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회로부터 膺懲法(응징법)을 배워야 할 장군들
그는 선제공격을 당한 뒤 정당방위 차원에서 ‘자위권’을 즉각 사용했고 재도발의 근원을 제거했다.

강한필(회원)     필자의 다른 기사보기  

  • 스크랩하기
  • 기사목록
  • 이메일보내기
  • 프린트하기
  • 글자 작게 하기
  • 글자 크게 하기
  연평도 포격으로 온 나라가 뒤숭숭한 가운데, 군 출신 국회의원의 武勇談(무용담)이 여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신성한 국회의사당에서의 폭력은 우리 정치의 부끄러운 自畵像(자화상)이지만, 색다른 교훈을 던져주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예산 국회에서 주먹으로 그 이름을 떨친 김성회 의원은 陸士(육사) 출신이다. 36기로 박정희 대통령의 아들인 박지만의 1년 선배이다. 대령으로 예편해 정계에 투신한 그는 작년 예산국회에서도 쇠사슬을 맨손으로 끊는 怪力(괴력)을 발휘해 ‘한나라당의 헤라클레스’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특히 그가 주목받는 것은 정당방위 차원에서 ‘자위권’을 즉각 사용했던 까닭이다. 상대는 현직 대통령의 부인의 뇌물수수 의혹을 터트린 민주당 의원 강기정이었다. 상호간에 진실攻防(공방)이 오가고 있지만, 한 인터넷 언론사의 동영상을 확인해보니 강 의원이 선제공격을 가한 것으로 보인다.
  
  양 팔을 잡혀 무방비 상태로 있던 김성회에게 몇 차례 비겁한 잽을 날린 후, 살짝 내빼던 강기정은 바로 추적에 나선 김성회의 레이더에 걸려들고 만다. 마치 출격한 전투기처럼 다가서 강력한 미사일 훅을 날린 김성회의 결정타에 강기정도 턱을 감싸고 주저앉고 만다.
  
  이 장면을 보면서 마치 북한의 연평도 포격을 가차 없이 보복 응징하는 국군의 位相(위상)을 느낀 것은 왜일까? 추가 도발시 단호하게 대응하겠다는 현 정부의 엄포가 虛言(허언)이요, 즉각적인 응징만이 더 이상의 무력 도발을 방지하는 최선의 방어라는 것을 공감했기 때문이다.
  
  애당초 강기정은 상대를 잘못 골랐다. 김성회가 단단한 체력과 함께 불굴의 전투력까지 갖춘 莫强(막강) 戰士임을 미처 파악하지 못하고 대들었던 것이다. 손발 묶어놓은 채 선제공격해놓고, 정당한 자위권 행사를 기습공격이라 외치는 그의 행태에서 북한의 책임 전가 作態(작태)가 연상되었다.
  
  폭력 행사의 과실 여부와 輕重(경중)은 법정에서 가려지겠지만, 강기정은 전투에서도 지고 전쟁에서도 패했다. 육사 출신 장군들은 한 방 먼저 맞은 백전노장 김성회의 정당한 자위권 행사와 재도발의 근원을 제거한 응징법을 배워라.
  
  
  
  
  
[ 2010-12-10, 17:15 ]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미투데이미투데이  요즘요즘  네이버네이버
  • 기사목록
  • 이메일보내기
  • 프린트하기
  • 필자의 다른 기사보기
맨위로

댓글 글쓰기 주의사항


맨위로월간조선  |  조선일보  |  통일일보  |  미래한국  |  올인코리아  |  뉴데일리  |  리버티헤럴드  |  뉴스파인더  |  이승만TV  |  장군의 소리  |  천영우TV
  개인정보취급방침
이메일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