실, 무욕 --이것이 김정일 뱃속의 블랙홀을 무력화시킬 수 있는 5대 첨단무기다. 맑은 영혼의 오색 향기인 이 5대 무기한테는 김정일 뱃속의 블랙홀이 꼼짝 못한다. 신경질 내고 비명 지르며 이빨을 있는 대로 드러내고 으르렁거리기만 할 뿐 기회를 틈타 꼬리를 말고 도망가기에 급급하다. 이 5대 무기를 내세우면 전세계, 특히 군사와 경제가 압도적 세계1위인 나라가 뒤에서 돕고 북한의 2천만 전체와 한국의 4천8백만 중 90%가 앞에서 돕는다.
  
   (2006. 5. 31.)
[ 2006-06-01, 07:29 ]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네이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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