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 평화통일, 가짜 평화통일
利己와 탐욕(貪慾)은 대가를 치른다.

金成昱     필자의 다른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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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천만 민족이 모두 누리는 평화통일은 북한의 3대세습, 곧 주체사상(主體思想) 정권-우상숭배(偶像崇拜) 체제의 조속한 붕괴다. 이를 위한 압박(壓迫)과 봉쇄(封鎖) 그리고 기도(祈禱)다. 주체정권-우상체제 붕괴가 없다면, 맞아 죽고 얼어 죽고 굶어 죽는 북한주민, 도망갈 자유도 박탈된 북한동족의 평화는 불가능한 탓이다.
  
  한국인이 평화통일(平和統一)을 말하며 북한체제 붕괴가 아니라 유지-연장-강화에 앞장서며, 이를 위한 ‘조건(條件) 없는 인도적 지원’에 함몰돼 있다는 것은 민족의 비극이다. 탈북자 강제송환`영아살해`강제낙태 등 유린(蹂躪)의 중단, 국군포로`납북자 송환, 정치범수용소 해체, 공개처형 중단 등 북한의 인권개선, 구원과 해방의 조건(條件)이 누락된 소위 인도적 지원은 그 이름을 무어라 부르건 주체정권-우상체제 지원일 뿐이다.
  
  인권을 말하는 단체들, 심지어 진리를 외쳐야 할 교회마저 거짓 평화통일, 가짜 평화통일을 외치는 세상을 따라간다면, 통일의 때는 멀어지고 과정은 거칠어질 것이다. 수년 내 올 수 있는 자유통일 대신 분열과 갈등, 침체와 쇠락이 수십 년 지속된다면 우리 탓이다. 북한의 도발이 잦아지고 죄 없는 자들이 더 많이 죽어간다면 역시 우리 탓이다. 주체정권-우상체제의 조속한 붕괴가 아니라 거짓 평화통일, 가짜 평화통일의 담론에 빠졌고, 허망한 대북지원에 연연하며 나만의 평화, 남한만의 평화를 구했던 우리 탓이다. 선악의 분별을 상실한 국민적 이기(利己)와 탐욕(貪慾)은 언젠가 대가를 치른다.
  
[ 2015-08-16, 08:49 ]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네이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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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ibong    2015-08-17 오전 9:18
남북한의 통일이 우리 남한과 북한 양자의 의사와 결의로만 가능한 것이라면 위의 글은 훌륭한 글입니다.
그러나, 우리 한반도의 통일국가로의 형성은 분단을 우리 스스로가 한 것이 아니듯이 우리 양쪽의 결의만으로는 되지 않는다는 데 그 문제의 심각성이 있습니다.
지금 우리는 전쟁을 하다가 휴전상태에 있지만 우리 대한민국은 그 휴전마저도 까짓 문서 한 장에도 들어있지 않습니다. 먼저 그 휴전협정의 당사자가 되는 것부터 해야만 휴전상황을 종전으로 이끌 수 있을 것 아닙니까?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통일을 말하는 사람들은 휴전, 그것도 우리의 의사가 아닌 휴전상태라는 것을 간과하고 있습니다. 휴전을 끝내고 종전부터 해야지요. 휴전의 당시자가 아닌데 어떻게 종전을 주도 하지요?
전쟁상태를 끝내고 통일을 말합시다. 그렇게 못하면 전쟁을 계속해 이김으로써 통일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야 우리를 억지로 저이들 마음대로 분단시킨 자들이 아무말 못하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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