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멍에
김정일 집단이 사라져 폭압자의 노예되었던 우리의 포로들이 돌아오는 날

김상철     필자의 다른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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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며칠 전 한국형 이지스함 세종대왕함이 공개되었다. 세계에서 세 번째로 7500t급 이지스함을 전조해낸 기술력, 경제력 및 국가적 합의를 보여줬다는 점에서 가슴뿌듯한 일이다.

우리는 이 자유와 번영의 대한민국을 ‘싸우면서 건설’해왔다. 북한 공산주의 집단은 자유대한의 건국을 좌익폭동과 좌우합작론, 통일지상론 등 기만책으로 끝까지 방해했다. 건국 후 2년 만에  기습남침을 했다. 4ㆍ19 의거 후에 또다시 ‘가자 북으로, 오라 남으로’하면서 통일지상론을 폈었다.

5ㆍ16 쿠테타 후 경제건설을 통해 ‘대망의 70년대’가 시작되었으나 정치적으로 3선개헌, 10월유신, 긴급조치의 수단을 썼기 때문에 저항과 탄압의 세월이 계속되었다. 이후 박정희 대통령 암살, 광주사태, 아웅산 테러로 이어지는 비상사태를 겪으면서도 경제발전은 급속도로 진전되었고 법치주의가 정착되었다. 87년 6월항쟁은 6ㆍ29선언을 낳는 명예혁명으로 승화되었으며 ’88 서울올림픽의 성공으로 국민적 자부심이 상승하였다.

그러나 87년 이후 ‘민주화’시대에 그 간의 민주화 투쟁과정에서 공산주의 사상으로 무장하고 훈련받은 친북좌익 세력이 각종 운동권과 학술ㆍ문화ㆍ교육ㆍ종교ㆍ언론계 및 정치권을 주도 장악해오면서 이후 10년 세월은 좌경 세력이 판을 쳤고, 97년 대선 이후 10년 세월은 친북종김세력이 정권을 잡아 나라를 좌지우지해왔다.

그렇지만 다행스럽게도 대한민국은 지탱되고 있으며, 한미동맹도 아직 해체되지 않았다. 도리어 한미FTA타결을 통해 아시아 유일의 미국과의 경제동맹으로 발전할 수 있게 되었다. 세금폭탄과 청년실업이 넘치지만 경제성장은 계속되고 있다.

한편 지난 10년간 좌익정권의 경험을 통한 학습효과가 커서 친북좌익세력의 기만적인 선전술의  위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오늘의 이 성과들은 어디서 온 것일까? 그 저력은 기업인들과 과학기술자들, 그리고 각 분야에서 자신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온 전문가들로부터 나온 것이지만, 그 기초에는 신앙과 도덕과 학문과 교육에 힘써온 성직자, 교육자, 학자들의 헌신이 있었다. 그리고 투쟁의 행동이 있었다. 극우니 보수꼴통이니 하는 비방을 감수하며 좌익사상과 친북풍조의 허위와 망상을 폭로해온 보수우파의 희생적인 언론활동과 애국행동이 있었다.

고난과 역경을 거치지 않고는 위대한 인물도 위대한 국가도 나오지 않는다. 우리는 고난을 겪으면서 이치를 깨닫고 인내를 배우며, 역경을 통해서 연단을 받아 굳세진다. 우리는 오직 자신을 지키고 살아남기 우해 부단히 노력하고 전심전력으로 기도하지 않을 수 없었는데, 그 결과 강인한 생존능력과 경쟁력 그리고 신앙의 열정과 헌신을 터득하게 되었다.

북한 공산집단은 한국을 내려누르는 멍에였으나, 그 짐을 져왔기 때문에 오늘날의 한국이 있게 된 것이다. 앞으로 한국이 그동안 터득한 경제적 실력과 신앙적 사랑으로 세계를 경영하고 국제질서를 주도해가려면 이 멍에를 이제는 벗어야 하겠다. 그 때 한국은 웅비하게 될 것이다.

김정일 집단이 사라져 폭압자의 노예되었던 우리의 포로들이 돌아오는 날 멍에를 벗은 우리 모두 자유의 환희를 노래하고 춤추며 세계의 모든 고통당하는 자의 위로가 될 위대한 나라를 만들자.  
출처 : 미래한국
[ 2007-06-05, 12:26 ]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네이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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