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익(左翼) 최후의 발악(發惡)
다시 지하(地下)로 갈 준비부터 해야 할 지 모른다.

金成昱     필자의 다른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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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좌익의 최후(最後) 발악이 시작된다.


9월16일 좌파단체 연합체인 「한국진보연대」가 출범한다. 이 단체 당면과제는 12월19일 선거를 앞둔 소위 대선(大選)투쟁. 11월11일 민중총궐기에 이어 12월 후속투쟁을 벌인다는 것이다.


한국진보연대는 11월11일 《역사상 가장 많은 군중을 모으겠다》고 벼르고 있다. 

 

소위 대선(大選)투쟁의 핵심의제는 10월 평양회담 이후 【한반도평화체제 구축】에 있다. 이를 위해 미국의 소위 對北적대정책(테러지원국·적성교역법) 폐기와 주한미군철수 등 反美선동에 나서겠다고 한다.

 

좌파단체들은 민중총궐기를 위해 상반기에는 韓美FTA반대투쟁, 하반기에는 이랜드사태를 걸고 나섰었다. 그러나 둘 다 대중적 지지를 얻는데 실패하자, 【한반도평화체제 구축】에 승부수를 띄웠다.

 

좌파의 대선 전략은 끝으로 가고 있다. 백약(百藥)을 다 써 봐도 효험(效驗)이 없으니, 이제 마지막 카드인 남북문제를 걸고 나섰다. 평양회담 이후 汎여권은 물론 재야(在野) 좌파세력까지 총동원된 대대적인 「평화」 선전·선동, 집회·시위, 소요·분규가 이어질 것이 분명하다.


급(急)한 만큼 격(激)해질 수밖에 없다. 汎여권은 평양회담 이후 KBS``MBC특집프로그램을 수십 개 준비해 놓았을 것이다. 재야 좌파세력의 반미(反美)는 극으로 치달을 것이다. 평화협정 체결을 외치는 시청 앞 촛불집회가 등장할 지도, 미군기지로 뛰어드는 열사(烈士)들이 나올 수도 있다. 


이미 단서는 드러난 상태이다. 한국진보연대는 출범식 당일 1만5천명의 준비위원이 각각 중대형 깃발을 들고 나와 집회장소인 시청, 광화문 일대를 좌파깃발로 뒤덮는다고 계획한다. 일종의 혁명(?) 분위기를 조성하겠다는 컨셉이다.


좌파의 마지막 도발은 성공할 것인가? 차기 대통령 첫째 과제가 「경제살리기」와 「실업자구제」에 있다고 답하는 80%의 국민들에게 汎여권의 평양회담 선전·선동이 효과를 거둘 것인가?


이에 대한 대답은 단정키 어렵다. 그러나 여기 재야의 좌파가 나섰다. 평택과 인천과 광주 등등, 지난 5년 전국을 폭동으로 몰고 간 골수 친북세력이 11월 민중총궐기를 하겠다고  벼르고 있다. 김정일과 합(合)하자며 전국을 깽판 놓겠다는 것이다.


아마도 좌파는 다시 지하(地下)로 갈 준비부터 해야 할 것 같다. 국민은 2002년 때완 너무나 달라졌다. 진보, 개혁, 통일 그리고 평화는 더 이상 신비감을 주지 못한다. 대선을 두 달 앞둔 평양회담도 그렇지만, 여기에 골수 친북세력이 전국을 소요·분규로 몰아간다고 하자. 모르긴 몰라도 평양회담에 대한 국민적 의혹(疑惑)은 반감(反感)으로 급전될 것이다. 간신히 10%에 도달한 汎여권 지지율은 다시 폭락해버릴지 모른다.


좌파의 최후 발악을 보는 듯하다. 그러나 12월19일 당일까지, 상상할 수 있는 또는 상상하지 못할 모든 게 등장할 것이다. 이제 궁지에 몰린 좌파지만, 궁지에 몰렸기에 고양이를 물 수도 있다. 12월20일 새벽까지 국민은 마음을 놓을 수 없다.

 

※이 글은 정치웹진 프리존에 기고한 글입니다.

출처 : 프리존
[ 2007-09-03, 22:03 ]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네이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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