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東의 명예살인과 北韓의 공개살인
북한 공개살인의 元兇(원흉) 김정일이 오늘도 통 큰 지도자로 존중받고 있다는 사실이 자유 대한의 수준을 보여주고 있는 것 같아 부끄러운 마음 금할 수 없다.

파수꾼(회원)     필자의 다른 기사보기  

  • 스크랩하기
  • 기사목록
  • 이메일보내기
  • 프린트하기
 
  
  이라크의 북부 니네베 지역에서 두아 카릴이라는 17세 소녀가 친척남자들에 의해서 대낮의 거리로 끌려나와 얻어맞고 돌로 쳐죽임 당하는 사건이 있었다. 마침 이 장면을 휴대전화 동영상으로 찍어 퍼뜨린 사람이 있어 세계인들에게 충격을 더하고 있다. 이 소녀는 야지디라는 종교의 신도인데 최근에 이슬람의 순니파 청년과 교제한다는 이유로 친척 남자들에 의해 살해된 것이다. 이슬람과 중동지역에서는 지금도 종교가 법과 국가 위에서 움직이기 때문에 이러한 살인이 자행되어도 큰 처벌을 받지 않는다고 한다. (조갑제글,세계를 화 나게 만든 '명예살인' 동영상에서)
  
  종교가 국가 위에서 움직이고 종교라는 이름으로 사람의 생명이 유린되는 비인간적인 행위들이 가장 치열하게 발생하는 곳이 북한이다. 중동지방에서는 이러한 행위들을 명예살인이라고 부르지만, 北韓에서는 公開處刑(공개처형)이라고 부른다. 중동지방에서는 개인적으로 이러한 일이 자행되지만 북한에서는 국가적인 차원에서 자행된다. 중동지방의 신은 보이지 않지만 북한의 신은 김정일이다. 그의 비위에 맞지 않으면 모두가 처형대상이다. 중동지방에서는 이러한 일이 산발적으로 발생하지만 북한에서는 조직적이고도 치밀하게 그리고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북한의 18호 수용소에 수감 중 탈북한 김용씨는 3년간 약 30회 이상의 公開處刑(공개처형)을 목격했다고 한다. 한 달에 한번 정도는 공개처형장에 나갔다고 한다. 죄질이 가벼운 사람들은 총살형에 처하고, 죄질이 무거운 사람은 교수형에 처한다고 한다. 공개살인이 일상이 되다보니 나중에는 그 죽음이 아무런 느낌도 주지 않더라고 한다.
  
  공개처형은 그나마 판결문도 읽는 등의 절차를 거쳐서 진행하지만 보위원이나 안전원들의 개인적인 충동이나 판단에 의해 卽席(즉석)에서 때려죽이는 경우도 비일비재하다고 한다.
  
  中東의 명예살인은 세계인들의 분노를 사고 있지만, 모든 것이 비밀과 거짓으로 둘러싸인 北韓의 공개살인은 아직 세계인들의 분노를 이끌어내지 못하고 있다.
  
  북한 공개살인의 元兇(원흉) 김정일이 오늘도 통 큰 지도자로 존중받고 있다는 사실이 자유 대한의 수준을 보여주고 있는 것 같아 부끄러운 마음 금할 수 없다.
  中東의 名譽殺人에 분개하는 세계인이라면 北韓 김정일의 公開殺人에 대해서는 마땅히 더 큰 분노로 일어나야 할 것이다.
  
  
  
  
  
[ 2007-05-22, 10:49 ]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네이버네이버
  • 기사목록
  • 이메일보내기
  • 프린트하기
  • 필자의 다른 기사보기
맨위로

댓글 글쓰기 주의사항


맨위로월간조선  |  조선일보  |  통일일보  |  미래한국  |  올인코리아  |  뉴데일리  |  리버티헤럴드  |  뉴스파인더  |  이승만TV  |  장군의 소리  |  천영우TV
  개인정보취급방침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