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휴가'에 침묵하는 鄕軍
호국정신을 지키는 것은 향군의 존재 이유이고 이 영화는 反軍감정을 확산시켜 호국정신을 해치고 있다.

金成昱     필자의 다른 기사보기  

  • 스크랩하기
  • 기사목록
  • 이메일보내기
  • 프린트하기
  영화 「화려한 휴가」에 재향군인회(在鄕軍人會)가 나설 차례다.


이 영화는 80년 5월21일 전남도청 앞에서 있었던 공수부대의 「자위적 사격」을 애국가 부르는 시민을 향한 「집단적 학살」로 그려놓았다. 우발적(偶發的) 사건을 고의적(故意的) 살인으로 왜곡한 것이다. 이 장면을 통해 국군은 호국의 간성(干城)이 아닌 반란집단(反亂集團)으로 전락해 버린다.


이날 전남도청 앞에서는 영화 속 그런 사격도 없었고, 그런 사격 명령을 내린 장교도 없었다.

 

95년 검찰수사도, 최근의 軍과거사위원회 조사도 같은 결론이었다. 『공수부대 발포는 시위대가 탈취한 장갑차를 몰고 군인들을 향하여 돌진, 공수부대원을 깔아 사망하게 한 사건을 계기로 자위적, 그리고 조건반사적 대응 차원에서 이뤄졌다』는 것이다. 영화의 하이라이트인 「애국가를 부르는 평화적 시위대 학살 장면」은 완전한 조작(造作)이자, 날조(捏造)인 셈이다.


영화를 보고 노무현氏를 비롯한 많은 정치인이 눈물을 흘렸다. 국방부는 영화 제작자에 대해 법적(法的) 조치를 취해야 했다. 국민들에게 사실을 알려야 하고, 군(軍)장병들에겐 정훈교육을 시켜야 한다. 대통령에게도 마찬가지 보고를 했어야 옳다.


기자가 확인해 본 결과, 국방부는 현재 대통령에게 보고할 계획도, 군(軍) 장병들에게 정훈교육을 시킬 계획도, 국민들에게 사실을 알릴 계획도 없다고 한다. 국방부가 손을 놓고 있으니 반군(反軍)날조는 머지않아 사실로 굳어질 것이다.


국방부가 침묵한다면, 이제는 향군이 나서야 한다. 향군법 제4조의 2는 「향토방위(鄕土防衛)의 협조 및 지원」, 「호국정신(護國精神)의 함양 및 고취」 등을 향군의 사업으로 정하고 있으며, 향군 정관 제4조 역시 「향토방위(鄕土防衛)의 협조 및 지원」, 「호국정신(護國精神)의 함양 및 고취」, 「자유민주주의(自由民主主義) 수호」, 「국가안전(國家安全)보장」 등을 사업으로 정하고 있다.


사실을 왜곡한 반군(反軍)날조는 향군이 「향군법」과 「정관」에 따라 응당 나서야 할 사안이다. 복수의 향군관계자들에 따르면, 『향군 역시 특별한 대응 계획은 없다』고 말한다. 그러나 「화려한 휴가」 관객 수가 이미 700만을 넘어섰다. 더 이상 방관하다간 호국정신의 함양도, 향토방위의 협조도 어려워진다.


좌파정권 10년, 향군의 피나는 애국투쟁을 매듭짓는 멋진 피날레를 기대해본다. 

출처 : 프리존
[ 2007-09-13, 00:12 ]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네이버네이버
  • 기사목록
  • 이메일보내기
  • 프린트하기
  • 필자의 다른 기사보기
맨위로

댓글 글쓰기 주의사항


맨위로월간조선  |  조선일보  |  통일일보  |  미래한국  |  올인코리아  |  뉴데일리  |  리버티헤럴드  |  뉴스파인더  |  이승만TV  |  장군의 소리  |  천영우TV
  개인정보취급방침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