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 단일화와 ‘그룹 섹스’ 정당
二身一體(이신일체)의 교배는 있어도 三身一體의 교잡행위는 들어본 바 없다.

문무대왕(회원)     필자의 다른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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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정당과 통일민주당, 자민련 등 보수정당이 통합하여 이른바 보수대연합을 이룬다고 국민에게 선언했다. 이를 두고 DJ는 野合(야합)이라고 비난했다. 야합은 정식혼례를 치르지 않고 부부가 되는 것을 말한다. 부부가 아닌 남녀가 서로 情(정)을 통하는 것을 말하기도 한다. 야합의 구체적 사례로 ‘화랑세기’는 이렇게 전하고 있다. 15세에 화랑이 된 김유신은 부모인 ‘김서현’과 ‘만명부인’이 야합하여 김유신을 임신했던 것으로 기록하고 있다. 김유신 은 삼국통일의 중심적 역할을 한 위대한 장군이요 대신이 되었다. 야합의 결과는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왔다. 우리 역사에서 삼국통일의 대업을 이룩한 중심인물을 탄생시킨 위업으로 이어졌다. 위대한 야합이었다.
  
  그러나 요즘 야당인 민주, 민노, 국민참여당 등 DJ의 정치 꼬붕(注: 부하를 일컫는 일본어)들은 보다 훨씬 저질인 자가발전 ‘흘레’ 같은 짓으로 국민 앞에서 추태를 부리고 있다. 선거들판이 너무 거칠다. 염치도 없고 체면도 없다. 6·2 지방선거에서 민주당과 국민참여당은 경기도지사 후보를 놓고 여론조사를 통해 후보단일화를 시켰다. 그래서 제1야당인 민주당은 원내의석 1석도 없는 국민참여당에게 도지사 후보 자리를 내줬다. 창피당하고 말았다. 도지사 후보도 내지 못한 제1야당의 몰골이 말이 아니었다.
  
  선거 결과는 단일화에도 불구하고 참패하고 말았다. 경기도민들의 현명한 선택 앞에 변칙플레이는 망신만 당했다. 그런데 이번 일부 지역의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서도 야3당은 후보단일화를 획책하고 있다. 정당정치를 표방한 민주국가에서 선거전에서 후보를 서로 양보해가면서 단일화시키는 짓거리는 야합보다도 훨씬 야만적이고 동물적인 들판의 행위가 아닐 수 없다. 각 정당은 후보를 각자 출마시켜 정정당당하게 국민의 심판을 받는 것이 정도이다. 政綱(정강)정책이 다르고 이념이 다른 정당이 후보를 단일화시켜 국민의 선택권을 짓밟아 버리는 것은 만행이요 횡포요 안하무인의 시건방진 짓거리이므로 후보단일화는 용납될 수 없다. 정당의 존재 가치를 없애버리는 것이다. 그럴 바에야 합당해 버리지 왜 각각 다른 당명으로 문패를 달아 놓고 필요하면 합종연횡하는가? 뻔뻔스런 소행이 아닌가?
  
  특히 제1야당인 민주당이 웃기고 있다. 雜黨(잡당)의 잡당원들이 모여들어 단일화로 국민을 기만하고 있다. 이런 자들이 그래도 입으로는 민주주의 한다고 떠들어 대니 한심하기 짝이 없다. 못난 자들이다. 민주, 민노, 국참 3당 잡당의 단일화는 交配(교배)도 없이 아이를 낳겠다는 것이나 다름없다. 二身一體(이신일체)의 교배는 있어도 三身一體(삼신일체)의 교잡행위는 들어본 바 없다. 三身(삼신)이 교배행위 없이 아이를 낳게 되면 그 아이는 무정란이 된다. 교배를 한다면 ‘그룹 섹스’에 해당된다.
  
  아무리 권력이 좋고 탐난다 하더라도 정치도의와 민주주의 원리는 지켜가면서 해야 하지 않는가? 무정란이나 그룹 섹스로 태어난 그 私生兒(사생아)가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을까? 탐욕이 앞서면 앞길이 캄캄해지는 법이다. 야합은 김유신이라는 위대한 인물을 배출했지만 후보단일화는 무정란과 같은 쓸모 없는 멍청이를 탄생시키게 될 것이다. 3身이 또 은밀하게 교잡하게 된다면 그룹 섹스나 다름없이 태어나는 아이는 사생아와 탕아가 될 것이고 그 놈들은 이 나라의 장래를 망치게 할 것이다. 제발 국민 앞에 잔꾀 부리지 말라, 헛소리하지 말라, 장난치지 말라, 놀아나지 말라.
  
  
[ 2010-07-23, 16:36 ]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네이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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