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과 通한 者
그를 만난 게 하늘이 준 기회(機會)라고?

金成昱     필자의 다른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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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동영氏는 김정일과 정말 통(通)하나보다. 鄭씨는 23일 서울 성공회대성당 강연에서 2005년 6월17일 김정일과의 만남을 이렇게 회상했다.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김정일 위원장과 말이 통한다는 것이다...내가 대통령이 되면 북과 대화와 협상으로 핵문제를 풀고 한반도 운명을 바꿔볼 수 있겠다는 느낌이 들었다』


『노무현 대통령은 정상회담 자리가 김정일 위원장과 첫 상면 자리였지만, 그런 면에서 하늘이 나에게 기회를 줬다고 생각한다.』(출처 통일뉴스)


 그는 또  『국민들은 화가 나 있고 변화를 갈망하고 있다』『이명박, 이회창으로 바꾸기에는 우리의 운명이 너무 엄중하다』고 호소했다.


「지방 토호(土豪)」가 황제(皇帝)를 알현하는 것인가? 2천만 동족을 거지와 노예로 망쳐 논 민족의 원수를 만나면서 『하늘이 기회를 줬다?』


鄭씨가 김정일과의 심심상인(心心相印)을 읊조린 게 한두 번 아니다.   


2005년 6월17일 연합뉴스, 10월31일 서강대 특강, 11월25일 마이니치, 2007년 10월23일 국민일보 등 숱한 언론인터뷰와 회동에서 김정일에 대한 격찬과 호감을 늘어놓았다.


鄭씨는 2005년 12월 제주장관급회담에서는 태극기 배지를 거꾸로 단 채 북측 대표단을 『동지』로 호칭하며 환영했었다.

 

반면 김정일을 미워하는 한국의 『보수』에 대해선 적개심을 표출해왔다. 『왜곡된 보수집단』,『시대착오적 집단』,『기득권 極右세력』,『냉전수구세력』등 막말을 뱉어왔다.

 

『김정일』에겐 호감을, 『보수』에겐 반감을 숨기지 않는 鄭씨가 꿈꾸는 세상을 들으면 숨이 막힌다. 살벌한 핏빛 실루엣만 눈앞에 어른거린다.  


[참고자료]


[1] 김정일 위원장은 국제정세에 정통한, 소탈하고, 솔직한, 통 큰 지도자?

 

정동영(鄭東泳)씨는 김정일과 북한 정권에 대해 일관된 관용과 애정을 보여 왔다.

 

鄭씨는 김정일과 2005년 6월17일 평양에서 2시간30분에 걸친 밀담을 하고 돌아와서, 『金위원장은 대단히 시원시원하고 결단력을 갖춘 지도자라는 인상이었다』라고 책【개성역...】에 적어 놓았다. 


그는 같은 책에서 「개성공단에 모자란 인력을 어떻게 보충할 것」이냐는 정주영의 질문에 대한 『인민군대를 옷 벗겨서 공장에 투입하면 되지 않느냐』는 김정일의 답변을 가리켜, 『바로 이러한 경지가 「한반도 평화」철학의 목표다』라고 격찬했다. 


『김 위원장은 시원시원하고 결단력 있는 지도자라는 인상을 받았다』 (2005년 6월17일 연합뉴스 인터뷰) 


『김정일 위원장은 통 큰 지도자라고 밑에서 이야기 한다』(2005년 10월31일 서강대 특강) 


『국제정세에 관심이 높고 정통한 지도자』(2005년11월25일 마이니치(每日)신문과의 회견)  


『소탈하고 솔직하며 시원시원하게 합의하고 이끌어내는 스타일』(2007년 8월8일 증권선물거래소 방문 시, 연합뉴스)   


『김정일 위원장을「실패한 지도자」로 규정한 이명박 후보의 발언은 부시 대통령의「악의 축」 발언보다 위험하고 무책임한 발언』(2007년 10월21일 정동영·이해찬 회동 시, 노컷뉴스)  


『김 위원장과의 기본적 신뢰가 있다.』(2007년 10월23일 국민일보 인터뷰)


[2] 보수세력은 『시민학살(虐殺)세력』

 

鄭씨는 대선출마의 목적을 소위 『수구·냉전·부패·극우 세력의 집권 저지』로 거듭 밝혀왔다. 이는 舊열린당을 중심으로 한 汎좌파세력이 소위 진보·평화·개혁 세력이라는 인식의 결과였다. 


지난 해 5월17일 광주에서는 『민주·평화세력이 위기를 맞고 있다. 시민학살 세력에게 전국을 통째로 내줄 순 없다』,『이번 지방선거는 광주정신 계승 정당과 시민학살 정당의 대결』이라며 한나라당을 『학살(虐殺)정당』으로, 한나라당을 지지하는 보수세력을 『학살(虐殺)세력』으로 매도했다. 


8월6일 汎좌파 통합을 주장하면서도 『지난 몇 년 동안 민주세력이 분열된 틈을 타서 광주 학살 세력이 부활하고 발호했다』, 『군사독재, 지역주의, 광주학살 세력에게 패배하지 않기 위해, 그들과 싸워서 이기기 위해서 굳게 뭉쳤다』며 한나라당과 보수세력을 다시 『학살(虐殺)세력』, 『독재세력』, 『지역주의 세력』으로 비방했다. 


鄭후보는 최근 펴 낸 【개성역에서 파리행 기차표를(이하 「개성역...」】에서 『냉전반공주의를 기반으로 살아 온 한국의 왜곡된 보수집단...한국에서만 아직까지 극우세력이 기득권을 누리고 있는데, 이런 시대착오적 집단의 「힘을 빌려」 국민의 대표자가 되려는 사람이 있다면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라며 반공적 성향인 보수세력을 『시도착오적이고 왜곡된 극우기득권세력』으로 비난했다.

출처 : 프리존
[ 2007-11-27, 15:00 ]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네이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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