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진스님의 毒舌, 毒說
독설만 설파하지 마시고 천안함 사건으로 희생된 한준위와 실종 장병들을 위해 성금을 내놓는 게 어떨까요

문무대왕(회원)     필자의 다른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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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은사 주지 명진(明盡). 당신의 속성(俗姓)은 한(韓)씨지요, 그렇다면 고(故) 한주호 준위와는 동성(同姓一族)이 되지요. 스님께서는 법회에서 독설만 설파하지 마시고 천안함 사건으로 희생된 한준위와 실종 장병들을 위해 국방 성금이나 위문성금을 많이 내놓는 것이 어떨까요, 스님께 권고 합니다. 그렇게 하는 것이 호국불교의 참다운 모습이 아닐까요. 특히 봉은사는 불전(佛錢)이 많이 걷히는 부자 절이니까 더더욱 의미 있는 처신이 아니겠습니까.
  
   봉은사 주지 명진은 법문(法問)을 통해 너무도 많은 독설(毒說)을 독설(毒舌)로 쏟아 붓고 있다. 마치 한바탕 싸움 붙어 보자는 듯이…
  
   지난 4일 일요 법회에서 그가 행한 “무엇을 감출게 있고 속일게 있나”라는 전문을 읽어보니 참으로 독기 어린 한마디 한마디가 모골(毛骨)을 송연(悚然)하게 한다. 출가한 승려는 가능하면 세속에서 있었던 자신의 신변얘기는 말하지 않는다. 속세와는 인연을 끊고 부처님의 품 안에 안겼기 때문이다. 그러나 명진은 여러 차례 법문을 통해 자기의 동생이 해군에서 죽은 얘기, 자신의 어머니가 6살 때 죽어서 부산 당감동 화장막에서 화장한 얘기, 계모의 손을 잡고 교회를 다닌 얘기 등등. 세속에서의 신변얘기를 자주해댄다.
  
  특히 최근에는 봉은사의 직영문제와 관련해서는 조계종 종단뿐만 아니라 정치적 쟁정의 와중(渦中)에 앉아있다. 그것도 모자라서 성직자로서는 해서는 안될 말들을 거침없이 내뱉고 있으니 보기에도 거북하고 듣기에도 민망하다. 모든 중생의 흉과 허물을 어루만져 주고 감싸주며 포용해야 할 성직자가 아귀다툼하듯 살아가는 세속의 중생 보다도 더한 언행을 일삼고 있으니 참으로 안타까울 뿐이다. 중생을 증오하고 미워하며 혐오감에 불타고 있으니 이게 어디 성직자의 언행이라 할 수 있는가? 어느 국회의원을 향해서는 “귀싸대기”를 때려주고 싶다고 했다. 또 자신의 문제를 제기했다고 주장하는 국회의원에 대해서는 그렇게 “묵언수행”하다가 정말 불자(佛子) 되겠다”고 야유했다는 보도가 성직자의 법문이라고는 도저히 믿어지지 않는다.
  
  봉은사에는 불전(佛錢)이 많이 들어온다는 얘기가 자주 나온다. 그래서 종단에 내는 분담금도 한해 12억원이나 된다고 한다. 최근에는 1억원 정도 더 낼 용의가 있다는 보도도 있었다.
  
  명진은 제발 악에 받친 소리 삼가 주기 바란다. 명진의 최근 언행은 승려답지 않아 보인다. 어리석은 중생들 모아놓고 정말로 그렇게 하려면 승복을 벗어 던지고 정치판에 뛰어들어 본격적으로 실컷 떠들고 놀아 보는게 어떨까요?
  
  명진! 법문에서 밝힌 대로 양심에 부끄럽지 않은 행동이었다면 무엇이 그렇게 억울하고 원통한가? 제발 중생을 미워하고 증오하며 한(恨)풀이 하듯 씨부리지 마라, 다 알고 있다. 승려는 그렇게 하지 않는 법이다. 부질없는 짓 아닌가? 떠들면 떠들수록 당신의 인격은 추락한다.
  
[ 2010-04-06, 17:08 ]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네이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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