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그때마다 다 달라요~~~~"
한나라당 4인방의 억지 시리즈. 이런 코미디가 따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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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메디 프로 '웃으면 복이와요' 를 보는 듯한 기분이다.
  
  
  처음에는 심각했다. 두 남매가 한국정치사에 둘도 없는 중요시점에서
  
  요번 대선을 아주 개판으로 만들어 놓을까 봐
  
  요 나쁜 것들 하고 지켜보았다.
  
  
  
  수권정당이라는 한나라당의 노는 꼬라지를 보니까 차츰 차츰 기가 막혔다.
  둘러대는 것도 한도가 있지. 기자들의 예리한 질문에 식사했냐고 물어보는 분의 안면상을 보니 웃음도 나오지만 측은하기까지 했다.
  
  
  
  그런데 이제는 배삼룡 구봉서가 나오는 왕년의 코메디 프로 '웃으면 복이 와요'라는 프로를 보고 있는 것 같다.
  한국정치사의 둘도 없는 말바꾸기의 종합예술 혹은 종합기술을 터득하신 분들로 구성된 정당의 최근 행동이나 발언들을 보면 왜 배삼룡씨나 구봉서씨같은 코메디언들이 생각날까?
  
  
  
  이 분들 정말 옛날에 판검사에 변호사하신 분들 맞나?
  
  이런 식으로 말바꾸어가며 판검사질에 변호사질 했다고 생각하면
  
  역시 이런 분들 맞게 그 당 후보도 나올 것이고
  
  또한 이런 후보에 맞게 국민들의 정치 수준도 그 정도 되는 것에 만족해야된다.
  
  처음부터 위조도장이라며 '하하 이런 위조도장으로 우리 후보를 음해하려고 해'하는 듯한 음성으로 비비케이 대책위원들은 하나의 목소리가 되어
  떠들었다.
  
  '야 경준아 위조하려면 그럴 듯하게 해. 애송이 같은 녀석, 어딜 감히 우리를 속이려고 '하는 뉘앙스가 확 풍기게.
  
  우리의 영원한 모래시계검사님은 엄숙한 표정에 간간히 떠오르는 미소로 미국의 여변호사와 그의 동생을 지긋이 구두발로 깔아뭉개듯이 해버렸다.
  
  
  검찰 감정결과 김경준이 제출한 한글 이면계약서와 이명박 핵심측근 김백준씨가 금감원에 제출한 서류 도장이 일치한 것으로 잠정결론이 났다는 보도에 지금 사인방이 벙쪄버렸다는 기사가 나온다.
  
  그랬더니 '도장이 무슨 상관이냐 서류자체가 위조인데...'하면서 도장에서 서류 그 자체로 포인트를 살짝 이동하고 도장에 대한 검찰의 잠정 결론을 휴지조각으로 만들어버린다.
  
  그러면 어떻게 본인 도장이 왜 거기에 찍혀있는지에 대해서는
  
  별 설명을 못한다. 또 설명했다가 나중에 뒤집어지면 해명하기가 곤란해서 그런가?
  
  본적도 사용한 적도 없다는 명함을 힘주어 강조하신 후보님을 아주 적절하게 보필하시는 대변인님이 명함을 직접받았다고 하니
  
   “이 후보 사무실에 놀러와 사용치 않는 명함을 본인 모르게 가져갔다. 이 사건의 실체와 명함이 무슨 상관있느냐”며 본 적도 없다는 후보님 그리고 있긴 있지만 다 폐기했다는 전직 여판사님을 벙찌게 만든다.
  
  
  
  기가 막힌 코메디다!
  
  구봉서씨도 이런 식의 코메디쇼를 생각치도 못했을 것같다.
  
  요새 이 분들을 보고 재미있는 닉네임이 있단다.
  
  
  
  
[ 2007-11-28, 18:07 ]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네이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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