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정직한 조문'은 '정당한 보복'이다
천안함 戰死者 예우는 보복 행동으로 증명

정창인 자유통일포럼 대표     필자의 다른 기사보기  

  • 스크랩하기
  • 기사목록
  • 이메일보내기
  • 프린트하기
  천안함 침몰로 국군장병이 목숨을 잃었다. 그러나 정부는 그에 걸맞는 정당한 대응을 하지 못했다. 지금 늦게 조문을 한다 또는 전사자 예우를 한다 또는 원인을 철저히 밝혀 단호하게 대처하겠다는 등의 말을 쏟아내고 있지만 모두 공허하게 들린다. 최초 초기 대응에 실패하였기 때문이다.
  
  우리는 TV 드라마를 보며 흘리는 듯한 값싼 감성적 눈물을 원하지 않는다. 기습공격을 한 적에 대한 정당한 보복을 원한다. 이 정당한 보복만이 적의 기습공격에 아까운 목숨을 잃은 국군장병에 대한 정직한 조문이 될 것이다.
  
  만약에 군에서 초기 대응을 잘못하였다면 당연히 군에 책임을 물어야 한다. 그러나 정치권 특히 청와대에서 초기 대응에 실패하였다면 당연히 청와대가 책임을 져야 한다. 북괴가 공격한 것으로 드러나면 안보리에 회부한다고 하는 정부 당국자의 발언이 있었다. 참으로 한가하고 부잣집 외동아들같은 공허한 발상이라고 밖에 말할 수 없다. 주권을 침해 당하고서 왜 즉각 보복을 할 생각은 하지 않고 이 문제를 유엔에 회부하려고 하는가? 주권의 포기로밖에 비치지 않는다.
  
  국군통수권자가 적에 대해 단호한 응징은 언급조차 하지 않으면서 원인을 철저히 밝혀 다시는 이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하겠다고 큰소리 치는 것은 허공에 대고 외치는 허망한 독백처럼 보인다. 비겁한 사람은 말로서 재발방지를 외치겠지만 용기있는 사람은 행동으로서 보복할 것이다. 이스라엘이 가장 좋은 본보기다. 이스라엘은 말로서 허공에 대고 외치지 않는다. 철저히 행동으로 응징한다.
  
  불의의 기습으로 목숨을 잃은 국군장병에 대한 최대의 정의(正義)는 바로 공격자, 적에게 그에 상응한 응징을 가하는 것이다. 북괴의 잠수함에 의한 공격이었다면 북괴의 잠수함 기지를 공격하여 잠수함을 모두 파괴시키는 것이 바로 국가를 위해 생명을 희생한 국군장병에 대해 정의를 실현하는 길이며 최대의 조문이 될 것이다.
  
  우리는 사망한 장병들에게 “마지막 명령이다. 귀환하라”든가 또는 “편히 쉬라, 명령이다”라는 식의 감성적 허망한 구호는 단지 진실을 숨기고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회피하기 위한 얕은 술책이라고 본다. 죽은 사람에게 돌아오라는 식의 허망한 구호가 아니라 확실하게 적을 응징하는 단호한 행동만이 그들의 죽음을 헛되게 하지 않는 것이라고 믿는다.
  
  왜 우리는 북괴의 테러 공격을 당하기만 하고 한번도 응징하지 못하며 북괴의 기습공격에 대해서도 당하기만 하고 응징하지 못하는가? 전쟁은 한국만 두려워하는가? 북괴는 전쟁을 두려워하지 않는가? 권투 시합을 하는 선수가 한 대 얻어 맞을까 두려워 상대방에게 주먹을 휘두르지 못한다면 어떻게 시합을 이길 수 있겠는가? 전쟁을 각오한 응징만이 적의 버릇을 고칠 수 있다.
  
  이번 천안함 침몰에 대해서는 요란한 말이 필요없다. 즉각적이고 확실한 보복만이 해답이다. 아무리 요란하게 말을 하여도 행동이 없다면 그것은 비겁자의 비겁한 행동일 뿐이다. 이번에 사망한 국군장병들의 목숨을 정말로 귀하게 여긴다면, 그들이 지키려 했던 대한민국의 이름으로 공격자를 응징하는 것이다.
  
  아직도 적에 대해서는 침묵하면서 국군의 잘못만 눈에 들어온다면 이는 적에게 굴복하는 것일 뿐이다. 군의 잘못을 바로 잡는 것은 적에 대한 응징을 끝낸 다음에 해도 늦지 않다.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전사한 국군장병을 위문해야 할 것이다. [정창인 자유통일포럼 대표: http://unifykorea.net/]
  
  
  
[ 2010-04-20, 10:48 ]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네이버네이버
  • 기사목록
  • 이메일보내기
  • 프린트하기
  • 필자의 다른 기사보기
맨위로

댓글 글쓰기 주의사항


맨위로월간조선  |  조선일보  |  통일일보  |  미래한국  |  올인코리아  |  뉴데일리  |  리버티헤럴드  |  뉴스파인더  |  이승만TV  |  장군의 소리  |  천영우TV
  개인정보취급방침
이메일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