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南美化 vs 세계의 福
‘김정은 체제’가 깨지면 한국은 희망의 나라, 온 세계의 복(福)이 될 수 있다.

金成昱     필자의 다른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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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과 중국의 변수를 뺀다면, 한국은 중남미 국가에 비해 강점(强點)이 많다. 최악의 경우라 하여도 , 남미식 몰락과 다른 형태로 기울어 갈 것이다.
  
  중남미 국가는 통합 자체가 어려운 곳이다. 21세기에도 원주민 등 400개 넘는 다양한 종족이 존재한다. 멕시코 내에만 60여 민족이 있다.
  
  구심력(求心力)보다 원심력(遠心力)이 강한 중남미는 유럽 이민자들이 들여온 자유주의(自由主義)도 제대로 정착될 수 없었다. 지배와 피지배 구조 아래 들여온 서구적 가치는 이른바 내적 식민지화(內的植民地化)를 수반했고 최초의 희생자 집단은 원주민이 되었다. 자유주의는 원주민의 공동체를 자연스레 해체했고 이는 그들의 생산력 상실을 뜻했다. 원주민 집단은 공동체 토지의 합법적 약탈(掠奪)로 이해했고 저항하며 봉기했다. 계급갈등과 계급전쟁이 뒤따랐다. 멕시코의 사파티스타 민족해방군 등이 대표적 사례다.
  
  가난한 원주민 집단은 마약(痲藥)을 씨 뿌려 거뒀다. 마약경제는 중남미 전역을 장악한 마약카르텔, 나아가 코카인 정치를 낳았다. 볼리비아는 120명의 국회의원 중 40명이 이 어둠의 고리와 직간접적 연결이 돼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중남미에서는 통치자가 ‘마약과 전쟁’에 나서도 효과를 거두기 어렵다. 코카인 농장이 불타면 농민은 게릴라화 돼 적대세력으로 변질된다. 끝도 없는 악순환이 나락으로 굴러가고 온 백성은 통곡한다.
  
  한국은 중남미 국가와 다르다. 단일한 민족성은 갇혀 있을 때 갈등의 원인이 될 수도 있지만 ‘길’이 열러 ‘공간’이 뚫릴 때 폭발적 파워를 이끌어 낼 심층동인(深層動因)이다. 세계 최고의 두뇌를 갖추고 세계 열방의 백성을 끌고 갈 적절한 환경도 마련된 나라다. 교육청 통계에 따르면, 234개 국가의 학생이 한국의 문명을 배우기 위해서 유학을 와 있다. ‘김정은 체제’가 깨지면 한국은 희망의 나라, 온 세계의 복(福)이 될 수 있다.
  
  (사)한국자유연합 대표 김성욱
[ 2015-09-13, 22:40 ]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네이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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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제국황제    2015-09-15 오전 2:27
김성욱형님의 북한인권운동을 항상 응원하는 사람입니다. 앞으로도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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