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동지(同志) 아닌가?
좌파가 추진하는 대선(大選)필승전략은 《한나라당 분열》뿐이다.

金成昱     필자의 다른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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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소위 汎여권, 좌파후보 지지율 총합은 10% 안팎이다. 거론돼는 《汎여권단일화》나 《新북풍전략》으론 뒤집기에 역부족이다. 결국 좌파가 추진하는 대선(大選)필승전략은 《한나라당 분열》, 그것뿐일 것이다.


汎여권의 네가티브는 한나라당과 보수세력을 분열(分裂)시키려는 게 첫째 목적이다. 과열된 한나라당 경선구도에 음해성 폭로(暴露)를 하거나 부정적 정보(情報)를 흘려서 Big2로 불리는 이명박·박근혜 후보의 싸움을 부추기는 것이다.


네가티브는 《2가지 단계(段階)》를 거친다. 경선기간 중 李·朴진영의 내전(內戰)을 격화시켜, 양측 모두 탈진시키고 대립시키는 것이 「1단계」, 경선이후 패자(敗子)를 부추겨 승자(勝者)를 함께 치는 것이 「2단계」이다. 1단계 네가티브는 사실상 2단계 네가티브의 워밍업이다. 2단계 공작이 성공할 수 있도록 서로의 증오심을 극대화시켜놓는 게 1단계 공작이다.

  

2.

11일 한나라당 경선이 시작되면서, 열린당의 이명박·박근헤 후보에 대한 파상적 공세가 이어지고 있다.


11일 열린당 박영선·송영길 의원이 제기한 「이명박 주가조작 의혹」을 필두로, 12일 열린당 장영달·김혁규·이영호 의원, 13일 열린당 김현미 의원, 14일 열린당 장영달·김종률 의원 및 대변인실, 15일 열린당 장영달 의원의 李·朴 의혹 제기가 잇따랐다.

 

그 중 이명박 후보의 위장전입 문제 등은 사실로 확인되는 상황이다.


3.  

김일성의 남로당 숙청을 경험했던 남로당 前간부 박갑동(朴甲東)씨는 이렇게 말한다.


『김일성은 연안파, 국내파, 소련파를 숙청할 때 오랑캐를 시켜서 오랑캐를 치는 수법을 썼다. 좌파는 한나라당의 두 후보 중 한 사람을 집중적으로 칠 것이다. 그 다음에는 내분으로 힘이 빠진 이 승자(勝者)를 멋대로 공격할 것이다. 이때는 그들이 직전에 공격했던 패자(敗者)를 이용하여 승자(勝者)를 치려 할 것이다. 좌파는 그런 분열공작엔 천재들이다』


4.

좌파가 《한나라당 분열》,《李·朴분열》,《보수분열》로 승부수를 띠웠음은 언론보도를 통해 이미 확인된 사실이다. 그리고 이를 위해 汎여권의 치열한 네가티브가 진행 중이다.


목숨을 건 당내 검증은 피할 수 없을 것이다. 그러나 잊지는 말자. 8월 경선이 끝난 후엔 승자(勝者)건 패자(敗子)건 힘을 합칠 동지들이다. 이념적 동지가 아니라도 노무현·김대중·김정일 세력의 연장을 막기 위한 전술적 동지이다. 패자(敗子)가 당을 뛰쳐나가진 못한다 해도 李·朴진영, 보수진영, 한나라당이 균열(龜裂)하면 게임은 어려워진다.


승자의 지지세력도 패자의 지지세력도 마찬가지이다. 이명박이건 박근혜건 지지하는 데는 나름의 이유가 있다. 지지자를 위해 치열하게 싸우는 걸 나무랄 순 없다. 그러나 경선이 끝난 후 모두가 동지임을 잊지는 말자.


감정을 자극하는 욕설(辱說)로 얼룩진 상호비방은 8월 후 對좌파전선 수습을 어렵게 한다. 좌파의 공작에 먹이가 되고 만다. 한나라당과 보수세력 분열의 꾀에 속지 않으려면, 이제는 주적(主敵)을 보자. 대의(大義)를 보자.

 

 

 

출처 : 프리존
[ 2007-06-17, 21:55 ]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네이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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