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파의 함정에 빠진 보수의 위기

강한필(회원)     필자의 다른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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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무현 前 대통령 묘소에 오물을 투척하는 해프닝이 일어나더니만, 이번엔 부엉이 바위에서 투신자살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오물 투척사건에 대해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 벌어졌다며, 亡者에 대한 도리기 아닌 파렴치한 행동이라는 여론이 있는가하면, 아무도 할 수 없었던 일을 감행한 정의로운 행동이었다는 일부 의견도 있다.
  
  
  
  
   아무튼 이런 불미스러운 일이 연달아 벌어지고 있어, 참으로 안타깝고 답답한 심정이다. 정치판에서는 여야 대립으로 연일 볼썽사나운 이전투구가 벌어지고 있는 판국이라 더욱 더 가슴이 갑갑하다.
  
  
   그런데 이건 또 무슨 일인가. <노무현 재단>이 노 前 대통령의 사저를 공개한다고 하면서, 정부에 무려 180억 원에 달하는 예산을 요구하고 나섰다. 전직 대통령 묘소 오물 투척사건과 부엉이 바위 투신자살사건, 그리고 봉하마을 사저 일반 공개 등이 마치 정치 전술처럼 전개되고 있다.
  
  
  
  
   또 우연일지도 모르지만, 야권 원로와 전직 의원, 지방자치단체장 출신 정치인들이 대거 참여하는 '민주ㆍ평화ㆍ복지포럼'이 곧 출범한다고 한다. 마치 이명박 정부의 ‘보수 탈출’과 “중도 개혁‘ 선언을 기점으로, ‘잃어버린 5년’을 되찾으려는 야권의 총공세가 펼쳐지고 있는 느낌을 떨칠 수가 없다. 이 ‘민포럼‘이 2012년 총선 및 대선을 각각 앞두고 야권 연대와 후보 단일화를 추진하는, 모종의 역할을 도모할 것으로 짐작되기 때문이다.
  
  
  
  
   때맞춰 한나라당의 박근혜 前 대표가 폭탄 발언을 했다. ‘한나라당이 한 순간에 사라질 수도 있다’고 경고한 것이다. ‘국민에 대한 의무와 책임을 다 하느냐, 못하느냐에 따라 몇 백 년 가는 정당이 될 수 있고, 국민의 버림을 받고 한순간에 사라질 수 있다’고 뼈있는 한마디를 날렸다.
  
  
  
  
   한마디로, 걱정하던 ‘보수의 위기’가 성큼 다가왔다. 보다 도덕적인 보수, 개혁적인 보수가 아니면 더 이상 국민의 지지를 받을 수 없는 지경까지 이른 것이다. 한 시인은 ‘조국이 통일만 되면 내 나라를 떠나 민족을 잊고 싶다. 지긋지긋하다. 조속히 분단이 끝나길 바란다’ 고 한탄했다.
  
  
  
   위기를 기회로 삼을 수 있는 보수가 되어야 나라도 살고, 좌파 척결도 함께
  
  이루어진다.
  
  
  
[ 2010-11-20, 16:38 ]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미투데이미투데이  요즘요즘  네이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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