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엔 너그럽고, 안상수엔 가혹한 언론
안상수를 탓하기 전에 언론의 편향성을 먼저 거론해야 한다.

강재천(회원)     필자의 다른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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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의 '보온병' 발언과 '룸싸롱 자연산' 운운은 가벼운 농담, 혹은 실언으로 비쳐진다. 언론은 한나라당 의원들의 실언을 집중적으로, 집요하게 물고 늘어지는 모습의 일면을 보고 있다. 얼마전 강용석 의원의 사석에서의 발언을 문제 삼았고, 결국 한나라당은 강용석 의원을 제명까지 했던 일이 오버랩 되는 것이다.
  
  이런 일들은 비단 안상수, 강용석 의원만 국한된 일이 아니다. 그동안 언론들은 편향된 잣대로 한나라당 의원들의 실언을 유도한 듯한 모습, 그 실언을 집요하게 문제 삼아 왔고, 확대 재생산해서 결국에는 어느정도 치명상을 입히는데 성공해 오고 있다. 안상수 대표는 결국 대국민 사과 담화문 발표가 있었다.
  
  언론은 한나라당 의원들의 실언에 대해서는 인민재판식으로 몰아 가지만, 민주당의 거짓말이 들통나고, 선동성 발언에는 애써 외면하는 모습을 보고 있다. 천안함폭침에 대한 거짓말선동은 극에 달했지만, 민주당 의원중에 반성하고 사과하는 모습은 전무하다는 것이다. 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의 거짓말은 끝도 한도 없이 자행되지만 언론은 단 한마디 비판도 하지 못하고 있다.
  
  또한 예전 전여옥 의원의 표절의혹에 대해서도 법원은 '표절로 보기 힘들다'는 판시가 나왔지만, 언론은 소송기각을 부각시키면서 표절의 당위성으로 몰아가는 모습을 보였던 것이다. 반성을 모르는 언론, 이중적인 잣대를 거침없이 자행하는 언론의 모습을 먼저 비판해야 한다. 그런데, 한나라당의 일부 의원조차도 언론의 기세에 편승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한나라당 의원들은 반성해야 한다. 그렇다고 해서 안상수 원내대표의 발언을 옹호해서도 안되겠지만, 만연되고 있는 언론권력, 문화권력에 대한 견제구를 날리는 위풍당당한 구원투수의 모습을 보여야 한다. 포플리즘에 굴복해서 자당의 대표를 험집내려는 모습을 보이기 전에 언론과 민주당의 거짓선동에 대해 준엄하게 꾸짖는 모습이 있어야 한다.
  
  한나라당은 언론의 이중성에 대해 국민들에게 백서로서 언론권력과 맞서야 한다. 지금과 같이 언론권련에 굴복해서는 2012년 총선과 대선은 또 다시 종북좌익세력들에게 기쁨을 안겨줄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지금 종편방송을 둘러싼 여러가지 논의가 있지만, 이 또한 또 다른 언론권력의 부메랑이 한나라당의 목을 겨냥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구제역 전염병 바이러스처럼 언론의 이중성은 만성화, 고질화 되고 있다. 앞으로 제2의 가용석 의원이 나온다는 경고를 무시했기에, 앞으로 제2, 제3의 안상수는 언론권력에 의해 계속 양산될 것이다. 그 대상은 정부와 여당, 한나라당의 영향력이 있는 의원들에게 집중될 것이며, 언론권력은 그 영향력을 꺽기 위해 이중잣대를 서슴없이 들이댈 것이다.
  
  10.12.26. 민보상법개정추진본부 강재천 http://blog.chosun.com/kjc60kr/5188887
  
[ 2010-12-26, 22:35 ]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미투데이미투데이  요즘요즘  네이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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