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첩 마이클 張의 구걸(求乞) 편지
"총부채는 3억 원 정도여서 2005년 5월23일까지 70%상환하지 않으면 법적조치 취하겠다고 합니다."

金成昱     필자의 다른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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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심회 386간첩들은 역적(逆賊)이기에 앞서 삐뚤어진 자들이다. 사적인 증오심이 국가공동체에 대한 파괴(破壞)와 반역(叛逆)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1심에서 국가보안법상 간첩 등의 실형을 선고받은 마이클 장, 이정훈, 손정목, 이진강, 최기영은 조직 결성 당시 심각한 생활고를 겪고 있었다.

 

이들의 2002년 10월 對北보고문에 수록된 「일심회 조직성원들의 직업 및 생활형편」이라는 문건은 이렇게 적고 있다,


【△손정목은 나래디지털엔터테인먼트사 영업이사이지만 개인부채 3억을 안고 있었다. △이정훈은 영어학원 운영과정에서 경영경험이 없어 사업 확장에 많은 애로를 겪었다. △이진강은 2000년 이혼했으며 개인부채 2억을 안고 있다. △마이클 장(주범)은 부친이 치매를 오랜 기간 앓아와 생활고를 겪고 있다.】 


386운동권 출신으로서 각자 사업을 벌이지만 신통치 않았고, 억대의 빚까지 지게 됐다. 사사로운 불평·불만이 대한민국에 대한 「암살(暗殺)」을 추동했다는 분석을 가능케 해주는 대목이다. 20대에 「金日成주의」로 세례 받은 자들이기에 반심(叛心)이 체화되기엔 더 없이 좋은 토양이었을 것이다. 결국 거듭된 실패(失敗)에서 생겨난 분노, 미움, 원한, 복수심 그리고 이념(理念) 등이 엉겨 「간첩 질」까지 나서게 된 셈이다. 


주범 마이클장은 자신의 빚 3억 원을 갚아달라며 북한 공작원들에게 「구걸(求乞)성」 편지를 보내기도 했다. 일심회 1심판결문에 수록된 2005년 4월 對北보고문에는 이런 내용이 나온다.

  

아버님 병수발에 빚이 누적돼 경제적 파산상태에 놓여 있습니다. DMB사업권을 취득해 회사주가가 상승하면 매매대금으로 빚을 갚겠다고 했으나 사업권 취득에 실패해 채권자들은 집을 가압류하고 저를 신용불량자 명단에 올리겠다고 했는데 그러면 정상적인 남조선 생활이 불가능해질 것 같습니다. 동지들과 제 힘으로 해결이 불가능하여 고심 끝에 이 편지를 씁니다. 총부채는 3억 원 정도여서 2005년 5월23일까지 70%상환하지 않으면 법적조치 취하겠다고 합니다. 이 편지를 쓰는 자신이 환멸스럽고 부끄럽습니다. 제 요청이 도덕적으로 잘못되었으면 질책, 비판해 주시고 도움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본인 011-000-0000으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나중에 마이클장의 채권자들이 변제(辨濟)를 유예해주는 덕에, 실제 북한이 빚을 갚아줄 상황까지 가진 않았다(물론 다른 명분으로 공작금을 제공받는다). 그러나 저들은 신념에 찬 「혁명전사(?)들」이 아니었다. 마이클장이 되 뇌이듯 金正日에 구걸하며 조국을 내다 판 『환멸스럽고 부끄러운』 사회不적응자들에 불과했다.


한반도 좌익의 반역(叛逆)은 무능(無能)과 부패(腐敗), 타락(墮落)과 파렴치(破廉恥)로 진행되기에 결코 성공하지 못할 것이다. 이들이 할 줄 아는 것이라곤 오로지 거짓과 사기뿐이다. 증오심에 타올라 파괴(破壞)와 분열(分裂)을 조장할 뿐, 사랑에 기반 한 창조(創造)와 조화(調和)는 이룰 수 없다.

 

마지막 승리는 우리, 善의 편에 선 대한민국에 있음을 마이클 장의 편지는 적고 있다.

출처 : 프리존
[ 2007-06-30, 23:46 ]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네이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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