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韓, 核무기 원료(우라늄) 매장량 압도적 세계 1위
혹시 중국이 탐내는 것 아닌가?

펀드빌더(회원)     필자의 다른 기사보기  

  • 스크랩하기
  • 기사목록
  • 이메일보내기
  • 프린트하기
 
  
  한국은, 원자력 발전에 필요한 우라늄을 호주 등으로
  부터 전량 수입하고 있다. 그런데, 발전에 사용되는
  핵분열用 우라늄235는, 평상시 농도가 0.72% 밖에 안
  된다(99.27%는 핵분열 특성 없는 우라늄238이 차지).
  따라서, 원자력 발전에 요구되는 수준인 4~5% 수준
  까지 우라늄235를 농축(=원심분리 등을 이용해 우라
  늄238을 걸러내고, 우라늄235만을 따로 떼어 한곳에
  모으는 것)할 필요가 있다. 그런데 현재 한국에는
  농축 권한이 없다. 우라늄235를 고농축(90% 이상)하
  면 즉시 핵무기로 전용되기 때문에 미국 등 기존 핵
  보유국에 의해서, 농축 권한은 현재, 미국, 영국, 프
  랑스, 일본, 러시아 등 몇 나라에 한정되어 있다.
  
  한 마디로, 한국은 호주 등으로부터 우라늄을 구매하
  여, 농축이 가능한 이들 국가를 통해 농축과정을 거친
  후, 농축완료된 우라늄235를 들여와 원자력 발전소를
  돌리고 있는 것이다. 원자력 발전용 우라늄235는 저
  농축(4~5%)이지만, 고농축일 경우는 핵무기로 연결
  되기 때문에, '우라늄235에 대한 고농축' 행위는 그
  자체만으로 국제적으로 예민한 이슈가 된다.
  
  한국의 경우, 2000년에 한국원자력연구소에서, 일본
  이 개발한 우라늄 농축기술(레이저농축)을 이용해, 총
  3회에 걸쳐 우라늄235를 77%까지 극비리에 농축한 일
  이 있었다. 그런데, 이 사실이 2004년 IAEA 사찰을 통
  해 밝혀지게 되어, 당시 유엔안보리 회부까지 거론되는
  등의 이슈가 되었다. 한국이 그때 농축한 것은 0.2g에
  불과했지만, 그 상태에서 우라늄만 충분히 확보되었
  다고 가정하고, 농축을 지속 반복하기만 하면, 원자탄
  한 개에 필요한 농축도 93% 이상의 우라늄235 20Kg에
  도달하는 것은 시간의 문제일 뿐인 상황이었다고 볼
  수 있다. '우라늄(235)의 농축'은 때문에 그 시도(행위)
  자체만으로도 안보측면에서 이해관계가 걸린 특정국
  에게는 예민한 사안이 될 수밖에 없다(例, 이스라엘
  이 중동국가의 '우라늄 농축' 여부에 평소 민감하게
  반응).
  
  플루토늄 원자탄에 사용되는 플루토늄239라는 물질은,
  원자력 발전용 원자로內 연료봉으로 쓰이는 '우라늄
  238'로부터 추출(再처리 등)해내는 인공물질이다. 현
  재로서 가장 강력한 핵폭탄인 수소폭탄은, 우라늄 원
  자탄(우라늄235) 혹은 플루토늄 원자탄(우라늄238에
  서 나온 플루토늄239)과 짝을 이루어야만 비로소 제
  기능을 한다는 측면을 고려하면, 우라늄(235 및 238)
  은, 모든 핵폭탄(원자탄 및 수소탄)의 알파(처음)요
  오메라(끝)라 할만 하다.
  
  그런데, 이러한 우라늄을 한국은 전량 수입하고 있고,
  농축 또한 마음대로 못하는 상황이다. 비록 작년 미국
  과의 원자력 협정으로 우라늄 저농축과 再처리를 할
  수 있는 가능성이 열렸지만, 여전히 제한적이다. 이에
  반해, 현재 북한은 사실상 세계 최다의 우라늄 매장량
  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러한 무한정 원료(우라늄)를 바
  탕으로 365일 24시간 우라늄 농축작업을 진행 중인지
  도 모르는 상황이다.
  
  2004년에 미국 유력지(NYT)는, '미국 과학자 연맹' 자
  료를 인용해, "북한 땅에 고품위 우라늄 400만톤이 매
  장되어 있다"고 언급했다. 세계적 기관(OECD, 에너지
  기구 등)이 밝히는 전세계 우라늄 매장량은, 북한을 제
  외한 상태에서 480만톤이며, 이 중 호주가 가장 많은
  110만 톤, 다음으로 카자흐스탄 80만 톤, 캐나다 44만
  톤, 미국 34만 톤 順이다. 2004년 미국의 보도가 사실
  이라면, 미국, 캐나다, 호주 등 광활한 이들 세 나라가
  보유한 우라늄 전체를 합친 것(188만 톤)보다, 북한 혼
  자 보유한 우라늄이 두 배가 훨씬 넘어가는 수준(400
  만 톤)이 된다는 이야기다. 심지어 북한은 자신을 제외
  한 전세계 우라늄 총량(480만)과 맞먹는 수준이다. 일
  부 핵 무기 전문가는 "북한에 2천600만 톤에 달하는
  양질의 우라늄이 매장되어있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중국이 그토록 북한을 싸고 도는 것도, 핵무기 원료인
  우라늄을 풍부하게 확보하고 있는 한반도 북쪽 지역
  특성을 고려한 모종의 거래(중국은 대북 석유 파이프
  유지, 북한은 중국에 우라늄 안정적 제공 등) 때문은
  아닌지 의심해 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
  
  세계에서 가장 예측 불가능한 포악한 독재자(김씨 일
  가)가 다스리는 북한 땅에 저들이 그토록 집착하는 핵
  무기의 핵심원료인 우라늄이 전세계 전체 매장량에
  필적하는 수준으로 많이 매장되어 있는 현실은, 한국
  의 입장에서는 참으로 기구한 상황이라고 밖에 볼 수
  없을 것 같다. 한국은 온갖 규제를 받고 있지만, 북한
  은 국제적 간섭(IAEA, NTP)으로부터 완전히 자유로
  운 상태에서 마음껏 핵무기를 만들고 있는 현실은,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매우 불평등하고 불공정하다.
  더이상 늦어지기 전에 한국은, 정당한 자위적 조치
  (대칭적 무장)를 미룰 수 없다.
  
[ 2016-02-10, 16:30 ]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네이버네이버
  • 기사목록
  • 이메일보내기
  • 프린트하기
  • 필자의 다른 기사보기
맨위로

댓글 글쓰기 주의사항


맨위로월간조선  |  조선일보  |  통일일보  |  미래한국  |  올인코리아  |  뉴데일리  |  리버티헤럴드  |  뉴스파인더  |  이승만TV  |  장군의 소리  |  천영우TV
  개인정보취급방침
이메일