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가 呻吟(신음)하고 있다
正義가 울면서 北邙山을 넘어간다.

최성령(회원)     필자의 다른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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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은 지금 어디로 가고 있나?
   나라가 重病이 들었다.
  
  
  
   國家는 領土와 國民이다.
  
   대한민국 영토는 南北으로 나뉘어져
   休戰상태에 있다.
   북쪽은 1인 독재세습王朝가 지배하고
   백성은 自由를 뺏기고 굶주림으로 죽어간다.
   남쪽은 地方으로, 理念으로, 階層으로
   四分五裂 되어 있다.
  
  
  
   敵과 마주한 나라가 뭉쳐도 부족한데
   이렇게 여러 갈래로 나뉘어져서
   무엇을 어떻게 하자는 것인가?
   嶺南과 湖南은 딴 나라 사람 보듯하고
   국민은 進步와 保守, 左右, 階層으로 나뉘어
   生存게임을 벌이고 있으며
   中産層은 붕괴되어 富者와 가난뱅이만 존재한다.
  
  
  
   잘 살아보세! 하며
   정신 없이 일하며 살아왔는데
   등 따습고 배 부르니
   오만가지가 제 목소리를 내고 있다.
  
  
  
   나라의 땅과 백성이 둘로 쪼개져 싸우다가
   서로가 철천지 원수가 되었는데
   그것을 分斷國家라고 한다.
  
  
  
   幸인지 不幸인지,
   한 쪽은 繁榮하여
   세계 13位의 경제대국이 되었다.
   다른 쪽은 거지가 되어 백성이 굶어 죽는다.
   부자인 兄이 가난한 同生을 돕는 것은 당연한데
   그것이 兄弟를 더욱 원수로 만들고 있다.
   형은 퍼 주었더니 동생은 그것으로 몽둥이를 만들어
   형을 때리고 있다.
   퍼 주고 매 맞는 형은 집안 싸움이 한창이다.
   자기 생각만 옳다며 상대를 否定하고
   法과 秩序는 온데 간데 없이 폭력만 난무한다.
  
  
  
   헌법에는 민주공화국인데
   民主가 너무 부풀려져 無政府主義가 되었다.
   개도 소도 자기 主張을 하고
   그것이 안 먹히면 물어 뜯는 게 上策이다.
   살 찐 돼지들이 모인 政治는
   꿀꿀거리며 먹이만 밝히고 있다.
  
  
  
   戰時국가에서 兵役은 必須다.
   그래서 모든 젊은 남자는 군대를 간다.
   그것은 나라와 민족을 지킨다는 거창한 名分뿐만 아니라
   내 가족 내 자신의 未來를 위해서
   아무런 의심이나 미련 없이 군대를 간다.
  
  
   그런데 이 나라는 대통령을 비롯해 要職에 있는 政權實勢들이
   줄줄이 兵役未畢이나 忌避者들이다.
  
   병역미필자와 기피자들이여! 꿈을 가져라.
  
   대한민국에서는.
   이래서는 國家體統이 안선다.
  
  
  
   正義가 울면서 北邙山을 넘어간다.
  
  
  
   지난 顯忠日과 이번 制憲節에 각 가정의 태극기 揭揚은
   눈을 비비고 찾아보기가 어려웠다.
   아파트 관리실에서 안내방송을 두 번 했는데도.
   간선도로의 전신주에는 官製 태극기가 펄럭거리며
   국민의 무관심을 代身했다.
   國旗는 국가의 象徵인데...
  
  
  
   이것이 대한민주주의공화국의 現住所이다.
  
  
  
   역사에는 興亡盛衰가 있다.
   로마제국이 망했고
   징기스칸제국도 망했다.
   해가 지지 않을 것 같던 나라 英國은 해가 이미 졌으며
   세계 경찰국가인 막강한 美國도 힘이 빠지고 있다.
  
  
  
   하루 戰費 1억弗을 쏟아 부으며 치른 베트남전쟁은
   11년만에 공산베트남에게 敗亡했다.
   미국의 이 같은 물량攻勢에도 베트남은 부정부패와
   敵前分裂로 亡할 수 밖에 없었다.
  
   이 전쟁에 參戰했던 대한민국은
   거기서 무슨 敎訓을 얻었나?
   그런데도 불구하고 천안함 사태에 葛藤하는 이 나라는
   베트남을 輕蔑할 자격이 있나?
  
  
  
   지구상 다 망하고 唯一無二한 마지막 공산주의 북한.
   그런 집단을 信奉하는 정신 나간 일부 국민.
   어쩌다 이상한 10년 정권이 생겨나
   국민의 意識이 왼쪽으로 기울고,
   그것을 고치기 위하여 오른쪽 정권을 만들었는데
   그 정권마저 이도 저도 아닌
   술에 물 탄 정권으로 변해가고 있다.
  
  
  
   그런데 任期 半을 지나며
   급격히 왼쪽으로 기우는 것이 걱정스럽다.
   오른쪽으로 돌려 놓았더니 굳이 왼쪽으로 가겠단다.
   최근 대통령 입에서 나 온
   「옳은 方向이라면 뚜벅뚜벅 가겠다」는
   그 놈의 중도를 强調한 것인데
   그것은 自殺로 서거한 前職 왼쪽 막말 대통령과 판박이로 똑같다.
  
  
  
   국민의식도 걱정스럽기는 마찬가지.
  
  
  
   빨간색의 政黨과 團體가 독버섯처럼 생겨나
   次世代인 청소년을 붉게 물들이고 있다.
   그들은 미래의 예비 有權者인 청소년들을
   그들의 執權에 同調시키기 위하여
   事前에 理念교육을 시키는 것이다.
  
   국민의 敎養과 人格은 점점 추락하고 있으며
   倫理와 道德은 더 내려갈 곳이 없다.
   먹고 살기 힘 들 때에는
   그래도 人情이 있었고 義理도 있었다.
   어른에 대한 恭敬도 남을 配慮하는 예의도 있었다.
  
   요즘 청소년들의 對話를 들어보라.
   상소리와 욕으로 도배를 하고 있다.
   누가 그들을 그렇게 만들었나?
   첫째는 학부모의 慾心이고,
   둘째는 敎育不在이고,
   셋째는 哲學 없는 指導者이다.
   그래서 목소리 큰 자가 이기는 마키아벨리즘이 盛行한다.
   少數가 多數를 능가하고
   폭력이 法을 지배하는 無法天地가 대한민국이다.
  
  
  
   指導者의 수준은 國民이 만들고
   국민의 수준은 지도자가 만든다.
   그러므로 나라의 運命은 지도자와 국민이 함께하는 몫이다.
  
  
  
   그런 대한민국은 지금 病이 깊어 呻吟하고 있다.
  
  
  
   이 나라도 例外 없이 興하면 亡한다는
   역사의 敎訓을 비켜 갈 수는 없는 것인가?
   이웃나라 인구 12억의 大國이 융성하여 힘을 주체하지 못하고
   미국과 주변 나라를 위협하는데
   우리는 우물안에 갇혀 葛藤을 끝 없이 계속하고 있다.
  
   그동안 죽기 살기로 경제성장하여
   민주화도 어느 정도 이룩했지만
   국민소득 2만弗의 벽을 10여年동안 넘지 못하고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다.
   그것은 成長을 사회적 갈등비용으로 消盡하고 있기 때문이다.
  
   國策사업은 몇 번을 사까닥질을 해야 하고,
   촛불시위로 兆 단위의 비용을,
   도롱룡을 살리자고 몇 백 몇 천億을 낭비하는 이 나라가
   선진국이 된다면 그것은 奇蹟이다.
  
  
  
   우리는 채 활짝 피어보지도 못한 채
   선진국 문턱에서 스러져야 하는가?
  
  
  
   살 날이 산 날보다 적은 나는 걱정이 많지 않겠으나
   그렇지 않은 젊은 이들을 볼 때 안타깝기 그지없다.
  
  
  
   무지렁이 백성 하나가 나라 걱정 한 번 해 보았다.
  
  
  
  
  
   ※1. 제헌절에 내가 사는 아파트 1棟 116가구 중 태극기는 1개가 걸렸다.
  
   ※2. 나는 육군기술병으로 지원입대했다.
   35개월 兵長으로 만기제대 했다. 사단 砲兵대대 FDC에서 사격지휘를 담당했으며 행정반에서 大隊 狀況계 敎育계를 맡았다. 특수훈련으로는 空輸낙하훈련 기본점프 4회를 하였고 사단 유격대 2회 훈련을 받았다. 21km 행군도 했다. 포상휴가도 받았다. 끝
  
  
  
  
[ 2010-07-22, 22:21 ]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네이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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