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로 생중계되는 지도자의 눈물은 自制돼야
그것은 美德이 아니고 感傷이다.

최성령(회원)     필자의 다른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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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그의 첫 인상이 별로 였다.
  
  
  70년대 굴지의 대기업 회장으로 昇天할 때.
  소문으로만 듣던 그의 얼굴을 처음 대했다.
  한 마디로「이건 아닌데?」그런 느낌이었다.
  그의 印象에서 寬容, 包容, 넉넉함 등을 전혀 느낄 수가 없다.
  
  
  
  태국에서 현대건설의 고속도로공사 현장經理로 있을 때,
  그는 홀로 무장강도에 맞서 金庫를 지킨 사건으로
  정주영의 눈에 띄어 초고속 승진한 神話의 인물이다.
  그러나 그는 끝내 정주영을 背信하고 政界에 입문했다.
  여기까지가 내가 아는 그의 전부이다.
  
  
  
  그에겐 哲學이 없다.
  정치경력이 日淺하여 政治哲學을 익힐 시간이 부족했고
  이른 바 청계천 神話를 발판으로 최고의 權座에 올랐으나
  정치철학이 여물 틈도 없이 統治哲學을 맞아
  그는 苦戰을 면치 못하고 있는 것이다.
  
  
  
  그는 理念을 모르는 순진파다.
  대충 섞으면 中間이 나오는 줄 아는 바보 온달이다.
  눈치도 없다.
  중앙아시아 순방길에 황석영을 同行하는 어처구니 없는 일을 하고,
  청와대 무슨 수석비서관에 골수左派 인물을 임명하고는
  그는 泰然하다.
  
  
  
  그는 生來的으로 겁이 많다.
  국민 앞에 나서길 꺼려한다.
  촛불시위 때 前方에 나서지 못하고
  대신하여 장관이 광장에 섰으나 시위대의 制止로 霧散(무산)됐다.
  맨 몸으로 지킨 금고사건은 우연에 불과하다.
  시청률이 낮은 정례 라디오 프로그램의 10분 연설이 고작이다.
  
  
  그는 눈물이 많다.
  그 눈물이 本心인지 여부는 且置(차치)하고
  TV로 생중계되는 지도자의 눈물은 自制되어야 한다.
  그것은 美德이 아니고 羞恥다.
  지도자는 感傷에 흐르면 안되며
  그것은 국민에게 나약함으로 비쳐지기 때문이다.
  다만 後聞으로 전해지면 족한 것이다.
  
  
  
  그는 自尊心도 없다.
  대운하 포기, 세종시 수정안 不發에 가슴 아파하는 모습이 없고
  천안함 강경발언에 꼬리를 내리고 아무런 말이 없다.
  역대 최대 표차로 당선된 대통령의 氣魄(기백)도 없다.
  不義한 일에 책상이라도 치며 訓戒를 하고
  아닌 것은 아니라고 一喝(일갈)하는 똑부러지는 모습이 없다.
  그에겐 包容力도 부족하여 기댈 만한 언덕이 되지 못한다.
  박근혜와의 틀어진 감정으로 國政이 춤을 추어도 그는 요지부동이다.
  
  
  
  나는 바란다.
  좀 觀相이 훤하고 마음이 넓어 기대기가 편한
  그러면서 대가 세어 상대를 壓倒(압도)하는
  그런 인물의 대통령이 우리나라에는 없나?
  外國에 내어 놓아도 손색이 없는 그런 인물이!
  
  
  
  
  
  
  
[ 2010-09-23, 10:11 ]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미투데이미투데이  요즘요즘  네이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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