核·미사일 언급 안한 김정은
북한의 전략적 변화, 본질적 변화의 조짐은 全無

金成昱     필자의 다른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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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일 소위 조선노동당 창건 70년 기념 열병식에서 김정은이 핵무기(核武器)와 미사일을 언급하지 않은 채 소위 인민(人民)중심주의를 강조했다.

사랑하는 인민들에게 당 창건 70돌 맞아 허리 숙여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조선노동당은 인민대중과 혼연일체를 이룬 당이다. 우리당은 인민을 위해 헌신하는 당, 어머니당으로서 사명을 다하고 평지풍파가 와도 인민을 책임지는 역할을 다할 것이다. 우리 일꾼들은 당의 인민사랑을 가득 채우고 인민이 바라는 일을 해 노동당 만세소리, 사회주의 만세소리가 온 나라에 퍼지게 해야 한다

은 또 경제·국방 병진노선을 강조하며 횡포한 미제의 강도적인 제재를 돌파하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모습이 원수들을 극도의 불안에 몰아넣고 있다. 우리 혁명 무장은 미제를 상대할 수 있고 인민을 사수할 만단의 준비가 돼있다고 말했다.  

김은 기존의 경제·핵 병진노선에서 경제·국방 병진노선으로 말을 바꿨다. 중국의 류윈산 공산당 정치국 상무위원 참석 등 중국의 압박이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김은 로동신문에 게재된 조선노동당 창건 70년 기념 논문에서 핵능력을 부단히 강화할 필요가 있으며 최첨단 무장장비를 더 많이 만들고 자위적 핵()억제력을 부단히 강화해 전민항전 준비에 철저를 기하라포기 의사가 없음을 다시 강조했다  

북한이 1010일을 맞아 도발을 하지도 않았고 김은 핵·미사일을 언급도 하지 않은 것은 박근혜 정부의 對中·對北정책 성과로 볼 수 있다. 그러나 북한의 전략적 변화, 본질적 변화의 조짐은 전무(全無)하다. 상투적인 악당들의 전술상 변화를 이유로 고삐를 풀어선 안 된다. 한 톨의 쌀도 조건 없는 지원이 된다면 북한의 체제강화, 정권연장의 수단이 될 뿐이다. ‘()이 스스로 악인(惡人)을 멸할 것이라는 역사의 진리를 믿고 통일과 승리, 영광의 날을 위해 조금만 더 인내하자. 지옥의 문()을 닫을 수 있는 기회는 길어봐야 2~3년 정도다.

(사)한국자유연합 대표 김성욱

[ 2015-10-10, 22:06 ]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네이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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