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의 천적(天敵) 남주홍 장관 발탁
南교수는 6·15방식의 위헌적인 연공(連共)통일이 아니라 자유민주적 통일을 주장해왔다.

金成昱     필자의 다른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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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명박 정부에 희망이 보인다. 남주홍 경기대 교수가 특임장관에 발탁될 것으로 알려진 것이다. 통일부가 존치될 경우 南교수는 통일부장관으로 기용될 전망이다.
  
  좌익들은 南교수를 「한국의 네오콘」으로 부르며 경원시해왔다. 실제 南교수는 김정일 정권의 본질을 꿰뚫고, 원칙적 입장을 견지해 온 세칭 강경파에 해당한다.
  
  1. 南교수는 평소 북핵문제를 협상을 통해 해결하는데 반대해왔다.
  
  『북한의 핵은 선군사상으로 무장된 북한과 같은 병영국가에서 김정일이 체제를 걸고 추진하고 있는 절박한 자구책이기 때문에. 정치적 협상으로 풀어가려고 하는 것은 어리석은 환상에 불과하다.』 (2006년 7월10일, 서울상대 1·7포럼)
  
  2. 南교수는 김정일 정권의 도발에 더 이상 달래서는 안 되고 강력히 대응해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북한은 전쟁은 쉽게 결심하지 못하면서 제한적이고 자극적인 대남 국지도발은 계속 할 것이다. 우리는 이를 두려워하지 말고 의연하고 강력히 대응할 태세를 갖추어 적의 오판을 사전에 억제해야 한다』(2006년 12월 14일, 향군 안보 국제심포지엄)
  
  3. 南교수는 안보불감증을 경고하며, 김정일 정권의 급소에 해당하는 돈줄(달러)을 차단하는 對北금융제재와 PSI를 주장해왔다.
  
  『안보불감증은 결과적으로 전쟁공포증을 가져와 유사시 적의 심리전 계략에 그대로 휘말릴 수 있음을 경고해야 한다. 대북 금융제재와 대량살상무기 확산방지조치(PSI), 그리고 정경연계식 상호주의는 대화의 중단이 아니라 협상의 또 다른 수단임을 강조해야 한다.』(2006년 12월 14일, 향군 안보 국제심포지엄)
  
  4. 南교수는 특히 북한의 급변사태에 대한 대비 필요성을 강조해왔다.
  
  『북은 최악의 경우 핵 카드를 내세워 나자빠지게 될 것이며, 이렇게 될 경우 북한내부와 한국, 미국관계가 동시에 핵분열을 일으키게 되며 이때야말로 급변사태로 치닫게 될 것이다… 대북 압박으로 북 내부에 급변사태가 발생하면 우리사회도 동시에 좌·우 대립의 급변상황이 초래될 수도 있을 것이므로 이 경우 한반도 휴전체제의 급변비용을 위기관리차원에서 대비하는 것이 우리의 최대 당면과제이다.』 (2006년 5월 24일, 21세기 국가발전연구원 조찬 세미나)
  
  5. 南교수는 평소 한국 내 친북좌파와 북한의 간첩에 대한 경계도 늦추지 않았다.
  
  『남한의 제도권에는 황장엽씨 말대로 너무 깊이 북의 대남 공작반이 침투되어 있고 대북공작은 끊어진지 오래고 대공수사마저 폐지를 주장하는 단계에 와 있다...386세대를 비롯한 각처에 포진한 좌파들은 건국이념을 무시하고 헌법정신을 때리며 (체제변환을) 서두르고 있다… 이런 모종의 음모와 사태를 타개하기 위해서는 한총련과 같은 친북 단체들을 타도하고 민과 군, 핵심관료들에게 힘을 북돋워주어야 한다.』
  
  6. 南교수는 또 6·15방식의 위헌적인 연공(連共)통일이 아니라 자유민주적 통일을 주장해왔다.
  
  『통일은 시간과의 싸움이다. 대남 공작문서나 다름없는 6·15 공동성명의 연합제, 연방제는 「빠른 통일」을 노리는 것이지만 우리는 자유시장경제 체제 바탕의 「바른 통일」 을 추진해 나가야 한다.』
  
  남주홍 교수는 그동안 정통보수적 시각에서 합헌적인 자유통일 노선을 견지해 온 애국자다. 좌익들은 지금까지 그래왔듯 앞으로도 南교수 장관임명을 필사적으로 저지하려 할 것이다. 남주홍 통일부 장관을 지켜내는 것이 보수층의 새로운 과제가 된 듯하다.
  
출처 : 프리존
[ 2008-02-15, 11:30 ]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네이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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