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공정의 완성은 북한 병탄
북한과 한국이 얼마나 우스운 나라임을 이제 중국은 훤히 꿰뚫고 있다.

최성재     필자의 다른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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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은 고구려사를 양보하지 않는다. 절대 양보하지 않는다. 통일한국이 대중국 전쟁으로 만주를 되찾으면 몰라도! 차제에 중국은 임진강 또는 한강 이북을 차지하여 고구려사를 완벽한 중국의 역사로 만들려는 마음을 굳혔음에 틀림없다. 그런 정도의 원대한 계획 없이 국책 사업으로 동북공정을 추진할 리 없다. 중국을 그 정도의 심계도 없는 허풍선이 나라로 보면 큰 코 다친다.
  
  북한과 한국이 얼마나 우스운 나라임을 이제 중국은 훤히 꿰뚫고 있다. 정색을 하면 꼼짝 못한다는 것을 너무도 잘 안다. 북한의 보호자 노릇을 그만 둘까 봐, 미국을 견제해 주지 않을까 봐, 북한과 한국의 친북 세력이 벌벌 떤다는 것을 너무도 잘 안다. 대항할 수단이 방문 걸어 잠그고 문고리 꼭 잡고 부들부들 떨면서 고함 지르는 것밖에 없다는 것을 너무도 잘 안다.
  
  지난 10여년 간 남북이 합작해서 스스로 외교의 무덤을 파 놓고 멋진 관에 비싼 삼베로 짠 수의까지 준비해 놓고 그게 천당 가는 첩경인 줄 알고 즐거운 마음으로 그 속으로 남북이 함께 들어가기 직전이라는 것을 너무도 잘 안다. 6자 회담에서 중국이 미국 편 들어줄까 봐, 남북 공히 6·15 공동선언 무리들이 전전긍긍한다는 것을 너무도 잘 안다. 아직 야당이 있긴 있고 우익 신문이 있긴 있는지라, 한국 정부와 여당은 여론에 떠밀려 항의 비슷한 것을 하는 체할 것이라는 것도 너무도 잘 안다.
  
  북한은 찍 소리도 못한다는 것을 너무도 잘 안다. 연 5억불 정도의 경제원조 때문에 북한은 찍 소리도 못한다는 것을 너무도 잘 안다. 한국은 고철 수입에만 연 10억불을 쓰지만, 북한은 중국이 주는 겨우 5억불이 '생명 줄'이기 때문에 고구려사의 '고'자도 꺼내지 못한다는 것을 너무도 잘 안다. 영원히 기억하고 싶지 않은 악몽의 악몽, 문화혁명을 10년이나 겪은 중국은 1972년 3대혁명 소조 활동에서 시작하여 북한판 홍위병 운동을 30년이나 줄기차게 계속하고 있는 김씨 왕조가 얼마나 참담한 나라임을 너무도 잘 안다. 황금을 돌같이 보는 듯하지만, 실은 북한이야말로 달러에 사족을 못 쓴다는 것을 너무도 잘 안다. 중국도 처절하게 경험해 봤으니까. 게다가 북한은 나라가 콧구멍 만해서 13억이 일제히 콧김을 한 번 휙 쐬어도 후딱 뒤집어진다는 것을 너무도 잘 안다.
  
  중국은 말을 함부로 하지 않는다. 특히 외교상의 말은 더욱 그러하다. 국내서는 '반미 좀 하면 어때!'해 놓고는, 막상 미국에 가서는 '제가 북한에 태어났으면 지금 강제수용소에 있을 겁니다~ ^.^'라는 식의 말은 절대 않는다. 차라리 전쟁을 하면 하지 그런 식으로 뱉은 말도 눈치가 심상찮다고 얼른 주워 담지 않는다. 왜? 세계제일의 자존심을 갖고 있고 그 자존심을 지키기가 얼마나 어렵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절대 함부로 말하지 않기 때문이다.
  
  가해자인 일본에게는 과거는 불문에 부치겠다고 통크게 놀고, 피해자인 한국에겐 미래는 불문에 부치되 과거는 기어코 짚고 넘어가고야 말겠다고 과연 누구 조상이 얼마나 더 고약했는지 아무도 모르는 상황에서 자기들 조상의 산소에는 금잔디를 입히고 정적들 조상의 무덤은 곡괭이로 파헤쳐 그 뼈에 매질을 하겠다는 식의 말을, 중국인은 단언컨대 절대 하지 않는다. 너무도 비겁한 짓이고 너무도 수치스러운 일이기 때문이다.
  
  북송이 망한 해가 1127년, 그 후로 중화사상은 만신창이가 되었다가 마침내 1279년 남송마저 망하여 중화사상은 지옥으로 떨어졌다. 1127년부터 명이 건국되는 1368년까지 약 150년간 한족은 3등 인종으로 쓰라린 경험을 했다. 그러나 그들은 스스로 반성하고 원을 물리친 것으로 패배의식을 벗고 다시 중화사상을 되찾았다. 이 때 그들은 '부역자'를 처단하지 않았다. 그들도 하나같이 피해자이고 그들도 위대한 한족이기 때문이다. 아픈 과거는 잊고 다같이 아름다운 새 역사를 쓰면 되니까. 나라를 되찾은 자체가 정통성을 되찾은 것이니까.
  
  후에 명이 청에게 망하고 나서도 마찬가지였다. 무려 260년 동안 한 줌밖에 안 되는 만주족에게 중화족은 거지발싸개 취급을 받았지만, 만주족의 정권이 무너진 후 누구도 '부역자'를 처단하자고 나선 자가 없었다. 민족의 정기 어쩌고저쩌고, 친만파 어쩌고저쩌고 한 자가 5억 인구 중에서 눈을 씻고 봐도 보이지 않았다. 서구 열강과 일본의 침략으로 만신창이가 된 후에도 앞잡이들이 그렇게 많았지만, 그들을 처벌하자고 한 자가 없었다. 그들도 피해자이고 자기들도 오십보 백보임을 잘 알았던 것이다. 치사하게 그 따위로 권력 다툼을 하고 싶지 않았던 것이다. 심지어 문화혁명 때도 자본가 계급과 봉건주의자를 처벌하자고 했지, 서구 열강의 앞잡이와 일본 앞잡이를 처벌하자는 말은 않았다.
  
  그건 중화족 누구에게나 너무도 자존심 상하는 일이었다.
  죽이려면 왜놈을 죽여야지, 왜 동포를 죽이느냐! 과거는 흘러갔고 찬란한 미래가 손짓하고 있는데, 왜 이제 막 아문 상처에 다시 칼을 대고 소금을 뿌리느냐! 왜놈은 이미 한 놈도 남김없이 바다를 건너갔는데!
  
  '그것도 다 역사이고 역사는 영욕이 교차되게 마련이다. 이제 다시 중국이 세계제일로 올라서기 직전이다. 또 다시 우리끼리 싸우다가 나라를 망하게 할 수는 없다. 구원(舊怨)은 잊고 손에 손을 맞잡고 함께 일본을 능가하고 미국도 능가해야 한다. 그것이야말로 통쾌한 복수이다. 군함 몇 척을 끌고 와서 천자의 나라 중국의 자존심을 그렇게도 상하게 했던 포르투갈, 영국, 불란서, 독일, 그리고 북쪽에서 어슬렁어슬렁 내려와 으르렁대던 러시아는 이미 상대가 안 된다. 그들에게 일부 뒤떨어진 과학기술이야 앞으로 30년이면 천 리 만 리 달아날 수가 있다. 중국 역사 5천년에 그까짓 30년은 수유에 지나지 않는다. 19세기말에서 20세기 중반까지 시달린 것도 길게 보면 아무 것도 아니다.
  역사는 영욕이 늘 교차하는 것이니까.
  로마는 영원히 사라졌지만, 중국은 영원히 존재하니까.'
  
  '그런데, 뭐? 북한이 까불어! 한국이 까불어! 북한이 뭐 핵을 개발해? 한국이 뭐 좀 잘 살아! 그래? 그렇다면, 동북공정이다. 만주는 어차피 우리 것, 거기가 고구려 땅이 아니더냐! 그런데 왜 그게 우리 중국의 역사가 아니냐? 중국 주변의 그 숱한 나라들이 다 어디 갔느냐? 이미 우리 중국에 다 편입된 지금 그럼 그게 어느 나라의 역사냐! 뭐 북한은 남아 있다고? 좋다. 그럼 그것도 잡숴 주지.'
  
  '마침 너희는 남북이 똑같이 기고만장하여 국제 정세란 것을 도무지 모르고 강대국 사이에 새우처럼 끼어 있다는 것도 모르고, 우리 중국을 견제할 유일한 나라가 한국과 두 번이나 피를 나눠 마신 미국인 줄도 모르고, 어느 날 갑자기 칼을 휘두르고 달아난 사촌의 아들이 옆구리에 삐죽이 권총을 차고 나타나서 만면에 웃음을 띠고 악수를 청하자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며 '우리는 한 핏줄을 이어받았다며, 우린 6촌간이라며, 형제간의 싸움은 칼로 물 베기라며' 머리를 맞대고 수군거리더니, 하나는 멀찌감치 떨어져서 '원쑤'에게 욕의 화살을 비오듯 쏘아대고, 하나는 50년을 옆집에서 정답게 살던 이웃에게 밤만 되면 당장 이사가라고 도깨비불을 피워 들고 그 이웃집을 뱅뱅 돌고, 날이 밝아오면 그 대문 앞에 진달래꽃 대신 오물을 뿌린 다음 그 위를 나뭇잎과 흙으로 살짝 덮고 있으니! 그것 참 잘 되었도다.
  너희들은 원래 우리의 조공국. 아니라고? 그래 좋다.
  그럼 한강까지만이 아니라 다도해를 건너 제주도까지 잡숴주마!
  그래도 한국 역사가 있다고 하겠느냐?'
  
  '너희도 솔직히 중국이 되면 좋지 않을까.'
  
  자, 중국은 이런 속셈이다.
  남북통일 후에 간도 문제를 거론하지 않게 하려는 포석이라고?
  그건 너무도 순진한 생각이다. 간도 문제는 북한이 한때 중국을 거세게 비판하면서 친소련 정책을 쓸 때조차 단 한 번도! 거론하지 못한 것이다. 남북통일 후에라도 중국이면 알아서 기는 한국이 이를 감히 거론하리라곤, 중국은 생각조차 않는다.
  
  그러면 중국의 동북공정, 이에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남북공동대처? 학술연구? 국회의원의 항의방문? 대통령의 유감표명? 그런 대책은 문고리 잡고 문틈으로 내다보며 안방에서 고함지르는 거나 마찬가지이다, TV는 크게 틀어놓고. 할 말은 당당하게 해야 한다. 그들이 들어주건 안 들어주건 그건 그들 몫이다. 왜 못하는가? 친북, 친김정일, 친독재, 반민주, 반민족, 반평화(김씨 왕조의 사전에는 민주 대신 독재, 민족 대신 계급, 평화 대신 전쟁이 있을 뿐) 정책 때문이다. 그렇게 해서는 산과 들만이 아니라 텃밭까지, 마당까지, 마침내 안방까지, 마누라까지 다 빼앗기게 된다.
  
  할 말은 당당하게 하고 불철주야 실력을 배양해야 한다. 신라가 삼국 통일 후 당에 편입되지 않은 것은 신라가 예뻐서가 아니라, 8년에 걸친 치열한 전쟁을 통해서 그들을 당당히 물리쳤기 때문이다. 닭 쫓던 개처럼 만주마저 당이 차지하지 못한 것은 발해가 당에 잘 보여서가 아니라 전쟁을 통해 당을 물리쳤기 때문이다. 결국은 힘의 균형이 무너지는 어느 시점에, 천하대란이 일어나는 어느 시점에, 실력으로 맞붙어 이겨야만 한다.
  
  제 민족 2300만을 노예로 만든 독재자의 선의(善意)를 믿고, 그 독재자의 파안대소에 속아서, 중국에 사대하며 굴종외교를 거듭해서는, 우리끼리 지리멸렬해서 제각기 재주를 넘다가는 결국 중국에게 모든 것을 빼앗기게 된다. 끝내 평양만이 아니라 서울까지 중국의 일개 지방도시로 전락하게 된다. 평양을 빼앗기지 않기 위해, 여차하면 요동과 요서도 되찾기 위해, 실력을 길러야 한다.
  
  무엇보다 끝없는 정쟁을 그치고 외교를 제대로 해야 한다.
  나라 안이든 밖이든 친구와 적을 구별할 줄 알아야 한다. 야당은 적으로 삼고 북한 공산당은 친구로 삼고, 미국은 적으로 삼고 중국은 어르신으로 받들어 모시면, 산과 들만이 아니라 집까지 다 빼앗기게 된다. '도둑 결혼' 같은 환상적인 남북통일을 바라고, 남북 공히 중국에게 절절매면 점점 더 얕보일 뿐임을 명심해야 한다.
  
  만약 우리가, 이미 대세는 기울어 그렇게 될 리 없지만, 지금이라도 친일 세력이니 어쩌니 오로지 권력 다툼의 일환으로, 오로지 김정일에게 잘 보이려고, 해괴망측하게 북한에 정통성을 부여하려고, 아픈 과거를 물고 늘어질 게 아니라, 백척간두에 선 현재를 기사회생시키기 위해 당장 친북 세력을 척결하고 미국과 굳게 손잡고, 탈북자 한 사람 당 10만원 아니 100만원을 은밀히 중국에 계산해 주고 대외적으로는 인도주의를 내세우고, 중국이 북한에 지원하는 경제원조도 한국이 부담하되, 반드시 개혁과 개방 그리고 인권과 연관지으면, 동시에 주변 4강을 한국 편으로 끌어들이면, 피 한 방울 흘리지 않고 아름다운 통일을 할 수 있다.
  
  신라가 삼국을 통일한 후 당이 배 아파하면서 신라를 통째로 삼키려 한 것처럼 남북이 막상 그렇게 자유민주주의 체제로 통일하고 나면, 중국이 너무도 배가 아파서 통일한국을 통째로 삼키려고 할지 모른다. 그러면, 오냐 잘 됐다 하고, 미국과 일본 그리고 러시아를 우리편으로 확실히 붙잡아두고 중국을 '왕따'시킨 채 일전을 불사하면 이참에 요동과 요서를 되찾을 수 있다. 그러면 고구려사는 절로 우리 것이 된다. 동북공정은 절로 쓰레기통에 들어가고 세상의 웃음거리가 된다. 일본도 그렇게 되면 우리한테 절절 매게 된다. 역사왜곡을 스스로 고치고 사흘이 멀다 하고 사과한다.
  
  신북방정책으로 중국을 북한과 떼어놓고 우리편으로 끌어들이지 않으면, 남북통일은 불가능하다. 전쟁이 나더라도 불가능하다. 미안하지만 적화통일도 안 되고 자유민주통일도 안 된다. 6·25때도 왜 통일 못했느냐? 중국 때문이었다. 더군다나 그때는 중국이 긴 내전 끝에 통일한 지 1년밖에 되지 않았었다. 종이 호랑이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십 년 실전 경험이 있었기 때문에 UN군과 국군을 원위치 시킬 수 있었다. 하물며 지금이랴!
  
  어찌 이제 다시 무궁화 강토에 전쟁이 일어나면 틀림없이 압록강을 건널 중공군이 순순히 물러갈까? 이미 압록강 도하 훈련도 하는 걸 보아 중국은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음이 틀림없다. 그러한 중국이 머잖아 일어날 제2의 6·25에 그럴 듯한 명분을 갖고 참전하면, 최소한 옛 고구려 땅을 다 찾아야 일부 중공군이 되돌아가지 않을까. 다시 말해서 미제(美帝)를 물리치겠다는 명분으로 무인지경의 압록강과 두만강을 넘어 북한에 중공군을 진주시킨 후에, 그게 원래 자기네 땅이라고 동북공정으로 산더미같이 쌓아둔 자료와 그 중의 일부를 정리한 논문을 미국의 부리부리한 눈 앞에 바짝 들이대고 협박하면,
  북핵은 이미 제거된 상태라면,
  미국이 굳이 반대할 까닭이 뭐 있을까.
  
  더군다나 한국이 미군 철수를 그렇게 간절히 원했는데, 서해교전으로 산화한 6명의 영웅에겐 한국 정부가 겨우 6천만 원을 툭 던져주었지만, 미국은 훈련 중에 사고로 죽은 여중생 2명에게도 각각 1억9천만 원을 고개를 푹 숙이고 두 손을 공손히 모아 주었지만, 광화문에서 미군 대사관 앞에서 1년 이상 촛불을 그렇게 집요하게 켜고, 파병한다고 하고는 전쟁이 끝나고 나서야 슬슬 소풍가듯 나타나고 2차로 파병한다고 하고는 시일을 한없이 미루고 그 와중에 1차 때나 2차 때나 여당이 앞장서서 줄기차게 반대하여, 너무도 야비하게 미·이라크 싸움을 말리는 척 한·미 싸움을 끝없이 부추겼는데, 오로지 악의 축 김정일의 기분을 맞추려고 악의 축을 선언한 부시를 도리어 악의 괴수로 만들었는데,
  미국도 바보가 아니고
  미국도 감정이 있고 자존심이 있는데,
  뭐가 귀엽다고 기어코 저 무시무시한 중국과 일전을 벌여서
  자유가 햇빛처럼 찬란하고 민주가 산소처럼 신선한 통일을 한국에게 선물할까.
  
  우리는 중국과 일전을 준비해야 한다. 마음의 각오를 단단히 해야 한다. 신라가 만주를 차지하지 못했다고 가슴을 칠 게 아니라, 북한을 중국에 빼앗기지 않기 위해 죽기살기로 싸워야 한다. 전쟁이 발발한 후에는 미국에게 애걸복걸해야 한다. 최소한 미국에게 장비와 군수품을 제공받고 일대일로라도 중국과 싸워야 한다. 설령 김정일에 의해 초토화될지라도 한국은 군사력이 그렇게 만만치 않다. 경제도 만만치 않다. 중국과 최소한 한반도에서는 능히 일전을 겨룰 만하다. 여차하면 만주를 되찾아야 한다. 다시는 이런 기회가 오지 않는다. 천 년에 한 번 올까 말까하는 절호의 기회이다.
  
  태극기여, 휘날려라! 무궁화여, 피어나라!
  산 자는 태극기를 흔들고, 죽은 자는 무궁화를 피워라!
  
  (2004. 8. 9.)
  
  
[ 2006-06-22, 07:42 ]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네이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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