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파의 '48시간 非常행동'
新任대통령은 절름발이가 될 것인가?

金成昱     필자의 다른 기사보기  

  • 스크랩하기
  • 기사목록
  • 이메일보내기
  • 프린트하기
  1.

좌파단체들이 17일 향린교회에서 소위 「48시간 비상(非常)행동」에 돌입했다.「이명박 동영상」공개에 따른 대응이다.

 

非常행동의 주축은 좌파연합체인 한국진보연대 및 이적단체(利敵團體) 범민련남측본부, 범청학련남측본부, 한국청년단체협의회(한청), 한국대학총학생회연합(한총련), 친북단체인 남북공동선언실천연대 등이다. 어쨌건 1천여 개 소위 全國시민사회단체가 동참했다.


非常행동은 『우리는 이명박 후보가 선거 기간 내내 전 국민을 상대로 對국민사기극을 펼쳐온 것을 규탄한다』며, 『향후 이명박 후보의 책임을 묻기 위한 汎국민적인 운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결의했다.


『거짓과 국민기만의 책임을 지고 이명박 후보가 즉시 사퇴할 것』을 촉구하면서, 『비상시국 농성, 시민홍보, 촛불집회, 시국토론 등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하여 비상행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선거 결과와 무관하게 대선 이후에도 이명박 후보가 BBK 등 모든 의혹에 관한 진실을 밝히고, 정치적 책임을 다할 때까지 國民運動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며 『이를 위해 전국 각 지역에 非常 대책기구를 구성할 것』이라고 결의했다.


2.

뻔한 이야기 같지만, 행간을 읽어보면 섬뜩한 대목이 나온다.『대통령 선거 이후에도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끝까지 투쟁하기로 결정되었다』는 부분이다.


좌파들은 현재 『이명박 후보 사퇴 非常행동』을 벌이고 있지만, 이명박 대통령이 탄생할 경우 『대통령 사퇴를 위한 國民運動』을 벌일 것이다.


신임(新任) 대통령과 한나라당을 「BBK」의 창(槍)과 「삼성」의 검(劍)으로 마구 찔러댈 테지만, 속수무책으로 당할 가능성이 높다. 지난 5년 가동됐던 보수우파 방어막도 정지될 것이다.


내년 1·2·3월 총선정국이 「특검」으로 난장판이 된다면, 4월 총선에서 좌파(左派)의회가 구성되고, 대통령은 절름발이가 될 수도 있다. 정권은 교체되지만, 대통령은 좌파에 덜미를 잡히고, 국회는 좌파에 장악되는 것이다.


이 같은 상황에서 新任 대통령과 한나라당이 선택할 카드는 두 가지일 것이다. 하나는 실용적(實用的) 노선으로 좌파와 공존(共存)을 추구하며, 타협(妥協)하는 것, 다른 하나는 전사(戰死)할 각오로 투쟁하는 것.  


3.

어제 오늘 많은 이들의 걱정과 우려 섞인 목소릴 들었다. 상당수 논객들도 유력후보 지지(支持)논리에 함몰된 상태라, 일반인의 혼란은 더욱 커 보였다.


기자가 보기엔 좌파정권이 연장될 린 없어 보인다. 정동영의 어부지리(漁父之利) 가능성은 없을 것 같다는 말이다.


문제는 정권교체 이후가 될 수 있다. 심각한 내전(內戰)과 답답한 상황(狀況)은 12월19일부터일지 모른다. 

출처 : 프리존
[ 2007-12-18, 00:20 ]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네이버네이버
  • 기사목록
  • 이메일보내기
  • 프린트하기
  • 필자의 다른 기사보기
맨위로

댓글 글쓰기 주의사항


맨위로월간조선  |  조선일보  |  통일일보  |  미래한국  |  올인코리아  |  코나스넷  |  리버티헤럴드  |  뉴데일리  |  뉴스파인더  |  뉴포커스
  개인정보취급방침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